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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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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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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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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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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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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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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020년 대통령 선거 연기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월 30일, 워싱턴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원래 오는 11월 3일에 치르기로 한 2020년 대통령 선거를 미뤄야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 질의는 우편투표의 방식은 불공정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당일 트럼프는 사교 매스컴에 발표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만약 2020년 대통령 선거를 전부 우편투표로 하게 되면 미국 역사상 <가장 준확하지 못하고 가장 기만적>인 대통령 선거로 될 수도 있으며 미국으로 말하면 극히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 “선거 시일을 연기할 수 없겠는가. 유권자들로 하여금 적절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시일에 거행하면 안 될까?” 이러자 민주당 측에서는 즉각 트럼프의 언론에 비판적으로 나왔다. 미국의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의 시일, 지점과 방식을 규정하는 권리는 국회의 상원과 하원에 귀속되어 있으며 만약 이를 수정한다고 해도 대통령한테는 이 권리가 없는 것이다. 미국 국회가 1845년에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일은 선거 년 11월 첫 주일의 화요일에 거행하기로 되어 있었으며 새로운 입안이 출범하기 전에는 이 날짜를 개변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올해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폭발함에 따라 대통령 선거에는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이래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예선 연기와 함께 우편투표의 상식을 채용하여 사람들의 운집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피면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트럼프는 빈번히 우편투표에 대해 반대하면서 우편투표는 대량의 선거기만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에 공화당에 불리한 선거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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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中 산시서 2800년 전의 청동륜 마차 복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산시성 보지시 치산현(陕西省宝鸡市岐山县) 저우웬(周原) 유적지에서 2014년에 출토된 2800년 전 시저우 말기(西周晚期)의 청동륜 마차를 원상 복원하였다고 7월 31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청동륜 마차는 길이가 3.13미터, 너비가 2.7미터, 높이가 1.5미터였고 마차 앞머리 부위에는 말 네 필의 유해도 있었다. 마차는 좌석 칸의 장식이 호화롭고 번잡했고 터키석을 끼워 넣은 청동 구조로 격막 청동면의 장식은 및 옥기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차륜 가장자리는 전부가 청동주조(铸造)였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완정하게 복원된 청동륜 마차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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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中 국방부 "남중국해 美 행보, 중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동포투데이] 지난 7월 30일, 런궈창(任國強)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중국해에서 소란을 피우는 미국 측의 행보는 중국 측이 주권과 안보를 더 확고히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더욱 굳건히 지키도록 만든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관영 매체에 따르면 당일, 브리핑 현장에서 한 기자는 "이번 달, 미 국무원은 남중국해 관련 성명을 통해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해양제국의 지위를 꾀하고 있고 시사(西沙)군도 등지에서 군사훈련을 단행함으로써 남중국해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군은 여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지역에 항공모함 2척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군이 여러 해 만에 이러한 조치를 다시 내놓았고 이는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며 이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물었다. 런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 측의 이 같은 성명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 측은 남중국해 문제의 역사적 경위와 객관적 사실을 외면한 채 남중국해 주권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취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있으며 제멋대로 중국을 비난하고 지역·국가관계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2척의 항공모함 투입은 미국 측의 패권심리와 이중잣대를 충분히 보여준다. 미국 측이 남중국해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목적은 남중국해의 평화를 교란시키고 지역협력을 파괴하고 국가관계를 이간질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남중국해 및 그 주위의 해역에 대해 논쟁할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역사적 배경과 법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날,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 하에 남중국해의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관련 협상 또한 긍정적 진전을 거두었다. 우리는 미국 측이 잘못된 발언, 도발적 군사행동 및 지역·국가를 이간질하는 행위를 중단한 것을 요구한다. 남중국해에서 소란을 피우는 미국 측의 행보는 중국 측이 주권과 안보를 더 확고히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더욱 굳건히 지키도록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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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퉁소·조선족 먹거리 제작기예, 무형문화재에 입선
    [동포투데이]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노력으로 ‘단동조선족퉁소(洞箫)음악’과 ‘단동조선족특색먹거리 제작기예(朝鲜族特色小吃制作技艺)’가 단동시 제9패 시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현지 매체 요녕신문이 보도했다. 퉁소는 우리 민족의 기백과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1500여년의 시대와 역사를 이어온 소리이다. 민속축제나 시골잔치, 환갑연에서 퉁소가락이 흥겹게 울려 퍼지곤 한다. 조선족특색먹거리 제작기예에는 약지짐(또는 뼈지짐, 骨饼), 느릅나무가루국수(또는 약가루국수, 榆树面), 옥수수묵(玉米粉), 깨국(苏子汤) 등 네 가지 전통 음식제작 방법이 포함됐는데 우리 민족의 정성과 맛,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발굴한 전통음악, 전통기예, 민속 등을 아우르는 5개 항목이 국가급, 성급, 시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2007년 ‘단동조선족환갑연’이 시급, 성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나서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였으며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 2010년에 국가급 환갑연전승기지로 지정되었다. 2015년 7월에는 ‘단동시조선족민요’가 성급 무형문화재로, 2008년에는 ‘단동조선족물동이춤’(丹东朝鲜族顶瓶舞)이 시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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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중국군, 러시아 2020 국제군사경연 참가
    [동포투데이] 런궈창(任國强)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민해방군 육군과 공군부대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국제군사경연-2020"에 선수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2종탱크"종목 중의 탱크 승무원조 경기와 "안전 환경" 핵생물화학 정찰조 경기, "자동차달인" 자동차병 종목, "정찰첨병"정찰조 경기, "개활 수역" 배다리 경기 등 다섯 종목의 경기에 참가하고 공군은 "공수소대" 공수병 팀의 경기에 참가한다. 런 대변인은 세계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중국이 국제군사경연에 선수를 파견하는 것은 중러 양군의 전략적 협동을 보다 강화하고 각국의 참가자들과 교류하고 함께 훈련하며 벤치마킹하고 부대의 훈련수준과 전투준비 수준을 향상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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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中, 고성능 전기 기관차 개발 성공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후난(湖南)성 주저우(株洲)시 중처(中車)주저우 전기기관차유한공사에서 출력 2만 8800kW, 견인력 2280kN의 '선 24' 전기 기관차가 조립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 고성능 전기 기관차의 성공적 연구개발은 중국 철도의 대용량 교통기술 혁신이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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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조선족 마을의 변화, 빈곤마을에서 관광목적지로
    [동포투데이] 몇 년 전만 해도 빈곤마을이었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수남촌에 들어서면 조선족 특색 주택과 맑은 시냇물, 구전한 관광시설들로 마치 풍경구에 들어선 느낌을 받게 된다. 관광성수기에 접어들면 수남촌은 집집마다 닭곰에 된장찌개 등 조선족 특색음식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대접하느라 분주하다. 한 마을 주민은 "관광객들이 도착하면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서로 도우며 요리를 하고 공연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래 정부의 동서부 가난구제 협력프로젝트의 지지 하에 수남촌은 관광객 접대센터, 수학여행기지를 세웠고 마을의 여러 역사건축들도 보수되고 보호를 받게 했다. 해마다 마을에 천여 명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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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옛 연인 살해 혐의' 50대 중국동포 긴급체포
    [동포투데이]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동포가 경찰에 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51살 중국동포 정 모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동포인 정 씨는 지난 25일쯤 용인시 처인구 근처에서 과거 연인 사이였던 같은 중국동포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피해자의 직장 동료의 실종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정 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정황을 포착하고 28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씨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정황상 살인이 명백해 보여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피해자의 시신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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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中 외교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위한 적극적인 역할 희망
    ▲왕문빈(汪文斌)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왕문빈(汪文斌)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 각측과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 협상 지지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 관방장관이 28일 북한 지도자의 핵 억지력에 대한 태도 표시에 일본 정부는 북한의 동향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계속해 북한에 완전한 핵 포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이 완전하고 신속하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포함한 북미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왕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의 평화 협상 진척이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주요 원인은 북한의 합리한 관심사가 타당한 중시와 해결을 보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응당 책임적인 태도에 입각해 실제적인 행동으로 반도의 평화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해 정치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을 포함한 관련 각측과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평화 안정 수호와 한반도의 평화 협상 지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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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세계호랑이일’ 中 헤이룽장의 동북 호림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29일은 <세계호랑이일>이다. 이 날을 맞으면서 일전 중국의 신화통신은 헤이룽장성 헝다오허즈(黑龙江横道河子)에 있는 동북 호림원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19 때문에 한시기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 영업을 회복한 헝다오허즈 동북 호림원에는 현재 400여 마리에 달하는 동북호랑이가 사육되고 있었다. 이 호림원은 목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동북호랑이 인공번육기지로 중국 헝다오허즈 묘과동물(猫科动物) 사육번육 센터의 중요한 사육기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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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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