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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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승강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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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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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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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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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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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배우 김혜선, 가슴 따뜻한 나눔 실천... 화제
    [동포투데이]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 여시내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혜선의 따뜻한 선행 소식이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선은 남편 이차용 대표를 만나기 전부터 작은 봉사모임에서 함께 실천할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배우다. 올해 김혜선이 남몰래 실천한 나눔은 적지 않았다. 지난 6월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자녀들이 모여있는 '생명을 주는 나무'에 수백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 시작으로 7월에는 어려운 입양가정을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 이어 8월에는 어여운 입양가정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음반에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고 이 음반 역시 9월 초 발매됐고 현재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되고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녀는 지쳤을 법도 한데 10월에는 남산타워에서 자선바자회까지 개최해 따뜻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 갑순이'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까지도 그녀의 초심과 미워할 수 없는 따뜻한 온정은 멈출 기력이 없어 보였다. 최근 11월에는 연말을 맞이해 하남시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했다. 소망의 집은 성인 남녀 21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그곳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자들의 손길 또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부족한 곳이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였는데 김혜선이 시설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단순히 청소하고 빨래하는 봉사활동뿐만 아닌 다섯 가지 메뉴를 김혜선과 셰프들이 이 직접 요리해 장애인들에게 먹여주는 등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2016년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김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내년 초부터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계속해 나가겠다. 그리고 약한 자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또 좋은 작품으로도 계속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꾸준한 선행으로 인해 지난 11월20일 '2016국제평화언론대상' 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현재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 여시내역으로 맹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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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7
  • 박근혜 대통령, "국민 위해 담담하게 갈 것"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집권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이정현 당대표와 만나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탄핵이 가결되더라도 자진 사퇴는 하지 않고, 이후 이어질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담한 새누리당의 이정현 대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국정 혼란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마음 밖에 없다"고 사죄. 당이 요구한 "내년 4월 말 퇴진, 6월 말 대선"이라는 퇴진 스케줄을 수용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동시에 박 대통령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파면 여부를 판단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보면서 "국민을 위해 담담하게 갈 것"이라며 최종 판단을 수용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9일 탄핵안이 가결되면 사실상 19대 대통령선거전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대통령이 비록 임기를 못 채우더라도 ‘선거의 여왕' 답게 여당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대통령은 앞서 3차 대국민 담화 때 ‘국회가 합의한 방식과 시기에 퇴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현행 여야의 입장과 국민적 공분 상황에서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여야 합의를 퇴임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하자 국민들은 지난 3일 제6차 촛불집회에서 더욱 고조된 분노를 표시했다. 검찰은 11월 20일, 대기업에 자금 출연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등 했다며 최 피고와 청와대 전 고위급들을 직권남용죄와 강요죄로 기소. 현직 대통령은 내란죄 등을 제외하고 기소할 수 없지만, 검찰은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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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6
  • 中, 전국 55개 4A급 풍경구 취소… 길림성 4곳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관광국의 감독과 지도하에 올해 하반기, 각 지역 관광부문에서는 전국 4A급 이하 풍경구에 대한 집중적 재점검을 가동해 사상이래 가장 엄격한 풍경구 정돈을 실시했다. 연변일보(延邊日報)에 따르면 국가관광국은 12월 5일 브리핑을 통해 하북, 길림, 강소, 절강, 안휘 등 5개 성의 10개 4A급 풍경구들이 자격이 취소되면서 전국 31개 성시의 “본지역 4A급 이하 풍경구 조사”는 전부 완수됐다고 통보했다. 총 367개 4A급 이하 풍경구들이 서로 다른 정도로 처리된 가운데 그중 107개A급 풍경구(55개 4A급 풍경구 포함)들에 자격이 취소됐다. 길림성에서 자격이 취소된 4A급 풍경구로는 길림성 길림시 주작산국가삼림공원(吉林省吉林市朱雀山国家森林公园), 길림성 구태시 벽수장원리조트(吉林省九台市碧水庄园度假村), 길림성 사평시 이룡호풍경구(吉林省九台市二龙湖风景区), 길림성 장백산야생산삼생태원풍경구 (吉林省长白山野生参生态园景区) 등이다. 국가관광국에서는 현재 관련 부문들과 회동해 “관광풍경구 질량 등급 관리 방법” 수정본 및 새로운 국가표준을 모색해 가고 있으며 전국 풍경구에 대한 감독과 관리는 정상화 및 제도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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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2-06
  • 중국의 무료열차 … ‘농민 전용열차’
    ▲ 중국의 무료 탑승 열차 … ‘농민 전용열차’ [동포투데이] 천저우(郴州)에서 이장(宜章) 바이스두(白石渡)로 가는 86298630호 녹색열차(綠皮車, 중국에서 녹색에 황색띠가 있는 객차의 속칭)는 징광선(京廣線, 베이징에서 광저우(廣州)까지 가는 열차)에 있는 ‘미니’ 열차다. 기관차를 제외하고 승객이 타는 구간은 두개의 찻간 밖에 없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 열차는 징광선 상에서 통행하는 거리가 가장 짧고 소요되는 시간도 가장 ‘짧다’. 시발역 천저우에서 나와 화이수샤(槐樹下), 아오상(坳上), 타이핑리(太平裡) 3개 역을 지나 약 1시간 만에 종착역인 바이스두에 도착한다. 이 열차는 징광선 상의 가장 ‘특별한’ 열차이기도 하다. 승객 중, 현지 철도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야채와 과일을 파는 농민이 대부분이다. ▲ 중국의 무료 탑승 열차 … ‘농민 전용열차’ 이 열차가 주목 받게 된 이유는 징광선 상에서 가장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열차기 때문이다. 이 열차는 공개적으로 티켓 판매는 하지 않고 전문 연선에 사는 주민, 특히 채소농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위해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런 서비스 조치는 연선 채소농민들의 왕복 교통시간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도 주었다. 때문에 이 열차는 현지 주민들로부터 ‘채소농민 전용열차’로 친절하게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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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2-05
  •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에 당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는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회장단 연석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총회장과 총감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를 거쳐 왕해군(王海军) 수석부회장이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제2기 총회장,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회 제5기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설영복(薛荣福) 총감사장이 다시 총감사장으로 연임되었고 한성호(韩晟昊)전임 총회장은 창회총회장(创会总会长)으로 추대되었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고 있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는 재한교민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목적으로 2002년 2월에 설립되었다. 왕해군 신임총회장은 한성회 전임회장의 노고와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회의 취지와 방침, 중국의 교민사업 정책을 집행하고 '하나의 중국'이란 신념과 조국의 평화통일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재한 각계 화교 화인을 단합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사업과 교민들을 위한 봉사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왕해군 총회장(39세)은 요녕성 출신으로 요녕성 무순시 사범학원(본과)을 졸업, 현재 한국 HG문화미디어그룹 회장, 사단법인 중국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중국화교연합회 해외위원, 한국화성예술단 단장, 한국화조센터(韩国华助中心)주임 등 직무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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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차세대 재외동포들 소외계층 위한 ‘사랑 나눔’ 실천
    ▲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초청으로 국내에서 수학중인 재외동포 장학생들과 OKFriends 봉사단원, 재단 임직원 등 1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2016 재외동포재단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를 통해 담근 약 2,000포기의 김치는 미리 준비한 쌀(5Kg) 300포와 함께 안산 고려인마을과 서울 대림동 지구촌사랑나눔,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나탈리아(22세, 키르기스스탄)학생은 “처음 김장을 해서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일본, 스페인 등에서 온 재단 장학생 10여명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연탄 600장을 배달하였고, 19일에는 중남미 지역 장학생들이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목도리 뜨기’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경험을 가졌다. 주철기 이사장은 "모국에서 수학중인 동포 장학생과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국내 체류하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뿌리의식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민족 고유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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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12-05
  • 비박계, “퇴진시기 표명해도 9일 탄핵 참여키로”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둘러싸고,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당 새누리당의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4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말 퇴진을 표명하더라도 여야 합의가 취합되지 않은 채 표결이 실시되면 찬성표를 던질 방침임을 확인했다. 시국위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를 넘어 국회를 향하고 있다. 시국위는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여야가 최선을 다해 합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시국위는 오는 9일 탄핵 표결에 조건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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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6-12-04
  • 北 김정은, 리설주와 전투비행술대회 참관
    ▲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날짜는 불분명. 리설주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9개월만이다.. 김 위원장은 전투기 조종사들의 경기를 관람한 후 “비행술이 높다”라고 평가하고 “일단 최후공격명령이 내리면 일격에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침략의 본거지들을 가차없이 초토화해버리고 남진하는 인민군부대들에 진격의 대통로를 열어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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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4
  •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조사 및 평가 결과가 12월 1일 베이징에서 발표되었다.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등 도시가 앞 순위에 들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의 획득감’을 주제로 하였고 행사조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시안(西安), 창춘(長春), 창사(長沙), 쑤저우(蘇州), 주하이(珠海), 베이징, 상하이(上海) 등 10대 도시를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하였다. 장쑤(江蘇) 타이창시(太倉市), 산둥(山東) 가오칭현(高青縣), 저쟝(浙江) 위야오시(余姚市), 쟝수 쟝인시(江陰市), 후난(湖南) 창사현(長沙縣), 쟝수 이싱시(宜興市), 저쟝 츠시시(慈溪市), 랴오닝(遼寧) 하이청시(海城市), 쟝수 쿤산시(昆山市), 쓰촨(四川) 청두 쐉류구(雙流區) 등 10개 현급 도시가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현급도시’로 선정되었다. 중국 주재 유엔 조정관이며 유엔개발계획 중국 주재 대표인 로세리는 당일 진행된 ‘2016 중국 지속발전 가능한 행복한 도시 국제포럼’에서 10년 동안 지속된 이 행사는 “중국에서 아주 창조적이었고 단순한 경제발전만 추구하는 모델에서 모든 사람의 장기적인 복지를 중요시하는 단계로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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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3
  • 中, '발전권: 중국의 이념, 실천과 공헌' 백서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일 발표한 '발전권 중국의 이념, 실천과 공헌' 백서는 60여년 간 중국은 166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4천억 위안에 가까운 원조를 제공했고, 개발도상국을 위해 1200여만 명의 인원을 교육시켰으며, 60여 만의 원조인력을 파견했고, 그중 700여 명이 타국의 발전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또 지금까지 중국은 군사 인원, 경찰과 민사 관원 3만3천여 명을 파견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시켰고, 현재 총 2600여 명의 평화유지 인원이 10개 유엔임무지역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평화유지 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향후 5년, 중국은 개발도상국에 100개 빈곤감축 프로젝트, 100개 농업협력 프로젝트, 100개 무역촉진 원조 프로젝트, 100개 생태보호와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 100개의 병원과 진료소, 100개의 학교와 직업교육센터 등 ‘6개의 100개’ 프로젝트 지원, 개도국에 12만 명의 중국 교육 정원 및 15만 명의 장학금 정원 제공, 개도국을 위해 50만명의 직업 기술인력 교육, 남남협력개발대학(ISSCAD) 설립, 세계보건기구(WHO)에 200만 달러의 현금 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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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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