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상하이항 10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사의 새 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상하이(上海)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표준적인 컨터이너로 420만 개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역사상의 월당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상하이 항에서 이전에 작성한 월당 물동량 기록은 표준 컨테이너로 400만 개에 달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5
  • 中, 세계에 마스크 1790억 개, 방호복 17.3억 건 수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제 3회 상하이 중국 국제수입품 박람회 개막식에서 한 영상연설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习近平)은 지난 10월 20일까지 중국은 이미 150개 국가와 7개의 국제조직에 코로나 19 방역물자를 제공, 이 중 마스크가 1790억 여 개, 방호복 17.3억 건과 검사시제 함(检测试剂盒) 5.43억인 분이라고 밝혀 대국 정상의 고귀한 풍도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중국에서 제공한 1790억 개의 마스크 중 제일 많이 공급받은 나라가 미국으로 지난 10월 18일까지 중국은 미국에 적어도 377억 개의 마스크를 공급, 이는 인구가 3.3억 명인 미국인으로 놓고 볼 때 매 인당 10개씩 공급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외 중국은 또 미국에 대량의 방역물자를 제공, 여기에는 많은 외과 장갑, 방호복과 호흡기 등이 망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5
  • 中 외교부, “중미관계가 바른 궤도에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동포투데이] 5일 중국 외교부가 시진 핑 주석의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 이사회 제20차 회의 관련 내외신 브리핑을 가졌다. CCTV,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브리핑에서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미국의 대선에 대한 중국의 견해와 중미관계에 대한 대선의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러 부부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개표 단계에 있고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가 평온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러 부부장은 “중미관계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분명하고 일관하며 중국과 미국 사이에 일부 의견 상이가 있기는 하지만 광범위한 공동이익과 협력 공간이 있으며 중미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유지하고 추진하는 것은 중미 양국 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의 기대에도 부응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중국과 마주 보고 나아가며 충돌하지도 대항하지도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 상생하는 정신에 입각해 협력에 초점을 모으고 의견 상이를 관리, 통제하며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5
  • 中 현애 절벽서의 암벽등반 체험 스릴 넘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후베이 언스 투자족 자치주 쉬안언 현 자아오왠 진 뤄좬옌 촌(湖北恩施土家族苗族自治州宣恩县椒园镇锣圈岩村)에는 깊이가 290여 미터에 달하는 암벽등반 시설이 현애절벽에 설치, 이외 고공자전거 타기, 고공 케이블카 타기 등 관광체험 항목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 현애절벽에서 암벽등반 등 체험을 하노라면 매우 자극적이고 스릴이 넘친다고 한다.(사진=인민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5
  • 중•러 접경지역 헤이룽장 후마 결빙기 진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인민망에 따르면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중국 북방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지방이 많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품치며 흐르던 중러 접경지역인 헤이룽장 후마(黑龙江呼玛)에는 지금 큰 덩어리로 된 얼음이 둥둥 떠내려가면서 일종의 장관으로 이루고 있으며 이 또한 헤이룽장이 결빙기에 진입했음을 표징하고 있다.(사진=인민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4
  •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재개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일 저녁,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歌剧院)가 재개방했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지난 3월 코로나 19의 대 확산으로 말미암아 문을 닫았다가 근 8개월 뒤인 지난 11월 1일 저녁 관객들에게 재개방했다고 한다. 사진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외관모습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0-11-04
  • 中, 세계 첫 천 톤급 교량가설기 ‘쿤룬호’ 현장에 투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중신망에 따르면 중국철도 제 5 탐사설계 원에서 선두로 연구개발한 세계의 첫 천 톤급 교량가설 기 ‘쿤룬호(昆仑号)’가 일전, 건설 중에 있는 푸저우 - 샤먼(福州-厦门) 고속철도 해상교량 건설현장에서 선보였다. 당일, 이 교량가설 기는 무게가 1000 톤으로 길이가 40미터에 달하는 고속철 박스 들보(高铁箱梁)를 가볍고도 온건하게 들어 해상 고속철교 메이저우 만 대교(湄洲湾大桥) 기둥 위에 장착 시키군 했다. 사진은 고속철도 교량건설에 나선 교량가설기 ‘쿤룬호’의 모습이다.(사진=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4
  • 최신연구, 코로나 19 바이러스 혈액 뇌 장벽 파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미국의 한 연구단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혈액 뇌 장벽에 ‘구멍’이 생기게 하면서 대뇌신경망을 파괴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템펠 대학교 루이스 카츠 의과대학 등 기구의 연구일꾼들은 새로 출간된 학술간물 ‘신경생물학 질병’에 보고서를 발표,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 19 환자의 30%로부터 80%에 이르기까지 신경계통의 증상이 출현, 어지럽고 메스꺼우며 주의력이 해이해지거나 두통 등이 포함된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가능하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통의 세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연구일꾼들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 표면의 자돌 단백질이 인체세포의 ‘혈관긴장 소 전환효소 2(ACE2)’에 수용 결합되면서 감염되며 아울러 ACE2기 혈관 내피 세포 등 부위에 전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ACE2가 대퇴 혈관세포 중의 전달상황 및 그 전달이 건강상황 개변과 변화의 여하를 해명하기 위하여 연구단체는 코로나 19로 사망한 환자의 뇌 조직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다. 결과 ACE2가 대뇌 전두엽 피질에 보편적으로 전달되었고 아울러 생전에 고혈압, 치매증 등 질병에 걸렸던 환자의 대뇌혈관 중에는 ACE2 전달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일꾼들은 세포배양모형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자돌 단백질이 대뇌혈관 내피세포에 주는 영향을 분석, 결과 자돌 단백질이 대뇌혈관 내피 세포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의 작자이며 템펠 대학교 루이스 카츠 의과대학 교수 세르비오 라미레스는 새로운 연구로 코로나 19 자돌 단백질이 대뇌 관건구역의 혈액 뇌 장벽 안정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표명, 아울러 혈액 뇌 장벽 기능이 코로나 19의 신경에 대한 침습의 가능성을 대폭 제고시키고 있다고 천명하면서 코로나 19 감염환자를 위해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통 증상에 대해 해석하였다. 코로나 19의 증상은 여러 가지인바 호흡도 증상이 그 주요한 표현인 외 일부 환자들은 혈관염증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11-04
  • 79.44세! 연변조선족자치주 주민 평균 수명 전국 앞자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제3차 주민 건강 상황 조사가 4개월의 시간을 거쳐 원만히 결속되었다. 조사 결과 연변 주민의 생존환경과 생명 질이 모두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변주 평균수명(인당 평균 기대수명)은 79.44세로서 2009년 조사 때의 79.26세에 비해 0.18세 늘었다. 그중 남성은 76.33세이고 여성은 82.84세이며 조선족은 79.82세이고 한족은 79.29세이다. 전 주 인구 평균 기대수명은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며 20년 앞당겨 "건강 중국 2030년 발전 요강" 중 인당 평균 79세 목표에 도달하였다. 연변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과는 연변주의 양호한 생태환경 덕택이며 다년간 쓰레기 오염, 물오염 등을 효과적으로 다스린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3
  • 中 충칭 고속도로 첫 도서관 '삼림서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월 1일, 중국 충칭(重庆) 고속도로 첫 도서관인 ‘렁수이·펑구 삼림서옥(冷水·风谷森林书屋)’이 상하이 - 충칭(上海-重庆) 고속도로 렁수이 휴게소(冷水服务区)에서 제막식을 가졌다고 2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관광객들은 이 서옥에서 독서하는 한편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할 수 있는바 이는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나타난 첫 도서관으로 알려지고 있다. 렁수이·펑구 삼림서옥은 충칭시 도서관 렁수이·펑구의 분관으로 충칭시 도서관과 충칭 고속도로그룹 토지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건립한 것이다. 서옥의 외형은 6변형의 꿀벌 집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마치 삼림 속에서 산보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도 하고 있다. 이 서옥의 건축면적은 543제곱미터이며 각종 유형의 장서는 근 1만권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