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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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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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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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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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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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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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허난 링바오, 수 만 마리 백조 황허습지에 날아들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中 허난성 산먼샤시 링바오(河南省三门峡市灵宝市) 황허(黄河) 간석지 습지에 수 만 마리의 백조가 날아들어 여기에서 과동하며 서식하고 있다고 23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산먼샤 황허습지의 생태복원사업이 심입되어 추진됨에 따라 당지 생물의 다양성이 날로 풍부해지고 있으며 이 중 해마다 수많은 백조 등 물새가 황하 변에서 과동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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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나이지리아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CDC)장 존 캉게송은 나이지리아에서도 변이된 코로나19 신종이 출현했다고 발표, 이는 얼마 전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종류와는 또 다른 신종이었다고 당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존 캉게송은 매체의 취재에 응하면서 이번 나이지리아에서 출현한 다른 일종의 변이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진일보로 되는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이는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것과는 부동한 변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와 해당 기구에서는 이제 더욱 많은 샘플을 분석하여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하면서 비록 이 변이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바이러스 허용량도 매우 높으나 현재까지 이것이 더욱 엄중한 질병을 초래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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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25
  • 中 무형문화재 대표 종목에 조선족 '해금예술'과 '백종절' 선정
    [동포투데이] 중국 문화관광부가 5차 국가무형문화재 대표 종목 추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연변주 연길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전통음악), 용정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백종절(민속)이 이름을 올렸다. ▲연길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전통음악)ⓒ 문화관광부는 2019년부터 5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 추천 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문화관광부 조직 전문가들은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신장건설병단,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 및 중앙과 국가기관에서 추천한 943개 종목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심사 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5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 337건을 추천했다. 이번 5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 추천사업 명단 공시 기간은 2020년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이다. ▲용정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백종절(민속)ⓒ 연변무형문화보호센터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연변주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전승 수준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으며, 매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무형문화유산 전시를 확대하는 등 보호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된 연변주 무형문화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건, 국가급 17건, 성급 84건, 주급이 14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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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중국·안도 제3회 전민빙설관광축제 준비 한창
    [동포투데이] 중국·안도 장백산 목설지동-제3회 전민빙설관광축제를 내년 1월초에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축제를 위한 준비작업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안도현 명월진, 안도현체육장, 장백산천리빙설횡단 국가급 풍경코스 등 풍경구를 장소로 삼아 빙상오락활동, 빙설훈련캠프, 빙상레저스포츠 등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명월진의 영월산기슭과 부르하통하 및 장흥하 얼음강판 등 장소에서는 인공조설, 눈조각 다듬기 등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영월산기슭에는 스노오튜브(滑雪圈), 스노모빌(雪地摩托), 조빙(悠波球) 등 오락시설이 설치되며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는 크고 작은 눈조각들과 눈밭미궁, 장흥하 얼음강판에는 눈으로 만들어진 2개의 다리가 생기게 된다. 제3회 전민빙설관광축제는 겨울철기간 안도현 주민과 관광객 들의 다양한 야외스포츠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빙설문화의 재미와 겨울철 레저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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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中 원명원 "복원 1860" 3단계 작업 시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4일, 중국 원명원(圆明园) 관리처에서 원명원 ‘복원 1860’ 3단계 문화 유물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3단계 문화 유물 복원 작업은 서양건물 유적에서 출토된 서양문양유리부재에 대해 주로 복원작업을 진행, 이 서양건물은 조합된 유럽식 원림건축물로서 동서합벽(中西合璧)의 예술 걸작들이다. 그 중 건축물 외부에 붙여진 유리는 서양식 건축물에서 가장 눈부신 ‘중국원소’로 추측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복원 1860’ 3단계 작업에서는 강희 청화용봉문기도 복권 하게 되는바 이 중에는 강희 황유전지화문판(康熙黄釉缠枝花纹盘), 강희 두채수선영지배(康熙斗彩水仙灵芝杯), 청 건륭청화법문고족완(清乾隆青花梵文高足碗) 등 24건의 자기(瓷器)도 포함되었으며 이 24건 자기는 모두 원명원 유적고찰발굴과정에서 출토된 것이다. 사진은 24일, 원명원 관리처 사업소에서 사업일꾼들이 출토된 자기를 정리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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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연길시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경연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경연대회가 지난 21일 연길 상우호텔에서 열렸다. 전시장은 중국 조선족 특색음식전, 음식 명가(名家) 음식 요리 혁신전,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 하이라이트 코너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연길(延吉)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경연대회는 100명 가까운 지원자 중 30여 명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경연은 조선족 민속 음식, 민속 김치, 민속 분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연장은 숟가락이 위아래로 굴러다니고 그릇과 대야가 뒤엉키며 요리 냄새가 진동했고 요리사들은 기량을 뽐냈다. 전시된 음식은 현란하고 군침을 흘리게 했다. 심사 위원들은 색채, 형태, 맛, 질감, 공예, 풍미, 전승, 혁신, 영양, 위생 등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했으며 창의적인 음식 200여 가지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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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카자흐스탄 코로나19 백신 접종 해당 계획 공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명년 2월 11일 전으로 카자흐스탄에서는 러시아제 ‘위성 V’ 코로나19 백신을 등록을 마치게 되며 제약회사들에서는 2월, 3월과 4월에 거쳐 각각 8만, 15만과 60만 인분의 배신을 생산하여 의무일꾼과 65세를 초과하는 노인 및 만성병 환자들이 먼저 접종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카라간디주의 한 제약회사에서 촬영한 ‘위성 V’ 코로나19 생산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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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12-25
  • 영국-EU, 유럽연합, 영국 탈퇴 후의 무역협의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영국의 ‘가디언’ 및 스카이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은 당일 영국이 유럽연맹 탈퇴 후의 무역의제를 갖고 협의를 달성했다. 이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진척 중에서의 중요한 이정비로 되고 있다. 영국과 유럽연합은 원래 12월 23일에 무역협의 내용을 공포하려고 하였으나 유럽연합 성원국들이 협의서 본문에 질의를 표하여 담판은 주야로 지속, 초점은 어업권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월 31일에 정식으로 유럽연합에서 ‘탈퇴’, 아울러 11개월에 달하는 과도기에 진입했으며 이 과도기는 오는 12월 31일에 결속된다. 과도기 기간 영국은 더 이상 유럽연합의 성원국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과 관세동맹 관계는 계속 남아 있어 기타 성원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연합의 모든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만약 과도기 결속 전에 무역협의를 달성하지 못하면 양측은 세계무역조직(WTO)의 규칙으로 무역을 전개해야 하기에 이는 양측 모두 거대한 경제손실을 입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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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12-25
  • 캐나다 영구동토서 5만 7000년 전 새끼 늑대 미라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미국 방송공사(A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의 도슨시티 부근의 융화되고 있는 동토(冻土)에서 과학연구자들이 5만 7000년 전의 새끼 늑대의 미라를 발견, 이는 지금으로부터 수 만 년 전의 간빙기 기간에도 이 곳에 포유동물이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6년, 한 금광 광부가 이 새끼 암 늑대의 유해를 발견, 이는 이미 알고 있는 가장 완정한 늑대 미라로 발견 당시 구강 내의 유돌(乳突)과 가죽의 털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후에 이 새끼 암 늑대는 ‘주르(Zhur)’로 명명되었다. 비록 대형 포유동물의 미라가 일찍 시베리아에서 발견되었었지만 알래스카와 유콘 지구에서는 이런 것이 아주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새끼 암 늑대는 알래스카와 유럽 및 아시아 대륙의 야생늑대와 친분이 있는 종류였지만 지금 유콘 지역에서 서식하는 늑대 종류와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번에 발견된 유콘지구의 늑대 종류는 아주 오래 전에 벌써 멸종되었기 때문이며 지금의 늑대가 수만 년 전의 늑대 종류를 대체했던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고 유전학자 타일러 머치는 “이렇듯 완벽할 정도로 육식동물이 보존될 수 있은 것은 일종 독특한 정황이라 할 수 있는바 인간으로 하여금 포식자의 각도에서 동빙기의 생태계통에 대해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고 피로했다. 캐나다의 ‘당대 생물학’ 간물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5만 7000년 전 유콘지구환경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새끼 암 늑대는 어미한테서 떨어진 후 하류와 계곡 중의 식물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분석했다. 고 생물학자들은 동굴이 무너질 때 태어 난지 약 6주 혹은 7주가 되는 이 새끼 암 늑대가 동굴어귀에서 깔려 죽었고 아울러 이 영구적인 동토에 파묻힌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영동층(永冻层)은 영구동토 혹은 다년동토로 불리기도 하며 이는 다년 간 지속적으로 동결된 토석층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 영구동토는 상하로 두 개의 층으로 상층은 매년 하계에 융화되었다가 동계에 다시 동결되어 활동층으로 불리며 하층은 지속적으로 동결상태에 있어 영동층 혹은 다년동층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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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0-12-24
  • 영국·프랑스 코로나19 확산 속 화물운송 문제 협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프랑스가 영국으로부터 오는 인원의 입국 잠시 금지를 실행한 후 영국 총리 존슨은 영국은 현재 프랑스 측과 소통하여 하루속히 해결방안을 모색, 프랑스 측에서 내놓은 임시 조치로 묶여있는 양국 간 화물운송의 재개문제를 두고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2일 촬영한 폐쇄되어 있는 영국 도버항구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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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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