•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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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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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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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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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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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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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漢流’의 역습 … 중국제품 한국 젊은이들에게 인기
    ▲ 자료사진 : 화웨이(華為) [동포투데이] 중국의 소비문화가 한국시장에 깊숙히 들어왔다. 신화망(新华网)12월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샤오미(小米), TCL 등 IT대기업의 한국시장 대거 진출해 화제가 되었다. 샤오미는 지난 5월 1일부터 스마트폰, 초고화질TV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런칭했다. 디지털 제품 뿐만 아니라, 중국의 소비문화도 점점 한국시장에 스며들고 있다. 12월 16일, 한국 ‘중앙일보’ 에 따르면 중국 상품은 기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한국 젊은이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20~39세 메인 소비 타겟의 중국제품과 문화에 대한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소위 ‘한류(漢流)’가 형성되었다. 일부 젊은이들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이미 과거의 LG, 삼성에서 기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고 정평이 난 화웨이 P9 폰으로 교체되었다. 직장인들은 습관적으로 거실에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놓고 동영상 사이트에서 중국 드라마를 찾아 보며 주말에는 샤오미 전동 에어휠을 타고 모바일 게임은 ‘삼국지·조조전’을 놀며 식사 약속은 샤브샤브, 쓰촨마라탕(四川麻辣燙) , 신장(新疆)양꼬치 등 다양한 중국음식으로 한다. 보이는 곳마다 중국의 소비문화 파생상품으로 가득하다. 중국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술창업 미디어 플래텀(Platum)은 크로스보더 온라인 쇼핑을 통해 기술이 선진적이고 가격이 합리한 중국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글로벌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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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 재외동포들, “박근혜 구속 처벌”
    [동포투데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외 곳곳에서 탄핵 사유를 하나도 인정 못 한다는 청와대 답변서에 분노한 재외동포들의 시국집회가 이어졌다. 미국(뉴욕, 뉴저지, 미시간, 산호세, 시카고, 필라델피아), 영국(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에스토니아 (탈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방콕), 캐나다 (밴쿠버, 빅토리아), 핀란드(헬싱키) 등 8개국 14개 지역에서 시국관련 행사가 있었다. 재외동포들은 지난 토요일 구명조끼를 입고 행진한 세월호 가족들 사진과 집회 발언 영상을 SNS상에 공유하며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지루한 헌재 공방으로 끌고 가겠다는 정략적 꼼수는 광장의 촛불이 용납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12월 16일, 미국 뉴욕 플러싱에서는 ‘박근혜 즉각 퇴진, 구속처벌을 위한 5차 뉴욕 집회’가 있었다. 눈 내리는 영하의 추운 겨울 날씨였지만 미국 곳곳에서 주말 집회는 계속되고 있다. 17일, ‘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시카고 세사모)’는 35차 ‘세월호 격주 피케팅 및 박근혜 퇴진 촉구 피케팅’을 진행했다. 지나가던 외국인이 다가와서 피케팅하는 이유와 자신들이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를 묻자 한 집회참석자는 “아직도 세월호는 물 밑에 있고, 그 배 안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분의 희생자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답했단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세월호 소식지를 만들어 매 주말 한인마트 앞에서 무료로 나누고 있다. 소식지는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의 소식부터 자백 상영회, 세월호 참사 1000일 기억 범종교 간담회, 4차 촛불 시위 소식까지 필라지역과 한국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이 소식지에서 필라세사모는 ‘탄핵소추, 희망과 우려의 교차점에서 다시 시작’이라며, “우리는 기억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정된 세월호 특별법과 특별조사위원회를 정부·여당이 어떻게 흔들고 방해했는지. ‘한국판 68혁명’이라며 전 세계가 ‘촛불혁명’을 극찬하고 있음에도, 아직은 승리와 희망에 마냥 도취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놓인 304개의 구명조끼가 아직 촛불을 들고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미시간에서는 세월호 정기 집회 및 시국토론회가 열렸다. 세월호 최근 소식에서부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박정희 신화의 붕괴, 반기문을 우려한다, 대한민국 국정원, 트럼프의 미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같은 날,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아트 갤러리 앞에는 닭 가면을 쓰고 ‘소년이 온다(한강)’는 책을 든 행위예술가도 등장했다. ‘밴쿠버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문화계 인사 블랙리스트가 존재하고, 박근혜 풍자 예술가들에게 벌금선고가 내려지는 한국과 ‘표현의 자유’ 문제를 행위예술로 연출했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는 한 가족 집회가 처음으로 세 가족 집회가 되면서 작은 움직임이 큰 감동을 주는 장면을 보여줬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핀란드행동’은 17일 시국집회를 갖고 선언문 낭독,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합창, “ 세월호 진실을 밝혀라’ ,’헌재는 탄핵을 인용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의 목적은 탄핵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자라날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위해 박근혜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방조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긴 부역자들의 책임을 묻고, 엄중히 벌해야 합니다” 며, “우리가 정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접을 때, 보수의 가면을 쓴 수구 정치 세력,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 노동자를 착취하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재벌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버리는 지식인들이 활개 치는 세상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재인도네시아 한인동포 모임’이 영화<자백> 공동체 상영회 및 2차 박근혜 퇴진 집회를 가졌다. 아일랜드 더블린과 영국 런던에서도 세월호 정기집회 및 박근혜 퇴진 촉구 집회가 열렸다. 영국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304명의 희생자 이름을 적어 내려갔다. 더블린에서는 두 명으로 시작한 집회가 새로운 사람들이 꾸준히 참가하는 규모의 집회가 되어 서로를 격려했다. 이들은 “그만큼 해외에서도 국가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박근혜와 그 공범들의 처벌과 적폐청산으로 대한민국이 건강한 민주주의를 되찾는 그 날까지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재외동포들은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헌재는 즉각 탄핵 인용하라”며, ‘탄핵 이유 없다’는 박근혜의 답변서에 분노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광장으로 다시 모이고 있으며, 다음 주말은 물론 세월호 천일째인 내년 1월 초에도 시국 집회가 열릴 계획이다. * 위기사의 저작권은 뉴스프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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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 신부 배려해 웨딩드레스 입은 中 신랑
    ▲ 중국 사천성에서 결혼식 중 몸매가 뚱뚱해보일까봐 걱정하는 신부를 위해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동포투데이] 중국 사천성에서 결혼식 중 몸매가 뚱뚱해보일까봐 걱정하는 신부를 위해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신랑은 사랑하는 신부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에 신부와 옷을 바꿔 입었다. 따라서 결혼식에서 신부는 검정 턱시도를, 신랑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었다. 또한 신랑은 신부 메이크업까지 받았다. 신랑은 "이런 특별한 날에 역할을 바꾸면서 부인의 입장이 될 수 있다는 나의 결심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것이 부부가 되는 진정한 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랑은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서 재봉을 스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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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 중국 연예인들 출연료는 얼마?
    ▲ 중국에서 출연료를 제일 많이 받는 배우는 주신으로 9천 500만 위안을 받는다. [동포투데이] 올해초 배우 주신(周迅)은 “견현전(甄嬛传)”의 작자인 류렴자(流潋紫)의 신작 “여의전(如懿传)”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무려 9천 500만 위안(한화 162억 2,030만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게 됐다. 지난 2014년, 주신이 “붉은수수”에 출연할 때만 해도 그녀의 출연료는 3천만 위안, 2년 사이 그녀의 출연료는 무려 3배나 뛰어올랐다. 배우이자 모델인 Angelababy는 결혼 후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2016년, 그녀의 사극출연료는 8천만 위안, 기타 드라마 출연료는 이미 1억 위안대를 넘나들고 있다. 손려(孙俪)가 2015년에 출연한 81회 드라마 “미월전(芈月传)”에서 받은 출연료는 6000만 위안, 조미(赵薇)가 2014년에 출연한 45회 드라마 “호랑이엄마 고양이아빠(虎妈猫爸)”에서 받은 출연료는 3000만 위안이며 같은 해, 범빙빙은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에서 회당 80~9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으며 총 출연료가 3000만 위안에 달했다. 또한 고원원(高圆圆)은 2013년, “결혼합시다(咱们结婚吧)”로 250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다. 남배우의 경우 종한량(钟汉良)은 2013년 “용사의 도시(勇士之城)”에 출연하면서 회당 7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으며 현재 그는 이미 5천만 위안을 웃도는 출연료를 받고 있다. 2014년, “수당연의(隋唐演义)”에 출연한 엄흘관(严屹宽)의 출연료는 4천만원, 장한(张翰)은 2015년에 “전기대형(传奇大亨)”에 출연하면서 350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다. 신인배우 중에서 양양(杨洋)의 몸값은 7000만 위안에 달하고 녹함(鹿晗)은 8000만 위안대의 출연료를 요구한다. 그런가 하면 “태자비승직기(太子妃升职记)”로 큰 인기를 얻은 장천애(张天爱), 성일륜(盛一伦), 우몽롱(于朦胧) 등 배우들은 애초 출연료가 몇만 위안에 불과, 황경옥(黄景瑜), 허위주(许魏洲)가 “중독(上瘾)”에 출연할 때의 출연료는 2만 위안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그들은 모두 천만 위안대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텔레비죤드라마 영역에서 배우 오역범(吴亦凡)이 1.2억 위안으로 제일 많은 출연료를 제안받았으나 올해 오역범은 드라마출연 계획이 없으므로 아직까지는 주신이 9천 500만 위안으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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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 제4회 '2016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대상' 20명 수상 ‘영광’
    [동포투데이] 제4회 '2016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2016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는 지난15일까지 이력서,공적서,추천서를 접수한 국회의원들 대상으로 16일 오후 6시 총 8명의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최환 변호사)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6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 박덕흠 의원, 이은재 의원, 황영철 의원, 이은권 의원 ,박인숙 의원, 안상수 의원, 홍문표 의원, 김명연 의원, 권성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민병두 의원, 어기구 의원,황희 의원, 박홍근 의원, 이재정 의원, 김현미 의원,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유성엽 의원, 무소속: 서영교 의원등 총20명이 선정되었다. (단 개인사정으로 시상식때 참석하지 못하는 의원들이 발생할경우를 대비해서 3명의 예비후보를 선정하여 준비함)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가 주최하는 제4회 '2016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24일(토) 오후3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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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 2015년 중국인 해외 유학생 126만 명…
    [동포투데이] 중국국제인재청서인 ‘2016 중국유학발전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은 유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로 선정됐다. 2015년 중국인 해외 유학생이 126만명으로 전 세계 유학생의 25%를 차지했으며 중국으로 유학온 외국인 유학생은 39.76만명으로 전 세계 유학생의 8% 차지했다고 펑파이(澎湃)뉴스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과 세계화 연구센터(CCG) 조사에 따르면 2015년까지 중국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와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한자권 국가의 최대 유학생 배출국이다. 2015년 한국내 중국인 유학생은 한국내 유학생 총수의 62%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 비용면에서 보면 2015년 국가 부담으로 유학을 간 학생은 4.19만명이고 자기 부담으로 유학을 간 학생은 48.18만명에 달해 유학생 총수의 92%를 차지했다. 2001년부터 자비 유학생 비율은 89% 이상으로 유지돼 왔고 최근 5년은 92% 이상을 유지하는 등 중국에서 유학은 점점 보편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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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7
  • 中 공안, 올해 불법다단계 2,826건 입건 수사
    ▲ 12월 15일 중국 하북성 삼하시 정부와 공안국은 100여 명의 경찰을 투입, 다단계 소굴을 급습해 불법다단계 일당 100여 명을 검거했다. [동포투데이]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중국 공안기관에서는 다단계판매 범죄 2,826건을 입건 수사 및 처리했고 동기대비 19.1% 상승했다. 입건 수사를 통해 ‘인터넷 황금 포인트 적립(網絡黃金積分)’, ‘커라비(克拉币)’, ‘헝싱비(恒星币)’, ‘마이마이바오(買賣寶)’ 등 중대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사하여 용의자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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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7
  • 미국∙유럽∙일본 중국의 시장경제지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동포투데이] 올해 12월 11일로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15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WTO 가입 협정에서 WTO는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일부 WTO 회원들은 약속 이행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반덤핑 ‘대체국’ 을 악의적으로 적용해 이목을 현혹시켜 진위를 분간하지 못하게 함으로서 훼방을 놓고 있다. 81개국 중국 ‘시장경제지위’ 인정…일본 등은 방해 여전 2014년 4월 14일,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중국이 완전한 시장경제국가임을 인정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81개국이 중국이 완전한 시장경제국가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중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은 중국이 ‘시장경제국가’임을 계속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당한 덤핑에 대해 고관세를 징수하는 ‘반덤핑세’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미∙일본은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왜 인정하지 않는가 미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주요한 이유는 이를 계기로 보호무역의 이기(利器)로 삼아 미국이 더 강력한 보호무역조치를 취할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미국은 중국의 경제성장속도를 억제하고 중국경제의 성장방식 전환, 특히 정부 주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길 바라고 있다. 미국의 일부 경제학자들도 미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부인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반덤핑과 관련된 제재 수단을 포기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시인했다. 미국과 달리 일부 유럽 국가들은 중국산 수입상품에 대해 반덤핑세를 징수하는 조항의 근거를 폐지하길 원하지는 않지만 자국의 경제가 침체에 빠졌기 때문에 중국을 자극해 중국이 수출액을 축소시키고 나아가 경제제재를 초래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태도를 약간 바꿨다. 구미를 따라 중국의 ‘시장경제국가’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은 중국의 저가 상품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것을 우려하는 것 외에도 곧 출범할 트럼프 정권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시장경제국가’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오바마 정권 시기였지만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경선 기간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비난하면서 ‘취임 후 중국 상품에 대해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이미 일정선에서 트럼프 정권의 향후 대중국 경제정책을 표명했다. 중국은 권리 향유와 의무 이행의 접목 견지할 것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장마오룽(張茂榮) 연구원은 2001년 12월 중국이 WTO에 정식으로 가입한 후 중국은 시종일관 권리를 누리고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결합해 세계 각국의 경제무역 발전을 위해 많은 기회를 제공했고 글로벌 무역 거버넌스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 추진 측면에서 견인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향후 WTO 회원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제기할 때 반드시 WTO 관행에 따라 중국 기업의 가격과 비용을 기초로 덤핑 폭을 산정해야 한다. 선단양(沈丹陽) 중국상무부 언론대변인은 “이는 WTO 회원국인 중국이 반드시 누려야 하는 권리이자 다른 모든 WTO 회원국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이다. 이는 중국이 미국 국내법의 시장경제국가에 관한 판단 기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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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7
  • 주동위, 제8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동포투데이] 12월 15일 저녁, 제8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노란색 예복을 입은 저우둥위(周冬雨)가 영화“시칠리아 햇빛아래”주인공 샤오유(小悠)역을 담당하여 제8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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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7
  • 中 해군, 남중국해서 美 수중드론 나포
    ▲ 중국 해군이 15일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수중드론을 나포했다 [동포투데이] 중국 해군이 15일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수중드론을 나포했다. 미군 측은 국제법에 위반하는 행위라며 외교 루트를 통해 중국에 항의하고 반환을 요구지만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나포 지점은 필리핀 서쪽 50마일 공해로, 미 함선이 수중용 드론 2대의 회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중국 소형 군함이 다가와 이 중 1대를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데이비스 대변인은 16일, 수중드론은 잠수함 등의 수중 음파탐지기 운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바다의 투명도와 수온, 염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환구시보는 중국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중드론에서 수상한 장치를 발견해 항행상의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주변국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군이 남중국해의 인공섬에 대공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 등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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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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