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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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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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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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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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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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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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로 하락”
    ▲ ‘한국 갤럽’이 25일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1포인트가 떨어진 4%로 집계돼 정권 출범 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 갤럽’이 25일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1포인트가 떨어진 4%로 집계돼 정권 출범 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비지지율은 동 3포인트 증가해 93%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이유 중 "최순실과 Mir재단, K스포츠 재단"이 45%를 차지했습니다. "전면부족"과 "국정운영불순", "부정직", "소통부족", "영도력부족,책임회피", "대통령자격상실"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한국 여당인 새누리당의 금주 지지율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저 기록인 12%로 집계됐다. 한편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4%, 제2 야당인 국민의당 지지율은 16%에 달했다. 올해 4월 국회선거 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속적인 부진을 겪었습니다. 올해 11월에 들어서 연속 3주간 5%를 유지하다가 이번 주에는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갤럽'이 1988년부터 한국대통령 평가조사를 진행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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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6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박 정권의 ‘독약’이 될 수도
    ▲ 한· 일 양국 정부는 23일 서울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정식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한국과 일본정부가 23일 서울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정식 체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 여론과 야당은 박근혜 정권이 ‘최순실 게이트’ 파문 와중에 민심을 거스르고 한일군사협력을 밀어붙인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거세게 비판했다며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박근혜 정권의 새로운 ‘독약’이 되어 정국에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군사정보보호협정’은 22일 오전 유일호 한국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당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23일 한민구 한국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스(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양국 정부를 대표해 GSOMIA에 서명했다. 한국정부는 왜 하필이면 이때 속전속결로 일본과 GSOMIA을 체결했는가? 한국 여론과 애널리스트들은 박근혜 정부가 속전속결로 GSOMIA를 체결한 데는 다음 몇 가지 판단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다. 첫째, 한국정부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치 난국으로 여론의 관심이 쏠린 틈을 이용해 이 민감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는 의도다. 둘째, 한국 국내의 안보문제에 집착하는 보수세력과 방산업체 같은 이익단체들은 박 대통령이 영향력을 철저히 상실하기 전에 GSOMIA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가속화 등을 포함한 한일, 한미 군사협력을 밀어붙이기를 바라고 있다. 셋째, 박 대통령은 이 기회에 대통령의 권위가 건재함을 과시할 속셈이다. 서울대 안보문제 전문가 신성호 교수는 박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그녀가 변함 없는 ‘군통수권자’로서 정치가 블랙홀에 빠져있든 말든 여전히 대권을 쥐고 있고, 안보 등 중요한 사안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넷째, 국내에서 민심을 거의 잃은 박근혜 정부는 미국, 일본에 영합해 외부의 지원을 받으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한일 GSOMIA와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군사동맹은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측이 한국에 조속히 협정을 체결하도록 압박을 가해 왔다고 지적했다. 한국 국방부는 GSOMIA는 고도화되고 있는 조선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GSOMIA 체결 후 한국이 일본에서 얻는 이득은 일본이 한국에서 얻는 정치와 군사 이득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국 언론들도 군사협력은 한일 양국의 협력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베 정부의 역사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일본의 군국주의 사조가 다시 고개를 드는 배경에서 한국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후폭풍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60%가 한일 GSOMIA 체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심이 바닥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시국에 박근혜 정부가 ‘제멋대로 행보’를 고집하는 것은 한국 국민의 분노를 자극할 공산이 크다. 한국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이달 30일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해임결의안을 공동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가 계속 열리고 있다.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한반도문제 전문가는 박 대통령이 민의를 무시한 채 국회 동의도 받지 않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에서 자기 고집대로 한 것을 법적 차원에서 “제지할 수는 없을 지라도” 박 대통령은 이로 인해 한국 국민들에게서 ‘매국’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설에서는 한일 GSOMIA 체결은 더욱 거센 정국 회오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어쩌면 GSOMIA는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는 지푸라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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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세계 300대 QS대학 졸업생 취업 순위 발표…칭화대학 3위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글로벌교육그룹은 23일 ‘QS 세계 대학 졸업생 취업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53개 중국 대학이 세계 300대 대학에 들었고, 그중 칭화(淸華)대학은 3위를 기록했다. 10위권에 든 대학은 스탠퍼드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칭화대학, 시드니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에콜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 뉴욕시 컬럼비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프린스턴대학교 순이다. 순위에 든 53개 중국 대학 중 중국 본토 소재 대학은 33곳, 홍콩 소재 대학은 5곳, 대만 소재 대학은 14곳, 마카오 소재 대학은 1곳이었다. 칭화대학 외에도 베이징대학교(11위), 푸단대학교(14위), 홍콩대학교(18위)가 20위권에 들었다. 상술한 순위는 세계 권위 있는 전문가와 고용주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고용주 평판 (Employer Reputation), 기업 협력, 동문회 성과, 캠퍼스 고용주 채용행사, 졸업생 취업률 등 세계 5대 평가 지표에 따라 결정되며, 앞 세 조항의 가중치는 각각 30%, 25%, 20%라고 QS는 소개했다. 1990년 설립된 QS 글로벌교육그룹은 매년 ‘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등 고등교육과 관련된 여러 부문의 순위를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QS세계대학순위’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선정하는 ‘세계대학순위’, 그리고 ‘세계대학학술순위(ARWU)’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3대 세계대학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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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日 조총련 북한 공백여권 100개 밀반입 시도 적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4월 일본 조총련(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소속의 한 남성이 발급되기 이전의 북한 여권(공백여권)을 대량 일본에 반입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고 24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조총련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이 지난 4월 26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일본 하네다(羽田)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세관의 수하물 검사에서 북한의 공백여권 100권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됐다. 적발된 여권은 소지자의 개인 정보, 사진, 서명 등을 갖추지 않고 공식 발행되기 전의 것이다. 북한은 국교가 있는 국가의 경우 재외공관에서 여권을 발행하지만, 국교가 없는 일본에서는 조총련이 여권 발행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북한의 공백여권은 조총련을 통해 일본으로 반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이 이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일본이 대북제재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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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中, 발전소 건설현장 발판 붕괴 사고 발생 ... 67명 사망
    ▲ 11월 24일 7시 40분경에 강서(江西)성 의춘(宜春)시 풍성(豊城) 발전소 제3단계 건설 프로젝트의 냉각탑 공사 발판이 붕괴되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해 24일 18시 30분까지 시공인원 6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CCTV가 전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월 24일 7시 40분경에 강서(江西)성 의춘(宜春)시 풍성(豊城) 발전소 제3단계 건설 프로젝트의 냉각탑 공사 발판이 붕괴되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해 24일 18시 30분까지 시공인원 6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CCTV가 전했다. 사고 발생 후 외국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구조와 사후처리를 잘 하며 사고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교훈을 섭취하며 책임을 엄숙하게 추궁할 것을 강서성과 관련 부처에 요구했다. ▲ 11월 24일 7시 40분경에 강서(江西)성 의춘(宜春)시 풍성(豊城) 발전소 제3단계 건설 프로젝트의 냉각탑 공사 발판이 붕괴되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해 24일 18시 30분까지 시공인원 6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CCTV가 전했다. 중국에서는 허술한 안전관리 등으로 광산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에 의하면 2016년 상반기에 발생한 산업 사고는 311건이었으며, 사망자는 1,18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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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中,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반도 대립 격화" 비판
    ▲ 사진 출처/외교부 공식사이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정부가 23일 한국과 일본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정식 체결한 데 대해 “반도에서의 대립을 격화시킬 수 있다”며 비판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정부가 GSOMIA를 체결한 데 대해 “중국 측은 관련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유관 국가들이 냉전 사고를 하고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반도 대립과 대치를 격화시키고 동북아 지역에 새로운 불안 요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평화 발전 시대의 조류와 지역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현재 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므로 유관 국가는 군사 협력을 할 때 지역국의 안전 우려를 확실히 존중해야 하며 평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항의해 카메라를 내려놓고 취재를 거부하는 기자들 한편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서명식이 서울에서 비공개로 열린 가운데 취재 요청을 거부당한 한국 언론의 취재 기자들은 오히려 보도를 거부하는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 통로 양측에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팔짱을 끼고 서명을 위해 국방부로 들어가는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 나가미네 대사를 노려보며 ‘무언의 항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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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中 윈난만의 독특한 ‘첫 키스 커피’…
    ▲ 사진 : 인민망 [동포투데이] 중국 윈난성(雲南省)에는 아주 독특한 커피가 있다. 이 커피는 소녀가 입으로 껍질을 벗긴 후 볶은 커피콩을 사용해 커피를 내린다. 현지의 사람들은 이 커피를 가리켜 ‘첫 키스 커피’라고 부른다. ▲ 사진 : 인민망 ‘첫 키스 커피’의 커피 콩은 붉게 물들면 흡사 앵두열매같다. 윈난의 여러 지방에서는 젊은 남녀가 입을 사용해 갓 따온 커피콩의 껍질을 벗긴 다음 콩을 햇볕에 말린다. 이후 돌절구에 넣어 찧고, 키를 사용해 걸러낸 다음 엄선한 것만 골라서 볶는다. 마지막으로 맷돌에 넣어 곱게 갈아낸 커피 가루로 커피를 내려 손님에게 내다. 이게 바로 지상 최고급 음료다. ▲ 사진 : 인민망 이 커피와 관련해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 한 마을에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그 처녀가 사랑하는 남자가 전쟁에 참가해 부상을 당했다. 처녀는 산에 올라가 빨간 열매를 따왔고 딱히 도구가 없던 그녀는 입으로 껍질을 벗겨 향기로운 커피를 만들어 그에게 먹였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그의 상처는 순식간에 나았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첫 키스 커피’의 유래이자 아직도 윈난에서 신기한 커피제조가 행해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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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러시아 언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능성 높다
    ▲ 박근혜 퇴진을 위한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차츰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4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만 보자면 박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주된 잣대가 ‘대통령의 직을 유지하는 것이 더 이상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가'와 ‘대통령이 신임을 배신하여 국정을 담당할 자격을 상실한 경우'라는 점을 감안, 국민 대다수가 박대통령이 2가지 잣대를 완전히 충족해 탄핵사유가 된다고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러시아 언론'스푸트니크'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법률 전문가들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종합 분석한 결과, 한국의 탄핵 절차와 요건이 다소 까다롭지만 탄핵사안의 위중성과 국회 의석 분포, 과거(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를 종합해볼 때 탄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으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심리, 탄핵 사유가 되면 대통령을 공직에서 파면하는 절차로 마무리 된다. 탄핵이 성공하려면 우선 대통령을 탄핵할 정도로 사안이 위중한가의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미국에서 유학중인 A씨는 "탄핵사유의 위중성은 언론의 취재 및 보도 능력과 의지, 검찰의 처벌 의지, 여론주도층의 의지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번 탄핵안이 2004년과 다른 것은 '박근혜 게이트' 사안이 위중하고 언론과 검찰,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활약으로 탄핵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탄핵 가결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A씨는 또 "4.13 총선 이후 국회내부의 의석분포가 ‘여소야대'이지만 탄핵의결 정족수에 미치지 못하므로 여당내 균열로 탄핵 찬성파가 늘어나면 헌법재판소까지 가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의 탄핵제도는 의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며 정치적 판단이 강한 미국식 탄핵제도와 완전히 다르다. 의회 결정 이후에 헌법재판소가 최종 결정하는 사법적 판단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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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방송인 곽명수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사회공헌혁신대상 수상
    ▲ 방송인 곽명수 씨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인 곽명수 씨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가 주관한 행사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대한인터넷신문(발행인 이치수)을 포함한 60여개 언론사 및 단체들이 후원했다. 사회공헌혁신대상은 심사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김운호)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참신한 가치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밝히는데 힘쓴 공이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곽명수 씨는 원주 MBC ‘생방송 강원365’를 통해 지역의 화제 및 풍물 등 지역민들에게 정보를 전하며 사회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그는 특히 음악이 있는 장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민들의 정서 교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금관, 목관 5중주 <힐링마티네 해설이 있는 음악회>,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사은회, 성남시립합창단의 <우리동네 콘서트>, 힐링 자선 음악회, 마음이 쉬어가는 작은 음악회, 키즈 클래식 & 동요콘서트, Music in Cinema 영화음악콘서트 진행 등 음악을 통한 가치 교류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러 학교와 공기관 등에서 학생과 취업희망자,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스피치 강의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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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심현철 교수,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과학발전공로대상 수상
    ▲ 심현철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과학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심현철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과학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과학발전공로대상은 심사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김운호)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과학기술의 가치 제시와 기술적 동력을 만드는데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심 교수는 위성체·발사체 분야, 우주과학 분야, 무인항공기 분야 등 미래 산업의 발판이 되는 첨단기술의 집합체 우주항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과학의 참의미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우주항공기술은 통신과 방송을 아울러 안보 및 안전에 이르는 재난 분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그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밀착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심 교수는 1993년 현대자동차 마북리 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2001년에는 미국 Maxtor Corporation, Staff Engineer, 2005년 UC Berkeley, Principal Engineer를 거쳐 현재는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를 맡고 있다. 심 교수는 2009년 항공우주학회의 항공우주논문 경진대회 대상·특별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항공우주논문 경진대회 KAI사장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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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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