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019년 중국은 십여갈래 고속철도를 새로 개통해 전년 새로 건설한 고속철 길이가 4000킬로미터를 초과했고 총 길이는 3.5만 킬로미터를 돌파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새로 건설된 4000여킬로미터 고속철도는 전국 여러 성들에 분포되어 있어 여러 지역 간 고속철이 통하지 않던 역사를 마무리했다.
세계에서 시속이 350킬로미터에 달하는 첫 스마트 고속철도인 베이징-장가구 고속철도가 12월 30일 정식으로 개통돼 운영에 들어갔다. 베이징-장가구 고속철도는 베이징 북역에서 출발해 하북성 장가구시에 이르는데 총 길이는 174킬로미터에 달한다. 이외 베이징-장가구 지선철도인 숭례(崇禮)철도가 동시에 개통되어 숭례 태자성 동계올림픽촌에 이르게 된다.
개통운영 후 베이징에서 장가구간 가장 빠른 운행시간은 현재의 3시간 7분에서 47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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