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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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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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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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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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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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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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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1곳 산‧공원에서 해맞이 행사…일출예상시간 07시46분
    [동포투데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동해·서해로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도심 속 공원’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연다고 29일(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는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20곳이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신년 해돋이를 보러 멀리 떠나지 말고,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출 관람을 하고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2020 경자년 새해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시민 각자 걱정과 근심은 떨쳐 보내고 새다짐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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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12-31
  • "내정 간섭하지 마라" 中 외교부 美 언론 반박
    [동포투데이] 겅솽(耿爽)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근일 발표한 신장(新疆)과 시장(西藏) 관련 발언은 순전한 날조와 모욕”이라며 “미국은 타국 내정간섭 그만 하고 자기 일에 신경 쓰길 권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9일 트위터에 시장과 신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공의 진압운동은 대테러 진압작전이 아니라 본국 공민의 신앙과 문화를 없애려는 의도가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고 같은 날 미국 국무부가 또한 유사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겅 대변인은 미국의 이같은 발언은 날조이자 모욕으로 사실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고 동기가 매우 불순하다며 중국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현재 신장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사회는 조화롭고 안정적이며 민생은 부단히 개선되고 있고 문화도 유례없는 번영을 맞이하고 있으며 종교활동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신장위그르족자치구의 위구르족 인구는 1165만명으로 늘어 자치구 전체인구의 46.8%에 달한다. 신장 이슬람교사원은 2만4천여개에 달해 530명의 무슬림신도가 하나의 이슬람사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시장은 평화 해방된 지 60여년간 비약적 경제발전, 사회의 조화와 안정, 문화전통의 보호와 발양을 이뤘다. 장족언어는 중국에서 첫번째 국제표준을 가진 소수민족 문자이다. 시장은 현재 1700여개의 종교활동장소가 있고 주지승은 약 4만6천여명에 달한다. 매년 라싸를 찾는 예불(禮佛) 신자들이 백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이 이같은 사실을 망각하고 자꾸 거짓을 일삼는다면 결국 자신에게 도덕적 적자, 신용상의 적자, 이미지상의 적자를 남길 것이다. 중국 신장과 시장지역이 정치 안정, 경제 성장, 민족 단결, 사회 통합을 이룬 것은 미국의 흑색선전에 대한 가장 유력한 반격”이라고 덧붙였다. 겅 대변인은 AP통신과 USA투데이, 미국노스이스트(Northeast)대학이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미국에서 사망자가 4명 이상인 대규모 살육사건이 41건 발생했고 그 중 33건이 대규모 총기 난사사건으로 총 211명이 숨졌으며 1970년대 이후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건으로 1만4800명이 목숨을 잃었고 특히 학교와 공공장소에서의 총기난사 사건 등 대규모 폭력사태가 빈발하면서 미국 일반시민들은 오랫동안 총기 폭력에 대한 공포 속에 노출되어 왔다고 말했다. “우리는 미국이 타국에 대한 내정간섭은 그만 하고 자신의 일에 더욱 신경 쓰며 오랫동안 존재해 왔던 고질병을 고치는 데 더욱 집중하길 바라고 적어도 본국 국민이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길 권고한다. 여기서 한가지 상기시켜 드릴 말씀이 있다. 손을 너무 멀리 뻗으면 허리를 다치게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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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김정은, 로동당 7기 5중전회서 당의 리더십 제고 주문
    [동포투데이] 30일,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조선로동당 7기 5중전회에서 연설을 발표해 끊임없이 당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간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조선로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30일 3일째 회의를 진행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 전원회의에서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당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전투적인 당으로 공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원간부들이 당의 령도 사상을 철저히 관철하며 높은 리상과 포부를 품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7시간동안 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상황,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된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28일 평양에서 개막한 조선로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의 의제는 현 정세 하에 조선로동당과 국가가 당면한 투쟁방향과 조선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을 토론하는 것이다. (사진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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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2019년 중국 10대 ‘꼴불견’ 건축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진행된 제10기 중국 <꼴불견 건축물(丑陋建筑)> 평가회의에서 2019년 중국의 10대 <꼴불견> 건축물이 선정되었고 30일 소후망이 전해왔다. 중국의 10대 꼴불견 건축물 선정활동은 이미 10년 전부터 해마다 봄과 가을에 진행, 취지는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꼴불견>에 대한 사람들의 사유를 촉발하고 건설업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려는데 있었다. 2010년 이 활동을 가동할 당시 건축물이 조잡하고 제멋대로 설계하고 시공 또한 거칠어서 보는 이들의 시각을 흐리게 하고 있다. 그리고 맹목적인 경제개발의 개념은 자연과 환경을 엄중하게 파괴하고 있으며 대중과 언론의 부정적인 목청도 높았었다. 하긴 최근연간 중국에서 건축업이 비교적 건전하게 발전하면서 <꼴불견> 건축물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건축물의 외관과 내관 및 질의 여하에 대한 대중들의 요구도 질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에 따르면 현재 여전히 적지 않은 <꼴불견> 건축물들이 일떠서면서 우리의 눈을 찌푸리게 한다. 아래의 건축물들은 올해 선정된 중국의 10대 <꼴불견> 건축물이다. 1. 충칭라이푸스 광장(福士广场) 충칭의 역사명맥을 야만스럽게 유린하고 산악(山城) 도시의 환경을 조폭하게 파괴하였다. 2. 구이저우(贵州) 최초의 수자원 센터: 농촌의 문화경관 조성, 지역의 역사적 상징 남용 또한 자연환경 심각하게 파괴하였다. 3. 닝샤(宁夏)국제회의 센터: 현지 문화의 이미지를 재현하기 어렵기에 낭비가 심하고 디자인이 조잡하다. 4. 후난 닝샹(湖南宁乡) 경제개발구 복무빌딩: 억지로 지역문화를 접목시켰으며 형상수법이 아주 과장되고도 저속적이다. 5. 둔황공항 (敦煌机场) 터미널: 교통건축물로서 그 디자인 등이 둔황의 문화적 이미지에 해롭고도 손상이 간다. 6. 장시 난창시(青少年宫)의 청소년궁: 디자인이 조잡하고 총체적 형태가 적절하지 못하다. 7. 안후이 우후 <장강의 노래> 빌딩: 단조로운 이미지와 천박한 가치의 지향성은 도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8. 쓰촨성 네이장(四川内江)에 있는 장 다 첸 박물관: 문화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심하고 건물품격이 저질적이다. 9. 장쑤 리양(江苏溧阳) 박물관 신 건물: 엉뚱한 발상으로 세상이 놀라게 하게 했으나 오히려 그것이 역작용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10. 광시 뉴미디어 센터: 모방이 저질적이고 이미지도 꼴볼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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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31
  • 베트남-부산 투자기업연합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장학금 기부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19. 12. 30.(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베트남-부산 투자기업연합회(회장 김진웅)로부터 1억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부산 투자기업연합회는 2011년에 결성되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30여개의 부산 출신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로컬지역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한국학생들의 어려움을 알고 이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한국국제학교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여러 사정상 그러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기탁하신 장학기금으로 아이들이 미래에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트남-부산 투자기업연합회 김진웅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 속 깊이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연합회 소속 기업들이 1기업 1학생 후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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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2-31
  • 각 국 한인 학생들, 학교 욱일기 퇴치 앞장서다
    ▲ 뉴질랜드 내 한 학교에 걸려있던 욱일기를 없앤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 학교에 남아 있는 욱일기 문양을 한인 학생들이 없애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했던 욱일기 문양을 지속적으로 없애온 서 교수팀에서 지난 1년간 전 세계 학교에 남아 있는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제보받아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인 학생들이 제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학교측에 당당히 항의를 하여 욱일기 문양을 없애는 성과를 올해 많이 걷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한인 학생들의 성과에는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더해졌기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한인 사회에 좋은 선례로도 남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방방곳곳 학교에서의 좋은 성과들이 서 교수팀으로 계속해서 제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학교측에서 잘 모르고 사용한 경우도 있었지만, 욱일기에 관한 올바른 역사를 배우지 못한 일본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다고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학교측에 정식으로 항의를 하여 당당히 없앤 좋은 사례들을 잘 활용하여 내년에도 계속해서 없애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에 개최될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을 사전에 막기 위해 중국 네티즌들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현재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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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 내년 3월 5일 개최
    [동포투데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5차 회의는 28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 소집에 관한 결정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결정에 따르면 제13기 전인대 3차회의는 2020년3월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3기 전인대 3차회의의 의사일정은 ▲정부업무보고 심의 ▲2019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 집행 현황 및 2020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 초안 보고, 2020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 초안 심사 ▲2019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 현황 및 2020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 보고, 2020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 심사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초안)> 심의 상정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의안 심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심의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 심의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 심의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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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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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中, 고속철도 총 길이 3.5만km..세계 1위
    [동포투데이] 2019년 중국은 십여갈래 고속철도를 새로 개통해 전년 새로 건설한 고속철 길이가 4000킬로미터를 초과했고 총 길이는 3.5만 킬로미터를 돌파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새로 건설된 4000여킬로미터 고속철도는 전국 여러 성들에 분포되어 있어 여러 지역 간 고속철이 통하지 않던 역사를 마무리했다. 세계에서 시속이 350킬로미터에 달하는 첫 스마트 고속철도인 베이징-장가구 고속철도가 12월 30일 정식으로 개통돼 운영에 들어갔다. 베이징-장가구 고속철도는 베이징 북역에서 출발해 하북성 장가구시에 이르는데 총 길이는 174킬로미터에 달한다. 이외 베이징-장가구 지선철도인 숭례(崇禮)철도가 동시에 개통되어 숭례 태자성 동계올림픽촌에 이르게 된다. 개통운영 후 베이징에서 장가구간 가장 빠른 운행시간은 현재의 3시간 7분에서 47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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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제45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 내년 3월 광저우에서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제45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광저우)(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Guangzhou), CIFF 광저우 2020)가 내년 3월 18~21일 및 28~31일에 광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CIFF는 가정용 가구/홈 데코/야외 가구, 사무실 가구, CIFM/Interzum Guangzhou 등, 세 가지 시장 부문에 집중하는 세 개의 무역 박람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CIFF는 사무실 전시 부문에서 국제 브랜드관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면적이 760,000㎡에 달하는 CIFF는 4,300개의 전시업체를 환영하고, 200개 국가와 지역에서 참여하는 300,000명이 넘는 전문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대표적 무역박람회인 CIFF는 국제적 영향력과 더불어 전시 제품 다양성을 지속해서 도모해왔다. 가정용 가구 부문(전시관 3.1-5.1)에서 국제 브랜드 전시관은 큰 관심을 받았고, 매년 방문객이 증가했다. CIFF 광저우 2020에는 Manwah, HTL, M&D, TA, KODA, Asiades, PREMIER 및 ACME 같은 유명 국제 브랜드를 비롯해 Sharda, In trading, Kappesberg, Merlino, Star 및Diamond 같이 빠르게 발전 중인 브랜드도 참가할 예정이다. CIFF는 끊임없는 혁신 추구의 일환으로 사무실 전시 부문 전시관 9.3을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제 브랜드관으로 변신시켜 '국제 미래 사무실 전시'를 열 계획이다. CIFF는 '사무실-상상'의 의미를 해체하고, 이에 도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 공간, 자연 및 사회와 인간 간의 상호작용을 바꾸고자 한다. 국제적 지위가 점점 높아지는 CIFF는 중국과 해외 모두에서 수많은 양질의 전시업체와 전문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CIFF 광저우 2019에는 20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297,759명이 참가했다. 여기에는 국제 수입업자와 수출업자, 대리점주, 소매업자, 브랜드 체인, 디자이너, 건축가, 부동산 개발업자 및 기타 전문가들도 포함된다.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및 기타 유럽 국가를 포함해 주요 가구 시장에서 참가하는 방문객의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신흥 시장에서 참가하는 바이어들의 존재감도 크게 확장됐다. CIFF 광저우 2019에서 바이어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태국 및 베트남을 포함한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다. 또한 중동(가장 두드러지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오는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오는 방문객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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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중국 대하 사극 ‘귀곡자’, 한국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 종영
    [동포투데이] 톈진쭝헝바이허문화미디어(天津縱橫捭闔文化傳媒有限公司)가 투자하고, 베이징 푸저바오룬영상문화커뮤니케이션(福澤寶潤影視文化交流)이 제작하였으며 중국 유명 배우가 총출동한 중국 사극 ‘귀곡자’가 11월 19일 ChingTV에서 종영되었다. 한국 아이돌 문화가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것처럼 중국의 웰메이드 사극 드라마의 해외 수출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독특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귀곡자’는 방영과 함께 한국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 귀곡자는 치열한 정치 암투극과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혁과 노예제 폐지를 위해 일생을 바친 춘추전국시대 지략가 귀곡자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정치적 이념이라는 대의와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스토리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유분방한 소년기를 거쳐 야심 가득한 청년으로 자라는 귀곡자는 중년 이후에 불세출의 지략가로 활약한다. 중국 배우 돤이훙(段奕宏)이 뛰어난 연기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풀어냈다. 주펑(祖峰)이 악역 지위안보 역을 맡았고 니다훙(倪大紅 )이 막강 권력자 촉나라 왕을, 팡쯔빈(房子斌)이 위나라 왕을 맡았다. 각각의 배우들이 열연하며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치웨이(戚薇)가 연기한 여자 절친 진수(今淑)와 쉬치원(徐麒雯)이 맡은 죽마고우 항아(姮娥)가 극 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권모술수를 다룬 기존 드라마가 사랑이라는 소재를 부차적인 요소로 삽입했다면 ‘귀곡자’의 감정 라인은 성장, 선택과 버림, 희생의 과정을 거치며 회를 거듭할수록 무게감 있는 잔잔한 교훈을 준다. ‘귀곡자’의 감독과 작가는 독특한 방법으로 남성미 가득한 전국시대 이야기에 로맨스라는 장르를 더하여 전에 없던 극 중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현대적 감각과 고대 이야기를 한데 섞어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중국드라마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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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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