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8년 장백산빙설문화관광축제 2월 8일 개막
    ▲ 사진 = 백두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8년 장백산빙설문화관광축제가 2월 8일 성대히 개막된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겨울철에 장백산을 유람하고 즐겁게 설을 보내자”이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많은 주목할만한 점을 갖고 있다. 주요한 활동 구역인 빙설체험동반공원은 창의등불쇼, 극한운동거리, 환락빙설세계빙설오락체험구, 눈밭운동체험구, 동계올림픽여행체험구, 빙설조각예술구, 미식구역,특색순시전람,빙설관광,빙설오락,빙설운동,빙설촬영,빙설미식,빙설화산온천체험 등 많은 체험 항목이 포함돼 있다. ”가장 아름다운 빙설운동 천당”계렬활동, 빙설지역 장백서법,회화, 촬영주제활동전람,야외스키 선수권대회(장백산역), 세계고산자유식스키선수권대회(장백산역), 5.19중국관광일”장백산 만인 눈밭 눈싸움절”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겨울철 체육문화기념일활동을 개최한다. 장백산풍경구에서는 올해 전 성 주민을 상대로 장백산 풍경구 무료입장 정책을 내놓았다. 성내 관광객들은 2018년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길림성내 주민신분증을 가지고 장백산을 찾으면 장백산풍경구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백산 빙설관광산업 계획에 따르면 장백산은 겨울철은 북부빙설구역,서부빙설구역 및 남부빙설구역 등 세개 구역으로 나뉜다. 북부빙설구역과 서부빙설구역은 한해동안 대외에 개방한다.북부빙설구역 장백산 빙설부락,온천부락, 국내 최초이며 아시아 최대의 스키지형공원이 개원하여 손님을 맞이 한다. 서부빙설구역의 장백산천지 스키공원, 국내적으로 가장 큰 50킬로미터 야외 스키 활주로에서도 심층적인 운동 체험을 할 수 있다.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는 향항, 오문, 대만 및 장강 삼각주 주민들에 대해서도 입장권 반값 혜택,무료입장 혜택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4
  • 신임 주호치민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방문
    ▲ 지난 1월 18일 주호치민 임재훈 총영사가 부임 후 학교 교육현황 파악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월 18일 주호치민 임재훈 총영사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를 방문했다. 임재훈 총영사는 주카메룬 대사를 역임했으며 같은 달 8일 주호치민 총영사에 임명된 바 있다. 이날, 주호치민 영사관에서 서영호, 천현길 영사 등이 함께 방문하였으며 본교 측에서는 황건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과 김원균 교장을 비롯해 호광수 학교운영위원장, 박한나 학부모회장 등이 새로 부임한 임 총영사를 따뜻하게 맞았다. 특히 학교 로비에서 중등 학생회장단과 초등 학생대표들이 학교를 찾은 임 총영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지난 1월 18일 주호치민 임재훈 총영사가 부임 후 학교 교육현황 파악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호치민시 재외국민 교육기관인 본교 교육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임 총영사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방문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방명록을 남겼고 이후 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 소개 및 학교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중등 오준식 교감이 본교의 특징과 특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교내 시설과 겨울방학 방과후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과 컴퓨터실, 체육관 등을 둘러보며 임재훈 총영사는 본교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 총영사는 복합관 건설을 위해 공사 중인 교내 현장도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돌아보면서, 학교 교사동 증축에 대한 호치민시 당국의 허가 지연 문제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논의하였다. 이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임 총영사의 방문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1-24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성금 2억엔 전달
    ▲ 왼쪽 부터 장희숙(오공태 단장 부인),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 회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월 24일(수) 오후 16:30(선수단 결단식 15:00 직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재일동포가 모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모은 성금 2억엔(한화 20억 상당)의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공태 민단 단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바라는 재일 동포들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기점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의 동포사회가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재일동포 참관단의 모국 방문과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공태 단장과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 회장은 지난 1월 16일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주자로 참여한 자리에서 올림픽 개회식에 1,000여명의 재일교포 참관단을 이끌고 평창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민단은 30년 전인 1988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동포사회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525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연인원 9,000명 규모의 참관단 및 재일동포의 내한을 지원한 바 있다.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에는 7억원 규모의 입장권 구입과 5,000명 규모의 재일동포 응원단을 조직하여 대한민국과 독일의 4강전이 펼쳐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1-24
  • 시진핑 주석, 정법업무 중요 지시…"법치국가" 강조
    ▲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2018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앙정치국이 회의를 주재했다.(사진=신화사) [동포투데이]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정법업무회의에서 궈성쿤(郭聲琨)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를 전달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월 7일 정법업무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18차 당대회 이후 정법부문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한 한편 신시대 정법업무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국 정법부문이 19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4가지 의식'을 강화하며 정법사무에 대한 당의 절대영도를 견지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업무의 예견성과 주동성을 강화하며 사법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평안중국을 추진하고 법치중국을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튼튼한 대오건설을 강화하고 지능화 건설을 심화하며 집법을 엄격히 하고 사법을 공정히 하며 국가의 정치안전을 잘 수호하고 사회대세의 안정을 확보하며 사회 공평정의를 추진하고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즐겁게 일하는 주요과업을 담보하고 안전한 정치환경과 안정한 사회환경, 공정한 법치환경, 우질의 서비스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인민대중들의 획득감과 행복감, 안전감을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각 급 당위원회가 정법 각 부처가 법에 따라 직책을 이행하는 것을 지지하고 정법업무를 제약하는 체제와 메커니즘 문제를 적극적으로 연구 해결하여 신시대 정법사무를 잘 추진하는데 유력한 담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4
  • 상해 진달래무용단, 중국 무형문화재 축제 무대 빛낸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는 1월 30일, 남경 오대산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되는 2018년 제1회 중국 무형문화재 음력설 문예야회에 상해 진달래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17일,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음력설 문예야회를 빛내게 될 30개 팀은 지난 몇달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의를 거쳐 선정되였는데 그중 상해 진달래무용단은 유일하게 우리 민족을 대표해 야회에 참석, 축제무대에서 우리 민속무용 <농악무>를 선보임으로써 우리 민족을 만방에 알리게 된다. <농악무>는 이미 널리 알려진 대중문화 표현방식으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상해 진달래무용단은 우리 민족의 전통 표현방식인 상모, 장고, 손북춤으로 이번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중화대지에 우리 민족 문화유산을 선보이게 된다. 상해 진달래무용단은 2006년에 단장 라영은의 노력으로 어렵게 구성되였다. ‘민족문화를 전승, 발전시켜나가자’라는 취지를 내세운 무용단은 농후한 조선족 민족특색을 지닌 <장고춤>, <물동이춤>, <부채춤>, <농악무> 등 다양한 공연으로 상해시 크고작은 무용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3
  • 中 공안부, 8항 출입경 편리조치 발표
    ▲ 사진 =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월 22일, 중국 공안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8항 출입경 편리조치를 발표했다.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편리조치에 따르면 신청자는 호적소재지 성내 어떠한 현급 이상의 공안출입경관리기구에서든지 모두 보통려권, 홍콩, 오문 왕래통행증 및 허가를 신청할수 있다. (홍콩, 오문, 대만에 가서 개인여행, 정주, 상무 등 활동을 신청하려면 전문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새 편리조치가 실시된 후 본시 호적 주민의 기타 성 호적 배우자, 자녀, 부모들은 본 호적주민 소재도시에서 보통려권, 홍콩, 오문왕래통행증 및 허가, 대만왕래통행증 및 허가를 신청할수 있다(홍콩, 오문, 대만 개인여행, 정주, 상무 등 활동을 신청하려면 전문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상술한 신청자가 가까운 곳에서 증명을 신청하려면 보통 신청자료를 제출하는 외에 본시 호적 직계 친족 신분증 원본과 관련 친족관계 증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새 편리조치는 신청인이 본 성 공안 출입경관리구에서 발급한 홍콩, 오문 왕래전자통행증, 대만왕래전자통행증을 소지하면 성내 임의의 홍콩, 오문, 대만왕래허가 자주설비에서 홍콩, 오문, 대만 여행허가를 처리할 수 있다고 명확히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3
  • 문 대통령, “남북대화 분위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까지 살려야”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지금의 (남북)대화 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평창올림픽 덕분에 기적처럼 만들어낸 대화의 기회를 평창 이후까지 잘 살려나가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는 지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의 길을 여는 소중한 기회를 맞고 있다. 마침 이 시기에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과 북을 마주앉을 수 있게 만들어 준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6.25 전쟁 이후 최악으로 무너진 남북관계 속에서, 또한 한반도에 다시 전쟁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마련된 남북대화”라며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그리고 그것을 위한 남북대화는 그 자체로서 매우 의미가 크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우리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러나 만약 그것만으로 끝난다면 그 후에 우리가 겪게 될 외교안보상의 어려움은 가늠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또다시 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대화가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로 이어지게 하고 다양한 대화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같은 기회를 다시 만들기 어려운 만큼 국민들께서는 마치 바람 앞에 촛불을 지키듯이 대화를 지키고 키우는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정치권과 언론도 적어도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만큼은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북한도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오랜 단절 끝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여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성공을 위해서는 남과 북이 함께 역지사지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23
  • 김포·제주공항, 신분증 없이 국내선 비행기 탄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앞으로 김포, 제주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 신분증 없이 지문이나 손바닥 정맥 등 생체인식만으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29일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손바닥 정맥 기술을 이용한 탑승 수속 서비스 도입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컬러렌즈, 신장, 습도, 온도에 따른 제약이 없으며 체내 특성 정보로 유출이나 위변조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지문과 손바닥 정맥을 탑승수속에 활용하면 전용 게이트를 통해 수속을 신속하게 하고 기존에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인적오류를 사전에 방지해 항공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신분증 분실로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하는 여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및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를 방문해 신분증 제시 후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다. 처음 생체정보 등록 시에만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후에는 신분증 없이 전용게이트를 통해 보안검색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체정보를 이용한 탑승수속은 여객편의 및 혼잡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객이 많은 김포, 제주공항에 우선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김해, 대구, 청주 등 타 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8-01-23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사진제공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가 21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기념 세미나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14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재한조선족 유학생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학술,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미나에는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팀 한광수 실장,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박종환 부장, 장로회신학대학교 오동일 교수, 서울대학교 박원철 교수,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김정화팀장, 유안타증권 비서실장 정련, SAP KOREA 지기성 부사장, 미래지향모임 노광 회장, KCN 제5대 한문길 회장, 제7대 회장 엄금철 및 재한 조선족 유학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미나는 총 2부로 이루어졌는데 개회에서 KCN 제8대 황병모 회장 인사말로 시작하여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박종환 부장이 출장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신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그 뒤로 이어진 기조 연설에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오동일 교수가 우리 민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 사진제공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1부에서는 주제 특강 및 대담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특강은 SAP KOREA 지기성 부사장님께서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얘기해 주셨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유안타증권 정련 비서실장님이 한국에서의 직장생활 비결을 공유하였고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생활의 선배로서 또한 같은 조선족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특강에서는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님께서 ‘평화를 희망하기’를 주제로 양안의 관계적 통합지수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운영보고 및 출범식 시간을 가졌다. KCN 제7기 최영 부회장이 제7기 운영진 운영보고를 이어서 제8대 황병모 회장님이 취임식 및 제8기 운영진 출범식을 가졌다. 그 뒤로 재외동포재단, 서울글로벌센터, 제7대 엄금철 회장, 최영 부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항병모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제7기 운영진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 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1-22
  • 2018홍기.화룡국제빙설 마라톤 2차경기 성황리에 진행
    ▲ 중국 제1자동차주식유한회사 홍기브랜드에서 단독 협찬한 2018홍기·화룡국제빙설 마라톤 2차대회가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풍경구, 암하풍경구, 용문호국가수리풍경구 등 세곳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열기로 들끓는 제2차 2018홍기.화룡국제빙설 마라톤대회가 21일,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풍경구, 암하풍경구, 용문호국가수리풍경구 등 세곳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혹한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3506명의 운동애호가들로 북적여 뜨거운 열기로 추위를 날려버렸다. 2018홍기·화룡국제빙설마라톤 2차대회는 러시아, 까자흐스탄, 우즈베끼스탄 등 외국선수 18명과 내몽골자치구, 요녕성, 흑용강성, 강소성, 상해시, 북경시 등 국내선수 329명이 참가해 경기에 이채를 돋구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애와 함께 마라톤경기에 참가한 이정상 일가족 세명은 “한겨울 추운 날이지만 또 다른 겨울의 풍경을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아들애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고 가족사랑도 더 끈끈해지는것 같다.”며 흥분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 중국 제1자동차주식유한회사 홍기브랜드에서 단독 협찬한 2018홍기·화룡국제빙설 마라톤 2차대회가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풍경구, 암하풍경구, 용문호국가수리풍경구 등 세곳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로리커호횡단보행경기(3킬로메터), 암하왕복보행경기(3킬로메터), 환룡문호마라톤경기(5킬로메터) 경주를 비롯한 주경기 내용 외에도 농특산물전시, 조선족민속미식체험, 모닥불야회, 빙설마라톤촬영경기, 빙설마라톤문학창작대회, 특색관광숙박체험 등 6가지 민속체험활동과 눈밭바줄당기기, 겨울낚시 등 20여가지 다채로운 빙설활동을 설치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라톤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150명의 자원봉사자, 400여 명의 경찰과 50명의 의료일군, 50명의 심판원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현장에서 추위를 무릅쓰고 참가자들과 관중들의 안전을 지켰다. ▲ 중국 제1자동차주식유한회사 홍기브랜드에서 단독 협찬한 2018홍기·화룡국제빙설 마라톤 2차대회가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풍경구, 암하풍경구, 용문호국가수리풍경구 등 세곳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화룡시는 2012년부터 선후로 5차나 되는 국제하프마라톤경기를 주최한 경험이 있으며 “세계장수의 고향”, “세계로인관광최적도시”, “중국 10대 살기좋은 도시”, “가무의고향”, “진달래의 고향”등 허다한 영예들을 가지고 있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제3차 2018홍기.화룡국제빙설마라톤대회는 예상외로 많은 선수들이 신청하여 대회참가제한인원수를를 초과한 관계로 계획보다 5일 앞당긴 20일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 제3차대회는 다가오는 2월4일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중국 제1자동차주식유한회사 홍기브랜드에서 단독 협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