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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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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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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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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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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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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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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 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 약 40분간 초등학생 및 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훈련일 학교 건물 내 화재를 가정하고, 건물화재경보 발령 후 학생 및 학생 및 교직원 전원이 대피로를 따라 신관 광장으로 대피하였다. 각 교실에서 신관 광장까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이동 하였으며,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5분 내에 질서를 유지 하면서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뿌듯하며,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질서를 지켜 대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이번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의 향상을 기대한다. 또 학생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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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中 첫 화성탐사기'천문 1호' 성공적으로 발사
    [동포투데이] 현지 시간으로 7월 23일 12시 41분, 중국 해남도 동북 해안 중국 문창 우주발사장에서 장정 5호 장거리 로켓으로 첫 화성 탐사기인 천문 1호 탐사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로켓은 비행 후 약 2167초 만에 성공적으로 탐사기를 예정 궤도에 진입시키고 화성 탐사를 시작했다. 천문 1호 탐사기는 지구와 화성 전이 궤도에서 약 7개월간 비행한 후 화성 부근에 도달하는데 "브레이크"를 통해 화성 탐사를 완성하고 환 화성 궤도에 진입하며 아울러 적당한 시기 착륙과 순시 등 임무를 전개하며 화성과학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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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KIS 콘서트홀 건립 위한 작은 나눔의 동참 행렬 시작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7. 20.(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최정원 부위원장으로부터 3천만 동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전기금은 콘서트홀 설치 공사를 위한 지정 기탁금으로써 지난번 호치민한인여성회 박영희 회장이 지정 기탁한 1,000USD와 함께 콘서트홀 건립 목적의 발전기금 기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KIS 콘서트홀은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 공간, 문화․예술 공간의 수요를 해결하고자 645㎡ 면적, 450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 설치, 인테리어, 방송․조명설비 등의 공사를 추진하며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 최정원 부위원장은 “기부하기에는 금액이 작다고 생각하여 망설였지만 부담이 크지 않는 범위에서 용기를 내었다. 조금이라도 콘서트홀 건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호치민한인여성회 박영희 회장은 “학생들을 위한 일이기에 콘서트홀 건립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교민들 모두 같을 것이고 많은 분들이 작은 나눔에 함께한다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최은호)는 같은 날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콘서트홀 건립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소액기부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의결하였고 구체적인 사항은 학부모단체 등과 논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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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美 코로나19 사례 급증 '2차 경제 위기' 초래할 수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 영국의 <금융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19 사례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만약 이 바이러스 전파를 재빠르게 통제하지 못한다면 가능하게 미국경제의 <2차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분석됐다. 보도는 미국의 코로나 19 사례는 부단히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확산세가 엄중한 주는 입원율고 사망률도 따라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또 영국 <거점> 자산관리회사 이사장 가빈 데이비스의 말을 인용, 공공정책이 미국 <양광지대>의 감염율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올해의 남은 시간 내 미국경제의 그 어떤 회생가능성도 모두 코로나 19의 반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공과대학교 코로나 19 대응소조 및 기타 연구일꾼들의 사용하던 모델을 토대로 <거점>의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각 주를 추적하는 신모데를 개발, 이 모델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경제는 그 폭과 심도를 막론하고 코로나19 악영향을 엄중하게 받을 것으로 진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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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시진핑 中 국가주석 지린서 고찰 조사연구 진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길림성 시찰.ⓒ신화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석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며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시진핑(习近平)이 지린(吉林)에서 고찰, 조사연구를 진행했다고 22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시진핑 주석은 쓰핑시 리수현(四平市梨树县)에 있는 만무녹색식품원료(옥수수) 표준화 생산 기지 핵심시범구를 찾아 루워이(卢伟) 농기계농민전업합작사에서 양식생산, 흑토지보호이용, 농업기계화 규모화 경영 등 상황을 요해하였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쓰핑전역기념관을 돌아보며 혁명역사를 읽으면서 혁명열사들을 추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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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美, 휴스턴 중국 총영관 폐쇄 요구…中 “강력 대응 할 것”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지난 21일 미국은 갑자기 72시간 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잘못된 규정을 즉시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2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미국은 갑자기 중국에 휴스턴 총영사관의 폐쇄를 요구했다며 이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정치적 도발로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에 크게 위배되고 중·미 영사조약에 관한 규정에도 위배되며 중·미 관계를 훼손하는 아주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왕 대변인은 그동안 미국정부는 끊임없이 중국에 누명을 씌우며 먹칠을 하고 중국의 사회제도를 끝없이 공격하고 이유 없이 주미 중국 외교영사를 비난고 미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을 위협하고 검문하고 개인 전자제품을 압수하고 심지어는 무단 구금했다.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휴스턴 중국 영사관을 일시 폐쇄하며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례 없는 행동의 수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줄곧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으며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것은 늘 중국 외교의 기본이자 전통이었다며 주미 중국 외교기관은 중·미 양국 인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 촉진을 위해 줄곧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Vienna Convention on Diplomatic Relations)’과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Vienna Convention on Consular Relations)’에 따라 주중 미국 외교기관과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지만 미국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미 중국 외교관에게 무단으로 제약을 가하고 여러 차례 중국의 외교행낭을 열고 중국의 사무용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미국이 제멋대로 누명을 씌우고 적대적으로 선동질하며 주미 중국 외교기관과 관계자는 테러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중국을 공격하는 글이 공공연히 올라온다. 비교하면 누가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고, 누가 침투하고 대항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미국이 미·중 관계가 대등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는 미국이 자주 쓰는 핑계에 불과하며 도리에 맞지 않다. 실제로 중국과 미국의 상대국 공관 수와 관계자 인원수만 놓고 보아도 미국이 중국보다 훨씬 많다고 반박했다. 왕 대변인은 미국이 이와 관련된 잘못된 규정을 즉시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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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해외동포 전문가 정광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도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는 8월 29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가운데 해외동포 전문가인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깜짝 출사표를 던졌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당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 정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외인사가 당 지도부에 참여할 수 있다면 당의 주인이라는 당원들과 당 지도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주요현안에 대한 민주당 당원들의 여론을 매일 취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선포했다. 한편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이원욱 의원, 이재정 의원, 양향자 의원, 노웅래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한병도 의원, 김종민 의원,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신동근 의원, 소병훈 의원이 도전한다. 오는 24일 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예비경선을 통해 2명을 탈락시키고, 8명을 추려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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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中 후베이 언스 대 면적 산사태 발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후베이(湖北) 언스 투자족 묘족 자치주(恩施土家族苗族自治州) 툰보향 마저촌(屯堡乡马者村)의 사즈파(沙子坝) 비탈체에서 대면적의 산사태가 발생, 언색호를 형성하면서 상류의 수위가 5미터 좌우가 올라갔다고 22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해당 부문과 향진에서는 언색호가 형성된 후에 영향을 받을 당지 주민들의 전이와 교통관리에 진력하고 있다. 이들은 대 룽탄저수지를 다그쳐 비우는 것으로 최대한도로 광범한 인민대중의 생명 재산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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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전 세계 코로나 19 사망사례 60만 건 초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위생조직(WTO)에 따르면 유럽 중부 시간으로 20일 10시(한국 시간 20일 15시)까지 당일 세계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는 22만 9780만 건, 누계로 1434만 8858건에 달했고 당일 사망사례는 5111건, 누계로 60만 3691건으로 보고되었다고 21일, 제네바에서 외신들이 전했다. 지역적으로는 당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날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누계로 381만 6427건이었고 사망사례는 누계로 14만 879건이었다. 다음 20일 당일, 세계위생조직의 사무총장 탄데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빈궁하고 가장 취약한 군체가 코로나 19의 감염위험 고봉에 직면, 이 중 도시오 멀리 떨어진 편벽한 지구의 원주민들이 포함되고 있다고 하면서 밀접촉자에 대한 추적을 강화하여 전파고리를 끊어버리는 것으로 원주민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당일 남아프리카 정부 대변인 월리엄스는 최근 남아공의 광업자원 및 에너지 부장 만타세가 자가격리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고 만타세 외 취업 및 노동 부장 엔케세이지, 국방 및 퇴역군인 부장 마피사엥카쿠라도 코로나 19로 확진되었으며 마피사엥카쿠라는 건강을 회복했으나 엔케시이지는 여전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의 일부 지구들에서는 코로나 19의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 정부에서는 20일 공공장소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할데 관한 강제집행령을 내렸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재 코로나 19의 확산추세가 주춤하여 대부분 지방에서 사회 및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허락하였고 칠레에서는 19일 보도프리핑에서 <집회활동은 점차 영활하게 실시한다>는 통제해제 계획을 내놓았다. 이 외 20일, 중국의 한 연구팀은 영국의 의학간물 <랜스;랜싯(lance;lancet)>에 논문을 발표하여 자체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2기 임상실험 결과 안전했으며 인체에서 면역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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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中 네이멍구 아름다운 향촌의 새 생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퉁랴오시 카이루현(内蒙古内蒙古自治区通辽市开鲁县)은 <중국의 붉은 고추의 도시>로 유명한 현이다. 최근 년래 카이루현에서는 붉은 고추를 포함한 용재림, 과수 등 특색산업으로 정원경제를 발전시키고 국가의 정책부축을 통하여 빈곤부축 항목을 끌어들여 아름다운 향촌건설, 농촌주거환경 개선, 농촌관광활동 전개 등으로 향촌진흥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퉁랴오현 둥펑진(开鲁县东风镇) 촌민 가정 세 식구가 만무 과일제품 경제림 시범구내에서 거닐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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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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