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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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 주민이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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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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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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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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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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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 “한국어 공부가 어려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요. 여기 와서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았고,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좋아요.” - 필리핀 출신 알폰스(남, 16) # “단풍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뻐서 좋아요. SNS에 올리면 핵인싸 될 것 같아요.” - 이집트 출신 유스티나(여, 19)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이집트⋅파키스탄⋅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베트남⋅중국 등 6개국 출신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숲안愛 향기 담아, 숲속뮤지컬, 북(Book)극성 찾기, 林탐정 홍길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김수영 센터장은 “매년 여름, 겨울 캠프만 준비하다 가을의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캠프를 준비했는데 청소년들이 가을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8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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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Colonial-era nostalgia in HK dismissed
    ▲A man walks in front of newly built Kai Ching Estate public housing blocks at the Kai Tak Development (KTD) site in Hong Kong on Sept 10, 2013. [PHOTO/AGENCIES] Young protesters don't realize city more democratic now, analysts say Amid the ongoing chaos on Hong Kong's streets, Britain's Union Jack and America's Stars and Stripes flags have become common symbols of defiance. Protesters are heard singing God Save the Queen and The Star-Spangled Banner. The aim in either case appears to be to draw the attention of British and US officialdom to the anti-government campaign Many who possess British National (Overseas) passports are even demanding that the United Kingdom grant them full British citizenship. One of Hong Kong's most prominent activists, Joshua Wong Chifung, testified in Washington before the United States' 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 urging US lawmakers to pass the Hong Kong Human Rights and Democracy Act of 2019. The proposed act was passed on Tuesday by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and awaits action by the US Senate. The legislation, if passed by the Senate, would require the US president's signature before taking effect. In an article published by the South China Morning Post on Sept 23, Mike Rowse, the CEO of Treloar Enterprises, wrote that it is fanciful in the extreme to suppose the US would throw open its doors to large numbers of migrants from Hong Kong. Rowse, former director-general of InvestHK, a department of the Hong Kong government, said: "It is time for some Hong Kongers to forget their dreams that outsiders are going to ride in on white steeds and solve all their problems. "The reality is, we are part of China, now and forevermore. The Basic Law gives us all that we realistically could want," said Rowse, who has lived in Hong Kong since 1972. He became the first foreigner from Hong Kong to become a naturalized citizen of China after the handover in 1997. "Our best course of action is to cherish it, and nourish it. If we run into difficulties, the only capital city worth visiting is our own, in Beijing, not Washington, not London or Berlin or Ottawa or Canberra." Among some, there nonetheless remains a yearning for Hong Kong's days under British colonial rule. However, Peter Bentley, a Hong Kong permanent resident of British origin who has lived in the city for nearly 40 years, said, "During the British colonial period, which lasted for about 150 years, Britain did nothing to introduce democracy to Hong Kong." He added that the British government ignored calls for direct elections after World War II. Mark Aitchison Young, governor of the colony between 1941 and 1947, made a proposal aimed at political reform in Hong Kong in 1946. He called for establishment of a municipal council comprising a majority elected from among the public at large. The proposal was shelved in 1952 under the governance of Young's successor, Alexander Grantham. "Actually, Hong Kong is much more democratic now than it was when the British were here," Bentley said. "Now things have actually got better in Hong Kong. We have more direct elections, we have geographical constituencies, we have local district council elections which are all one man, one vote." Lau Siu-kai, vice-president of the Chinese Association of Hong Kong and Macao Studies, the leading think tank on local affairs, said the protesters are not really calling for a return of colonial rule. "It's more like a tactic," Lau said. "They whitewashed the colonial governance to smear the current administration. This is to pressure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and the central government to meet their demands." Lau said the colonial era was not as good as some claim, whether considering democracy, freedom or the rule of law. During the greater part of the colonial era, neither the governors nor the members of the Legislative Council were elected by the public. Criticizing the government would lead to stern consequences. There also was racial discrimination, with even the courts favoring Caucasians, said Lau. Some Hong Kong people give British colonial rule the credit for the city's democracy and freedom. However, Lau said, it actually was not the British colonial government, but the "one country, two systems" policy that guaranteed the democratic rights and freedoms of Hong Kong people. Lau called for more efforts to help young people in Hong Kong gain a clearer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and the motherland. "A good relationship is never a zero-sum game, but always a win-win situation." Daniel de Blocq van Scheltinga, an adviser on China-related matters to both the private and public sectors, said attempts by the protesters to drag the US and British governments into their orbit are becoming absurd. "This must be the only occasion in post-colonial history where 22 years after the ending of colonial rule, people are waving the old colonial flags while demonstrating, and acting as if a return to colonial rule would be in the interest of Hong Kong people," said Scheltinga, who has lived in Hong Kong for over 18 years. "Such a harebrained idea cannot be excused by the fact that most of the protesters are too young to have real experience of the British colonial administration, under which 'democracy' was a dirty word," he said. The fact that the demonstrations are possible in Hong Kong, and even tolerated despite the protesters' having no permit to do so, is ample proof that the rights guaranteed under the Basic Law are being upheld, Scheltinga said. It is not difficult to see the remains of British influence in the city, although it has long been handed over to China. English is still widely spoken in Hong Kong and, alongside Cantonese, is one of the city's two official languages. The city has numerous streets named after British public figures and landmarks. Many of these streets share their name with streets in London. For example, Queen Victoria Street, named after the British monarch who reigned from 1837 to 1901, is a one-way street in Hong Kong's Central district and also a well-known street in London. Hong Kong follows English common law, in which judgments and legislation together form the law. Education today is still largely modeled on the English system. Francis Lui Ting Ming, professor emeritus of economics and director of the Center for Economic Development at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said the protesters, most of whom have not themselves experienced British colonial rule, glorify it for political purposes. Since childhood, they have received a defective liberal education, which has been widely blamed for defaming China, Lui said. He acknowledged deep-seated social problems related to quality of life in Hong Kong, especially skyrocketing housing prices. He said these have hurt young people's confidence in the future, and that with such frustration, they have what he called an unwarranted nostalgia for the colonial era. Lui urged the government to reform liberal education to help young people get a comprehensive and objective picture of the nation. In addition, to rebuild confidence, he called for efforts to improve young people's quality of life. Paul Yeung, a youth political commentator in Hong Kong, cautioned about the negative impacts of such a yearning for colonial rule, which he said has to some degree been overrated and reflects a misunderstanding of some Western values. Yeung said that in recent years, some ideas, such as democracy, freedom and human rights, which are often highly regarded in Western countries, have become mainstream values of Hong Kong society. He said he is worried that an emphasis on those values has left little room for other values to exist in the society. Some people holding these values have even attacked others who have views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s, he added. Another factor is that some young people's understanding of these values is superficial, Yeung said, adding that they don't realize democracy has flaws and limits on freedom. Yeung also said pro-Western sentiments are against China and have fueled separatist concepts in Hong Kong such as "self-determination" and "independence". A key reason behind such phenomena is a lack of national identity, he said, calling for more endeavors to strengthen Hong Kong people's sense of national identity. Unlike their mainland compatriots, many Hong Kong people, due to historical reasons, lack memories of developing with the mainland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said Yeung, so maybe it is harder for them to share the sense of pride. Efforts should be made to enable Hong Kong people to see a broader picture of the country and participate in its development, Yeung added. Meanwhile, protesters have continued taking to the streets, with radicals resorting to violence, even though the extradition law amendment bill that prompted the initial protests has been withdrawn. To further deter violence, the SAR government enacted a ban on masks in the city on Oct 5, which makes it illegal for people to wear masks at public assemblies for the purpose of hiding their identity. Violators may face imprisonment of up to one year and a fine of HK$25,000($3,190). Since the new law has taken effect, at least 90 people have been arrested for violating it, according to Hong Kong police. (Chin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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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ESL Open Class 실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원어민 교사 학부모 공개 수업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0월 16일(수) 원어민 교사의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외국어 구사력은 물론이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전 학년에 걸쳐 EFL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3~6학년의 경우 Math, Science, Social Studies 교과목을 영어로 배우는 ESL 수업과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학급을 운영하는 복수 담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공개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동수업으로 몰입교육을 실시하는 3~6학년 대상의 ESL 수업(Immersion)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교사의 수업 방식, 난이도, 수업교재 등 자녀들의 수업환경을 학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공개수업에 289명의 학부모가 참관하였으며,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한국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학, 과학, 사회 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우리 아이가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며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기특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선호 교장은 수업공개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지식을 영어로 학습할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네이컬(GloNaCal) 인재들이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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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한국과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0월 11일(금)부터 일주일간 ‘한국과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로’라는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릿지 특별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은 NGO단체인 월드쉐어의 정대훈 강사를 초빙하여 초등 5,6학년과 중등 8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세계화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노력 및 다양한 국제기구의 종류와 진로교육을 주제로 운영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장연희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미래에는 국제기구에 근무하면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고 싶다”고 큰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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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방콕한국국제학교와 국제교류학습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0월 15일(화)~10월 18(금)까지 방콕 한국국제학교(교장 배정철)와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교의 초등 5~6학년 학생 20명과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 20명이 상호 매칭을 통해 1:1로 교류학습에 참여하였다. 국제교류학습은 교육 비전인 스스로 서고 함께 나누는 글로네이컬(GloNaCal) 교육을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세계를 잇는 브릿지(Bridge) 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 중 하나로 실시되었다. 10월 15일, 호치민에 도착한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 방문단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환영행사 및 협약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본교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학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교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서로 다른 생활방식과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25일(월)~11월 28일(목), 우수학생들로 구성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 방문단은 방콕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3박 4일간 태국 현지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함께 공부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학습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학습에 참가했던 본교 6학년 윤태원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학습을 통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으며, 태국에도 내가 아는 친구가 생겨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11월에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 방문이 무척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학생들의 행복한 교류가 세계화의초석이 되어 한국과 세계를 잇는 큰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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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우아한 가’ 조경숙, 이장우의 노력으로 찾은 행복!
    [동포투데이] MBN 사상 최고 시청률을 매회 경신하며 공중파마저 넘어선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가 대망의 마지막 회를 맞이했다. ‘우아한 가(家)’는 ‘15년 전 살인사건’에 연루되어있는 MC 가문과 ‘그 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임수향(모석희 역)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살인자를 찾으려 당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며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된 조경숙(임순 역)을 위해 같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있던 이장우(허윤도 역)와 의기투합하여 MC 가문의 그림자로써 모든 ‘그 사건’의 모든 내막을 알고 있는 배종옥(한제국 역)과 그의 TOP팀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로 각 인물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섬세한 감정묘사가 연일 극찬을 받으며 화재의 마무리를 지었다. 특히 지난 17일 방영된 마지막 회에서는 극 중 어머니 조경숙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던 이장우의 마지막 한이 담긴 최후 변론과 무죄 선고 이후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삼키며 껴안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이후 이어진 임수향, 이장우의 ‘원팀’의 완전 승리와 조경숙의 출소를 축하하는 만찬 장면에서는 오승은(최나리 역)이 전진서(모서진 역)과 함께 깜짝 등장하면서 유쾌한 반전을 맞이하는 한편 후일담으로 나온 장면에서는 임수향, 이장우의 ‘원팀’이 다시 한번 재결합하면서 엔딩을 맞이했다. 방영 초기 뻔한 재벌가 막장드라마로 평가받을 뻔 했던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매주 몰아치는 사건·사고와 치열한 인물 간의 대립 속에 주연 배우들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 등으로 큰 화제 속에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으며 특히 지난 지난 17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마지막 회는 MBN 8.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10.1%를 돌파,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로 목요일 밤을 평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었다. 현재 극 중 ‘허윤도’로 활약한 이장우는 뮤지컬 ‘영웅본색’ 연습에 한창으로, 오는 1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허윤도’의 어머니 ‘임순’으로 등장한 조경숙은 KBS 아침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캐스팅 확정되어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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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우아한 가’ 오승은, ‘최나리’의 복귀작은 ‘우아한 가?’
    [동포투데이] 매회 거침없이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MBN의 새로운 역사를 새긴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가 대망의 마지막 회에 오승은(최나리 역)이 깜짝 등장했다. 극 중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결국 MC 가문의 이장우(허윤도 역), 임수향(모석희 역)의 원팀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오승은은 아들 전진서(모서진 역)와 함께 여행용 가방을 끌고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모두 단란하게 식사를 시작하는 장면에서 오승은은 ‘살.인.사.건’에 아주 ‘중.요.한.역.할.’을 하는 ‘가.사.도.우.미’ 역으로 복귀를 한다며 일순간 이장우와 일행들을 놀라게 했다. 극 중 오승은은 이장우, 임수향의 ‘원팀’과 배종옥(한제국 역)의 TOP팀의 치열한 두뇌 싸움 속에서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임수향의 와일드카드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이장우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배종옥의 TOP팀에 의해 아들 전진서와 함께 라오스로 떠나며 아쉬운 퇴장을 했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뻔한 막장 드라마라는 편견을 깨고 매화 몰아치는 사건과 대립 속에 주연 배우들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 등으로 연일 회자되며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으며 특히 지난 지난 17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마지막 회는 MBN 8.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10.1%를 돌파,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로 목요일 밤을 평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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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손세빈,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 “전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배우 손세빈이 우리들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18일 우리들컴퍼니 측은 “시원시원한 미모와 여러작품에서 선보인 안정적인 연기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 손세빈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영화 와 드라마 및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력을 쌓아온 손세빈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빈은 2010년 SBS드라마 ‘세자매’로 데뷔해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달콤한 비밀’, ‘조선총잡이’, ‘진심이 닿다’ 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남다른 활약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친환경 문화 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미스 에코 퀸을 수상하였다. 손세빈은 “새로운 시작을 우리들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지금껏 보여드린 모습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세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리들컴퍼니는 박은혜, 이해운, 권혁현, 손수민, 문현정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사진제공=우리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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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대체불가 열연에 시청자 '호평'
    [동포투데이]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시청자들을 천리마 마트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극 중 천리마 마트의 사장 정복동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병철. 다소 엉뚱하고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도 김병철은 특유의 진지한 코미디 연기로, 매 등장마다 극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병철은 황당하기 그지 없는 행동과 알 수 없는 정복동의 속내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칫 현실감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김병철의 뻔뻔한 연기는 적정의 선을 지키며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김병철의 매력이 통한 것. 특히 복수심에 천리마 마트를 망가뜨리기 위한 일명 '미친 짓'에 돌입했지만 정복동의 의도와는 달리, 자꾸만 마트의 매출이 오르는 기현상에 황망한 표정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그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높이는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기도. 또, 그 동안 옳았다고 생각했던 일과 반대로 하고 있지만 오히려 더 잘되는 천리마 마트, 어처구니 없는 일에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정복동의 진심은 인간적이며 심지어 귀엽기까지 하다. 이는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김병철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뒷받침 돼 있기 때문. 그렇기에 김병철의 정복동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김병철은 이번 작품이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만큼, 촬영 전부터 대본 분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원작을 드라마화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좋을지 현장에서도 제작진과 끊임없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작품에 온전히 몰입해 있다고. 이렇듯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그야말로 김병철의 무한 매력 총집합이다. 각고의 노력을 담아 그의 색을 입힌 캐릭터로 자신만의 공고한 영역을 구축, 차별화된 정복동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는 평. B급 감성의 매력에 김병철의 팔색조 연기향연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바. 코미디부터 휴먼드라마까지 모든 장르를 담아낸 '쌉니다 천리마마트' 속 주인공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김병철이 펼칠 정복동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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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김지석, '동백꽃 필 무렵'으로 다시 한번 '믿보배' 입증!
    [동포투데이]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단짠을 오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끝내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와의 이혼을 결심했다. 이후 진정한 아빠로 성장하는 동시에 어린 시절 동백(공효진 분)을 놓쳤던,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가을밤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종렬에게도 한계가 찾아왔다. 동백과 필구(김강훈 분)를 만난 뒤 싱숭생숭 했던 그의 마음엔 더 이상 제시카의 터무니 없는 요구를 받아줄 여유가 없었다. 밀라노 유학과 이혼 중 택하라며 쏟아애는 제시카에게 종렬은 "니가 아내도. 엄마도. 다 하기 싫다는데, 나 혼자 왜 너를 붙들고 있어야겠니"라며 끝내 폭발했다. 반면 동백에게 다가갈수록 종렬은 비참해졌다. 동백과 필구를 위해 전복상자를 건넨 종렬에게 갚는다는 동백의 말은 그를 더욱 착잡하게 했다. 또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동백과 필구에게 피해를 줄까 유학을 제안하며 동백과 다시 시작하려 했지만, 동백은 단호했다. 확고한 동백의 마음엔 더 이상 종렬의 자리가 없었다. 아빠로서 성장한 종렬은 달랐다. 필구가 가슴 아픈 얘기를 듣고 친구와 싸운 것을 알게 된 종렬은 필구와 친구들에게 밥을 사주며 어른스럽게 해결하려 노력했고 어린 나이에 너무 커버린 필구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도 필구가 자신이 아빠임을 아는 것을 직감하고 죄책감에 무너지기도. 종렬은 본격적으로 진짜 아빠다운 면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김지석의 진가는 더욱 빛이 났다. 여러 면에서 강종렬의 변화를 노련하게 풀어내며 극의 전개를 짜임새 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닥친 상황에서 그 때의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의 차이점을 표현한 디테일한 연기가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서로의 존재로 인해 성장하는 극의 맥락과도 귀결되는 것. 이렇듯 인물이 겪는 섬세한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스스로 재 입증하고 있는 김지석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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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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