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어기구 의원,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 영예
    ▲ 어기구 국회의원이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진)이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국회의원은 국회기관장ㆍ국회 상임위원장ㆍ국회의원ㆍ언론사대표ㆍ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에서 심사했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민과 상생하는 기업 만들기 ▲1000만평에 달하는 빈 산업단지 활성화 ▲도비도-왜목-삼길포를 연결하는 관광특구 지정 ▲당진의 산업구조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특허 및 원천기술의 당진형 Venture社 유치,바이오-농업-금융의 도시 건설)▲당진을 아시아의 네덜란드(온실작물 재배 단지)로 개발 등 공약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와 당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국민안전관리, 소수계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등 국민을 위한 왕성한 의원발의 입법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어기구 의원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 박덕흠 의원, 이은재 의원, 황영철 의원, 이은권 의원, 박인숙 의원, 안상수 의원, 홍문표 의원, 김명연 의원, 권성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민병두 의원, 황희 의원,박홍근 의원, 이재정 의원, 김현미 의원,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유성엽 의원, 무소속 서영교 의원 등 17명이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6-12-25
  • 2016년 전 세계에서 100명 기자 순직
    [동포투데이]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언론인보호위원회(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작으로 기자 48명이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시리아는 5년 연속 기자들이 꼽은 가장 위험한 국가에 뽑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이라크,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와 리비아는 기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6개국이다. 2016년, 최소 14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순직했다. 5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서 최소 107명의 기자들이 취재 중에 사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2-23
  • 중국, 사드 한국배치 중단 재차 촉구
    ▲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華春瑩)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한 양국이 사드 대탄도미사일 시스템 배치 진척을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중국측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체 안보이익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일전에 사드 한국 배치 사항과 관련해 국가안보에서 출발해 하루빨리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기자의 해당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관련측의 태도표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중국측은 이미 수차 명확한 반대입장을 포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균형을 파괴하고 중국을 망라한 본지역 해당 나라의 전략적인 안보이익에 엄중한 손상을 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23
  • 푸틴 대통령, "터키 주재 러 대사 살인은 비열한 짓"
    ▲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카를로프는 19일 저녁 앙카라에서 "터키인이 보는 러시아" 촬영전시에 참석하던 중 총격을 당해 숨졌다. 범인은 보인인원으로 가장한 터키 경찰이였으며 현장에서 사살됐다. [동포투데이]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 카를로프는 19일 저녁 앙카라에서 "터키인이 보는 러시아" 촬영전시에 참석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당해 숨졌다. 괴한은 보안인원으로 가장한 터키 경찰이였으며 범행 직후 “알레포를 잊지 말라. 시리아를 잊지 말라”고 외치며 러시아의 시리아 군사 개입에 대한 보복이라고 연설했다. 남성은 그 후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대사 외에도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 국가 하원 볼로딘 의장은 20일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사살한 것은 시리아의 평화행정을 파괴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는 "푸틴 대통령이 터키 경찰에 의해 벌어진 이번 사건에 대해 비열한 짓이라고 전했다"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나르쉬킨 러시아 하원 의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 장관과 애도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일, 터키 엘도간 대통령은 이스탐불에서 해저도로터널 개통식에 참석하면서 시리아 문제에서 터키와 러시아의 협력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며 터키와 러시아의 공동조사위원회는 이미 피살사건과 관련해 전격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테러범에 의해 피살된 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영결식에 참석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16-12-21
  • 중국, 2017 GDP 성장률 6.5% 안팎 전망
    ▲ 중국, 2017 GDP 성장률 6.5% 안팎 전망 [동포투데이] 중국 사회과학원이 19일 발표한 '경제청서(经济蓝皮书), 2017년 중국 경제형세 분석과 예측'에서는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6.5% 가량 성장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 실질성장률 8.7%,성장률 1.7%p 반락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실질성장률 8.8%,성장률 0.6%p 반락,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2%, 2016년 대비 0.2%p 증가 ▲생산자 물가지수는(PPI)는 1.6%, 2016년 대비 3.7%p 성장해 인플레이션이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신화망이 20일 보도했다. 경제청서에서는 2016년 중국의 경제성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나타내 1분기, 2분기, 3분기의 GDP 성장률은 모두 6.7%였고, 4분기에도 이 수준보다 낮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돼 연간 성장률은 6.7%를 약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거시경제모형 예측에 따르면 2016년 경제성장률은 6.7 정도로 성장률은 전년도 대비 0.2%p 반락했지만 연초 예상한 6.5%-7.0%의 성장목표를 달성해 중고속의 적당한 성장구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21
  • 유엔 인권최고대표, 필리핀 대통령 ‘살인’ 수사 촉구
    [동포투데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최근 “직접 용의자를 살해한 적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자이드 인권최고대표는 20일 성명을 발표하여 필리핀 사법당국에 살인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토록 촉구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범죄 박멸을 내걸어, 대통령 취임 후 약 6개월간 2천 명 이상의 마약 범죄 용의자가 경찰에 살해됐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12월 들어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남부 다바오시장이었던 당시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마약범죄) 용의자를 찾아 살해했다”고 말했다. 유엔 인권최고 대표 자이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다바오 시장 시절 관여했다고 한 살해에 관해 “명백한 살인죄의 구성 요건이 된다”고 강조하고 필리핀 사법 당국은 두테르테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최고대표의 자이드 대표는 또 필리핀 사법당국은 법의 지배와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마약 용의자 등에 대한 초법적인 살해 실태에 대해서도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2-21
  • ‘漢流’의 역습 … 중국제품 한국 젊은이들에게 인기
    ▲ 자료사진 : 화웨이(華為) [동포투데이] 중국의 소비문화가 한국시장에 깊숙히 들어왔다. 신화망(新华网)12월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샤오미(小米), TCL 등 IT대기업의 한국시장 대거 진출해 화제가 되었다. 샤오미는 지난 5월 1일부터 스마트폰, 초고화질TV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런칭했다. 디지털 제품 뿐만 아니라, 중국의 소비문화도 점점 한국시장에 스며들고 있다. 12월 16일, 한국 ‘중앙일보’ 에 따르면 중국 상품은 기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한국 젊은이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20~39세 메인 소비 타겟의 중국제품과 문화에 대한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소위 ‘한류(漢流)’가 형성되었다. 일부 젊은이들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이미 과거의 LG, 삼성에서 기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고 정평이 난 화웨이 P9 폰으로 교체되었다. 직장인들은 습관적으로 거실에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놓고 동영상 사이트에서 중국 드라마를 찾아 보며 주말에는 샤오미 전동 에어휠을 타고 모바일 게임은 ‘삼국지·조조전’을 놀며 식사 약속은 샤브샤브, 쓰촨마라탕(四川麻辣燙) , 신장(新疆)양꼬치 등 다양한 중국음식으로 한다. 보이는 곳마다 중국의 소비문화 파생상품으로 가득하다. 중국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술창업 미디어 플래텀(Platum)은 크로스보더 온라인 쇼핑을 통해 기술이 선진적이고 가격이 합리한 중국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글로벌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21
  • 재외동포들, “박근혜 구속 처벌”
    [동포투데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외 곳곳에서 탄핵 사유를 하나도 인정 못 한다는 청와대 답변서에 분노한 재외동포들의 시국집회가 이어졌다. 미국(뉴욕, 뉴저지, 미시간, 산호세, 시카고, 필라델피아), 영국(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에스토니아 (탈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방콕), 캐나다 (밴쿠버, 빅토리아), 핀란드(헬싱키) 등 8개국 14개 지역에서 시국관련 행사가 있었다. 재외동포들은 지난 토요일 구명조끼를 입고 행진한 세월호 가족들 사진과 집회 발언 영상을 SNS상에 공유하며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지루한 헌재 공방으로 끌고 가겠다는 정략적 꼼수는 광장의 촛불이 용납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12월 16일, 미국 뉴욕 플러싱에서는 ‘박근혜 즉각 퇴진, 구속처벌을 위한 5차 뉴욕 집회’가 있었다. 눈 내리는 영하의 추운 겨울 날씨였지만 미국 곳곳에서 주말 집회는 계속되고 있다. 17일, ‘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시카고 세사모)’는 35차 ‘세월호 격주 피케팅 및 박근혜 퇴진 촉구 피케팅’을 진행했다. 지나가던 외국인이 다가와서 피케팅하는 이유와 자신들이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를 묻자 한 집회참석자는 “아직도 세월호는 물 밑에 있고, 그 배 안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분의 희생자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답했단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세월호 소식지를 만들어 매 주말 한인마트 앞에서 무료로 나누고 있다. 소식지는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의 소식부터 자백 상영회, 세월호 참사 1000일 기억 범종교 간담회, 4차 촛불 시위 소식까지 필라지역과 한국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이 소식지에서 필라세사모는 ‘탄핵소추, 희망과 우려의 교차점에서 다시 시작’이라며, “우리는 기억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정된 세월호 특별법과 특별조사위원회를 정부·여당이 어떻게 흔들고 방해했는지. ‘한국판 68혁명’이라며 전 세계가 ‘촛불혁명’을 극찬하고 있음에도, 아직은 승리와 희망에 마냥 도취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놓인 304개의 구명조끼가 아직 촛불을 들고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미시간에서는 세월호 정기 집회 및 시국토론회가 열렸다. 세월호 최근 소식에서부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박정희 신화의 붕괴, 반기문을 우려한다, 대한민국 국정원, 트럼프의 미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같은 날,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아트 갤러리 앞에는 닭 가면을 쓰고 ‘소년이 온다(한강)’는 책을 든 행위예술가도 등장했다. ‘밴쿠버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문화계 인사 블랙리스트가 존재하고, 박근혜 풍자 예술가들에게 벌금선고가 내려지는 한국과 ‘표현의 자유’ 문제를 행위예술로 연출했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는 한 가족 집회가 처음으로 세 가족 집회가 되면서 작은 움직임이 큰 감동을 주는 장면을 보여줬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핀란드행동’은 17일 시국집회를 갖고 선언문 낭독,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합창, “ 세월호 진실을 밝혀라’ ,’헌재는 탄핵을 인용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의 목적은 탄핵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자라날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위해 박근혜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방조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긴 부역자들의 책임을 묻고, 엄중히 벌해야 합니다” 며, “우리가 정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접을 때, 보수의 가면을 쓴 수구 정치 세력,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 노동자를 착취하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재벌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버리는 지식인들이 활개 치는 세상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재인도네시아 한인동포 모임’이 영화<자백> 공동체 상영회 및 2차 박근혜 퇴진 집회를 가졌다. 아일랜드 더블린과 영국 런던에서도 세월호 정기집회 및 박근혜 퇴진 촉구 집회가 열렸다. 영국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304명의 희생자 이름을 적어 내려갔다. 더블린에서는 두 명으로 시작한 집회가 새로운 사람들이 꾸준히 참가하는 규모의 집회가 되어 서로를 격려했다. 이들은 “그만큼 해외에서도 국가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박근혜와 그 공범들의 처벌과 적폐청산으로 대한민국이 건강한 민주주의를 되찾는 그 날까지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재외동포들은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헌재는 즉각 탄핵 인용하라”며, ‘탄핵 이유 없다’는 박근혜의 답변서에 분노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광장으로 다시 모이고 있으며, 다음 주말은 물론 세월호 천일째인 내년 1월 초에도 시국 집회가 열릴 계획이다. * 위기사의 저작권은 뉴스프로에 있습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6-12-19
  • 신부 배려해 웨딩드레스 입은 中 신랑
    ▲ 중국 사천성에서 결혼식 중 몸매가 뚱뚱해보일까봐 걱정하는 신부를 위해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동포투데이] 중국 사천성에서 결혼식 중 몸매가 뚱뚱해보일까봐 걱정하는 신부를 위해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신랑은 사랑하는 신부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에 신부와 옷을 바꿔 입었다. 따라서 결혼식에서 신부는 검정 턱시도를, 신랑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었다. 또한 신랑은 신부 메이크업까지 받았다. 신랑은 "이런 특별한 날에 역할을 바꾸면서 부인의 입장이 될 수 있다는 나의 결심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것이 부부가 되는 진정한 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랑은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서 재봉을 스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18
  • 중국 연예인들 출연료는 얼마?
    ▲ 중국에서 출연료를 제일 많이 받는 배우는 주신으로 9천 500만 위안을 받는다. [동포투데이] 올해초 배우 주신(周迅)은 “견현전(甄嬛传)”의 작자인 류렴자(流潋紫)의 신작 “여의전(如懿传)”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무려 9천 500만 위안(한화 162억 2,030만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게 됐다. 지난 2014년, 주신이 “붉은수수”에 출연할 때만 해도 그녀의 출연료는 3천만 위안, 2년 사이 그녀의 출연료는 무려 3배나 뛰어올랐다. 배우이자 모델인 Angelababy는 결혼 후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2016년, 그녀의 사극출연료는 8천만 위안, 기타 드라마 출연료는 이미 1억 위안대를 넘나들고 있다. 손려(孙俪)가 2015년에 출연한 81회 드라마 “미월전(芈月传)”에서 받은 출연료는 6000만 위안, 조미(赵薇)가 2014년에 출연한 45회 드라마 “호랑이엄마 고양이아빠(虎妈猫爸)”에서 받은 출연료는 3000만 위안이며 같은 해, 범빙빙은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에서 회당 80~9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으며 총 출연료가 3000만 위안에 달했다. 또한 고원원(高圆圆)은 2013년, “결혼합시다(咱们结婚吧)”로 250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다. 남배우의 경우 종한량(钟汉良)은 2013년 “용사의 도시(勇士之城)”에 출연하면서 회당 7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으며 현재 그는 이미 5천만 위안을 웃도는 출연료를 받고 있다. 2014년, “수당연의(隋唐演义)”에 출연한 엄흘관(严屹宽)의 출연료는 4천만원, 장한(张翰)은 2015년에 “전기대형(传奇大亨)”에 출연하면서 3500만 위안의 출연료를 받았다. 신인배우 중에서 양양(杨洋)의 몸값은 7000만 위안에 달하고 녹함(鹿晗)은 8000만 위안대의 출연료를 요구한다. 그런가 하면 “태자비승직기(太子妃升职记)”로 큰 인기를 얻은 장천애(张天爱), 성일륜(盛一伦), 우몽롱(于朦胧) 등 배우들은 애초 출연료가 몇만 위안에 불과, 황경옥(黄景瑜), 허위주(许魏洲)가 “중독(上瘾)”에 출연할 때의 출연료는 2만 위안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그들은 모두 천만 위안대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텔레비죤드라마 영역에서 배우 오역범(吴亦凡)이 1.2억 위안으로 제일 많은 출연료를 제안받았으나 올해 오역범은 드라마출연 계획이 없으므로 아직까지는 주신이 9천 500만 위안으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