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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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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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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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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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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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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고양시공무원노조, “위원장 해임은 결정적, 형사고발?”
    [동포투데이] 경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연일 시끄럽다. 지난 2018년 고양시공무원노조 설립에 앞장서 큰 역할을 했던 구석현 위원장이 각종 횡령과 배임 등 비위사실이 확인돼, 노조는 지난달 30일 대의원회의를 열어 구 의원장에게 '직무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노조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회의에서는 2020년도 주요 활동 보고, 2019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와 함께 긴급안건으로 노조 규약 개정, 위원장 불신임 등의 안건도 동시에 다뤄졌다. 이는 회계감사 결과 보고 과정에서 구 위원장이 노조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 등이 밝혀져 300여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는 내용이 보고된 데 따른 것이다. 결국 대의원들은 구 위원장이 제대로 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직무정지 6개월'을 의결했다. 앞서 노조 측은 구 위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권유했으나 구 위원장이 이를 거부, 대의원 회의 안건으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조는 앞으로 있을 총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형사고발을 할지에 대한 여부 또한 함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2년만에 정식 설립신고된 노조의 첫 위원장이 불명예스럽게 퇴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와 또 다시 고양시 노조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큰 실정이다. 한편 구 위원장은 지난 7일 사과문 형식의 답변서를 고양시 무명게시판에 공개했다. 그러나 답변서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대부분 시인했지만, 정작 물러난다는 언급은 없어 노조원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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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中 동력엔진차 보유량 3억 6천만대
    [동포투데이] 중국 공안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6월까지 중국 전국 동력엔진차 보유량은 3억 6천만대에 달하며 그중 자동차가 2억 7천만대로 약 75%를 차지한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417만대로서 지난해 연말대비 10% 성장한 36만대 증가했다. 69개 도시가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대 이상이다. 그중 자동차 보유량이 200만대 이상인 도시가 31개, 300만대 이상인 도시가 12개이며 베이징(北京), 성도(成都), 중경(重慶), 소주(蘇州), 상해(上海) 등 도시를 포함한다. 베이징 자동차 보유량은 600만대 이상이며 성도 자동차 보유량은 500만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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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中 코로나 진정되자 단체관광 업무 재개
    [동포투데이] 성(구,시)를 넘나드는 단체관광을 회복한다고 중국 문화 및 관광부가 14일 밝혔다. 중국 관영 매체 CRI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잘하는 전제에서 여행사 및 온라인 관광기업의 성급(구,시) 단체관광 및 "항공티켓+호텔"업무를 회복할수 있다. 다만 중, 고 위험지역은 단체 관광 및 "항공티켓+호텔"업무를 전개할수 없으며 출입경 관광업무도 잠시 중단 상태다. 현재 중국 국내에 이미 고위험지역이 없으며 베이징은 연속 8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성급 관광을 회복하는데 조건을 마련해 주었다. 성급 관광이 회복됨과 동시에 관광명소들의 관광객 유동량 제한조치도 상응한 조정을 했다. 일일 접대량이 최고치의 30%에서 50%를 초과하지 말도록 규정했다. 한편 각항 방역조치를 엄격히 실시하는 전제에서 예약 및 유동량 제한 등 방식을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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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7-15
  • 中,美 군수기업 록히드 마틴 회사 제재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4일, 중국외교부 자오리젠(赵立坚)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측은 최근 타이완에 무기를 수출한 미국기업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회사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오리젠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간의 3개 공동성명에서 명시한 규칙을 준수할 것을 독촉해왔다. 그리고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행위와 미국과 타이완 사이의 군사적 연계를 중지하는 것으로 중미관계와 양안간의 평화와 안전에 손상이 가는 것을 피면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은 또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중국측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이번 군수물자 판매의 당사자인 록히드 마틴 회사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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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美 유학생 비자 신 규정 철회에 동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미국 보스턴 연방지구 법원 법관 부레스는 법정을 열고 미국 하버드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제기한 소송건을 심의한 후 미국 정부는 이전에 발부한 유학생 비자에 대한 신 규정을 철회하는데 동의했다고 선포했다. 사진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시에 있는 하버드 대학 일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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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0-07-15
  • 연변조선족자치주 6개촌 중국 향촌관광중점촌에 선정
    [동포투데이] 중국 문화관광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제2진 전국향촌관광중점촌 선정결과를 공시했다. 전국 680개 향촌이 선정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 돈화시 안명호진 대산촌,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 등 6개 촌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향촌관광중점촌은 국가 지원 정책을 선차적으로 향수 받게 된다.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방천국가급풍경명승지 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방천촌은 중국, 러시아, 조선 삼국 변계에 위치해 “동방 제1촌”으로 불리고 있다. 촌민 전부가 조선족으로 구성된 이 촌은 지금도 원초적인 문화적 정취와 민족적 특색을 보이고 있으며 사면으로 뭇 산에 감싸여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촌에는 조선족예술공연장, 민속문화 전람관 등 관광시설이 있어 조선족의 역사문화를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관광객들도 조선족의 민족풍정을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 홍기 민속촌은 현 소재지에서 72킬로미터, 주소 재지 연길시와는 140킬로미터, 장백산과는 15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장백산으로 통하는 명장 도로가 마을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홍기촌은 안도로부터 장백산으로 통하는 길에 자리 잡고 있는 유일한 순수 조선족으로 구성된 촌이다. 산을 등에 업고 물을 끼고 있는 이 촌은 민족 건축 특색이 짙은 가옥들이 줄느런이 서있고 주변에는 바둑판 같은 논밭이 있어 조선족의 농촌마을 풍정을 만끽할 수 있다.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 홍일촌에는 30년대의 조선족 가옥 양식으로 복원한 항일투사 김백문의 옛집과 백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식 교회당 건물을 원 모양으로 보존한 촌사관을 대외에 개방하고 있다. 돈화시 안명호진 대산촌 여러 민족 집거지인 대산촌(대산취자촌)은 한족, 조선족, 만족등 민족이 모여 살고 있다. 각 민족은 서로 동화를 이루면서도 자기의 전통적인 문화 습관을 보존하고 있다. 이 촌은 독특한 자연 풍광과 쾌적한 기후,다양한 관광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목단강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주변에 수많은 저수지와 호수들이 있어 예로부터 “어미지향, 북국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다.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 길림성과 흑룡강성 접경지대와 안명호국가자연보호구의 핵심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산촌은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맑은 물이 마을을 에돈다. 안명호는 장소천이 쓴 “안명 호반”에 따라 이름을 지은 것이다. 소산촌은 안명호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촌에는 “안명호 어항”으로 이름 지은 풍경구가 있는데 이 곳에서 식사와 숙박을 할수 있고 수상 오락으로 즐길 수 있다. 수상 오락장에서 배놀이, 뽀트놀이, 낚시로 휴식의 한때를 즐기고 또 배를 타고 안명호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 시구역과 7킬로미터 가량 떨어지고 도문경제개발구와는 0.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수남촌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수남촌에 가면 조선족 특색이 짙은 가옥과 문패루, 민속전람관, 나무잔도, 관광계단, 백년나무, 백년우물을 구경하고 조선족가무, 모닥불야회도 즐길 수 있다.(사진=中國朝鮮語廣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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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中 첫 10조 와트 해상풍력발전기조 발전 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산샤 푸젠(三峡福建) 해상풍력발전 통제센터에 따르면 중국 국내의 첫 10조 와트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기조가 최근 산샤그룹 푸젠 푸칭싱화만(福清兴化湾) 해상풍력발전이 성공하여 이미 중국내 발전망에 들어갔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발전기조로 단기용량이 아시아에서 최대로 크며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로 큰 발전기조로 중국의 해상풍력발전기 용량의 기록을 새롭게 쇄신한 것으로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해상풍력발전 통제센터의 사업일꾼들이 풍력발전기를 조절시험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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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푸틴 유엔 안보이사회 5개 상무이사국 정상모임 再제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현재 국제사무에서 많은 불확정성 일들이 누적되었기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정상모임을 가질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당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TV 프로그램에 출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은 불정확성으로 가득한 국제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묵해야 하며 5개 상임이사국 정상이 만나야 유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23일, 푸틴은 예루살렘에서 열린 제5회 세계대도살 세미나 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정상모임을 제의했었고 이번에 재차 이 뜻을 제의하면서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세계와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며 손잡고 테러와 극단주의 및 중대 도전과 위협을 반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에 반드시 유엔 안전보장이사국 상임이사국 정상들간의 만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안전보장이사회의 기타 4개의 상임이사국은 모두 5개국 정상들의 만남에 뜻을 같이 했으며 러시아 외교부는 각 상임이사국 측과 협상한 후 그 날짜와 지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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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0-07-14
  • 중국 조선족 학춤(鹤舞)과 유래
    학춤은 기원이 오랜 학모양의 탈을 쓰고 날 새의 움직임을 재치 있게 무용화한 특이한 민속춤이다. 한마디로 학의 모양을 춤으로 재현한 예술이다. 학춤에 대한 문헌기록은 고려시기부터 보이는데 《고려사》의 기재에 의하면 학춤은 77명이 참가한 대형가무중의 한부분이였는데 “오방처용무”가 끝나면 “학련화대”가 추어졌다고 한다. 학은 전반 과정에서 연꽃을 터뜨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악학궤범》에는 “박을 치면 청학과 백학이 나는 듯이 밟고 지당 앞에 나가…”라는 춤보법을 묘사한 구절이 있는데 이는 학춤도 독립적인 궁중무용임을 설명해준다. 전하는데 의하면 조선조(1392년~1910년)시대 학춤은 궁중에서 공연 되였던 무용이다. 조선조가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후 궁중에서나 공연 되였던 학춤은 그 전승이 단절 되였다. 1935년 당시 천재적인 춤꾼이라고 불렸던 한성준(1874년~1942년)은 자신의 창작무용발표회에서 다시 학춤을 창작무로 선보인 후 학춤은 조선반도에서 전승이 이어졌다고 한다. 중국 조선족의 학춤은 민간예인 김재선(녀 金再善)에 의해 전승되고 시연되였는데 그가 마을에서 학춤을 출 때는 흰옷을 입고 초신을 신고 흰부채를 만들어 학의 날개로 만들어 추었다고 한다. 김재선은 1890년에 조선 강원도 금강의 한 민간예술인 가정에서 태여났는데 어려서부터 부친에게서 여러가지 무용기예를 익혔다고 한다. 그는 1936년 고향을 떠나 지금의 연변자치주 안도현 만보진 일대로 이주해 농사를 지으면서 학춤과 같은 전통무용을 전수하고 자랑하였다. 1952년에 문예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학춤을 선택하였는데 이불보를 뜯어 학을 만들어 공연하였다고 한다. (자료제공 : 안도현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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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0-07-13
  • 중앙대학교동문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7. 13.(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 중앙대학교 동문회(회장 이성민)로부터 1억 5천만 동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동문회는 이전부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여 이미 반얀트리홀에 헌액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수업료 미납률이 작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교육부의 저소득층 지원금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되었음에도 예산 신청한 금액보다 많이 부족하여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고 학교 또한 수업료 미납으로 인해 계획했던 여러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취소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교민사회 특히 대학 동문회 중심으로 장학금을 모아주시면 학생들과 학교에 큰 도움이 된다. 기탁하신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대학교 동문회 이성민 회장은 “그 동안 베트남 학교 위주로 지원을 많이 했지만 한국 학교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정기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며 “동문회 회원들도 경제적 상황이 여유 있지는 않으나 한국인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협력하여 잘 극복했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로 인한 위기도 잘 해쳐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히 성장하여 어려울 때 자신이 도움 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한길 바란다.” 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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