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 증가, 역유입 4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보건건강위원회 관변측 소식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 및 신강생산건설병단이 보고한 신규 확진자는 68명, 그 중 해외 역유입이 4명(상해 2명, 북경 1명, 운남 1명)이고 본토 신규 확진자는 64명으로 신강 57명, 요녕 6명, 북경 1명이다. 당일 신규 완치 퇴원환자는 16명이고 의학관찰 해제를 한 밀접 접촉자는 184명이며 중증환자는 그 전날대비 1명 줄었다. 현유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총 82명(중증 2명 포함)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초등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 운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2일부터 13일 동안 KIS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소질, 적성계발 및 보충·심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KIS 초등 여름 방과후 학교는 ‘방과후 학교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과 및 예체능, 정보 통신 관련 강좌 등 49개의 강좌를 개설하였다. 본교는 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해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 강좌 수강 신청을 접수하였다. 이에 힘입어 2020학년도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 수강 신청자는 역대 최대의 인원인 974명(중복수강인원 포함)이 참여한다. 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강좌를 증편하고 인원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18년 대비(2019년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 미운영) 수업 기간을 3일 더 늘리고 수강료는 한 강좌 당 약 130,000 VND을 낮추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방과후지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방과후 학교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자율수강권을 지원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경제활동을 고려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KIS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K-POP 댄스를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영상편집반 강좌를 듣는 4학년 학생 역시 “여름방학 동안 학교에서 동영상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다양한 강좌 개설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신선호 교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형편이 좋지 않은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어려운 시기에 학교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많이 고민하였다. 이번 KIS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7-28
  • 中 충칭 저우자산 대교 '선경' 재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연속 내리는 큰 비로 중국 충칭 위베이구 구루진(重庆渝北区古路镇)의 저우자산(周家山)은 오랜간 만에 일출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저 멀리 동녘 하늘에 노을이 비껴오는 가운데 저우자산 대교는 주위를 감도는 안개에 싸여 있었고 노을이 점차 펴지면서 저우산 대교는 마치 운무위에 떠있는 듯 했으며 부드럽게 감돌며 천태만상을 보이는 안개속의 주위는 마치 선경을 방불케 하고 있었다.(사진제공 :인민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8
  • 中 구이저우 독특한 묘족 옛 건축촌락 각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중국의 인민망은 구이저우 시장(贵州西江)에 보존되어 있는 독특한 묘족 옛 건축물 촌락을 소개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천호묘채(千户苗寨)>로 불리는 구이저우 장시 묘채는 산을 등지고 지어진 10개의 옛 자연촌채로 조성, 현재 중국 국내에서 가장 큰 묘채로 되고 있다. 장시에서 살고 있던 옛 묘족인들은 산기슭에서 연선을 따라 산등성이를 타면서 올라가며 지어졌으며 산체의 생태 계통의 완정성을 보존하면서도 건축자재 선택과 건물 구조상 특유의 건축풍격을 보여주고 있어 이 묘족집거지는 <노천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8
  • 中, 駐청두 美 총영사관 폐쇄,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관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미국 측에 통보한 후 사흘만인 7월 27일 6시 18분, 미국 영사관 내 미국 국기가 강하되었다. 현지 시간으로 10시, 중국 측의 요구에 따라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 폐관되었다. 중국 측 주관부처가 뒤이어 정문으로 진입해 인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왕문빈(汪文斌)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미국 측에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요구하고 인수하여 관할하는 것은 미국 측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강제로 관사에 진입한 무리한 행위에 대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표명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 측에 청두(成都)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요구하고 인수하여 관할하는 것은 미국 측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강제로 관사에 진입한 무리한 행위에 대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이며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외교 관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미 간에 현 국면이 나타난 것은 중국이 원한 것이 아니며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왕 대변인은 잘못을 바로잡고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발전궤도에로 돌아오도록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미국 측에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7
  • 中 깐수 장예 칠색 단하 열기구 하늘 장식
    ▲칠색단하 열기구.ⓒ신화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6일, 중국의 깐수 장예(甘肃张掖)에서 칠색단하(七彩丹霞) 열기구들이 떠다니며 하늘을 장식했다고 당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제 2회 중국 ㆍ 장예 칠색단하(국제) 열기구 축제가 막이 올랐다. 12일을 활동기간으로 한 이번 축제에는 100구의 열기구가 4차례 집중표현을 하게 되고 20차례에 거쳐 상태화 비행표현이 있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7
  • 러시아 열병식 거행해 해군절 경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모스크바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해군은 함정들의 열병식으로 해군절을 경축하는 한편 러시아 해군 창립 324주년을 기념하였다. 당일, 러시아 북해, 발트해, 흑해, 카스피해 및 태평양에 있는 함대들은 각각 기지 해역에서 열병식을 거행, 도합 1만 5000명의 해군 장병, 219척의 각종 유형의 함정과 71대의 비행기가 열병식에 참가했다. 한편 이 날 러시아 대통령이며 무장역량 최고통수인 푸틴이 발트해 함대의 열병식에 참가, 약 4000명에 달하는 해군장병, 46척의 함정과 40여대의 비행기가 당지의 열병식에 참여했다. 푸틴은 먼저 발트해 크론시타트 해군기지 수역에서 함정들을 검열하였으며 이어 스피드 보트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네바강 수역을 통해 육지에 올라서는 네바강에서 거행된 열병식을 관람했다. 열병식이 끝난 뒤에 있은 연설에서 푸틴은 러시아 해군장비의 현대화 기술수준은 최근년래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으며 2020년에 러시아는 약 40척에 달하는 초음속 타격시스템이 배비된 최신형 함정을 보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1696년, 차르베르트 황제는 직접 해상함대를 건립, 러시아의 해군역사를 개척, 매 년 7월의 마지막 일요일은 러시아의 해군절로 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0-07-27
  • '창장 2020년 제 3 호 홍수' 창장 상류서 형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14시, 중국 국가수리부 창장(长江) 수리위원회 수문국에 따르면 <2020년 제 3 호 홍수>가 창장 상류에서 형성되어 27일 저녁 산샤(三峡) 저수지의 유입유량은 6만 입방미터/초 좌우로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26일 당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즈구이현(湖北省宜昌市秭归县)에서 무인기로 촬영한 중국의 초대형 산샤땜의 모습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7
  • 美 150명 전문가 공개신 발표해 무능한 정부 견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미국에서 150여명의 의학전문가들이 일전 공개신을 발표, 미국 결책자들이 경중과 급만(缓急)을 분별하여 즉각 경제활동 재개를 중지하고 민중들에게 코로나19 진상을 공개해야 하며 코로나19에 대한 통제가 어느 수준에 이른 뒤 충족한 능력으로 검측과 밀접촉자 추적이 가능할 때에 가서야 점차 개방을 시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5일, 워싱턴에서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및 연방정부와 각 주 주지사들에게 쓴 이 공개신은 “세계 모든 나라 중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사례가 가장 많으며 이와 동시에 미국이 아직도 경제활동 재개를 실행한다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새로운 확진사례와 사망사례가 급증할 것이며 이렇게 지속되면 11월 1일에 가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사례는 20만 건에 이룰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개신은 "지난 3월, 미국 민중들이 <자가격리령> 기간, 미국 정부는 적시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과 통제를 하지 못한채 시급하게 경제활동 재개를 실행하였다며 미국 결책자들은 경중과 급만을 분별하지 않았고 지어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마이동풍으로 여기였다. 현재 미국으로 놓고 볼 때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활동의 재개가 아니라 더욱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개신은"미국으로 놓고 볼 때 <자가격리령> 등 조치로 코로나19를 통제하여 안전을 확보한 후에도 경제활동을 재개하려면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며 그것인즉 모든 독감증상이 있는 사람을 검측함과 아울러 2주 내 감염자와 밀 접촉한 사람 그리고 의료인원 및 슈퍼마켓 사업인원 등 군체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부에서 취하고 있는 허다한 조치들은 목전의 코오라 19의 예방과 통제에 전적으로 부합되지 않는바 마땅히 불필요한 기업운영을 중지하고 예하면 음식점들에서는 배달봉사를 하고 민중들은 식물과 의약품 구매 외 될수록자가활동 상태에 있어야 할 것이며 모든 실 내 외에서 타인과 접촉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이다. 만약 정부에서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 후과는 더욱 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정부는 반드시 미국 국민들에게 코로나19의 진상을 알려야 하며 간고한 시각일수록 용감한 행동으로 생명을 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신은 마지막으로 “트럼프 선생, 연방정부와 존경하는 각 주의 주장 선생들 충고하는바 역사는 현재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 사이트가 24일 경신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사례는 제 4차로 7만 건을 초과해 7만 2219건에 달했다. 이는 이미 누적 400만 건을 초과, 402만 4492건에 달했으며 당일 사망사례는1113건으로 이 역시 누적 14만 3868건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0-07-27
  • 中 '고도(孤岛)'를 넘나드는 로켓군 의료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그 무슨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면 천군만마가 동원된다. 그야말로 <인민전쟁>을 펼치는 셈이다. 그리고 그 선두에는 항상 인민해방군의 용감한 모습이 보인다. 그젯날 쓰촨(四川) 강진 때 그랬는가 하면 올해 초 코로나 19 사태가 우한(武汉)을 포함한 후베이(湖北)를 중심으로 전국을 휩쓸 때도 그랬으며 이번 중국 강남의 물난리 시에도 마찬가지었다. 2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남에 물난리가 생기자 중국은 로켓부대의 장병들까지 홍수방지 최전선에 동원하였다. 사진은 인민해방군 로켓부대 모 기지 의료팀 성원들이 홍수에 포위된 장시성 판양현 유둔제진 안챠오촌(江西省鄱阳县油墩街镇晏桥村) 촌민들을 위해 보트를 타고 순회 진료에 향하고 있는 장면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7-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