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총회 박상신 준비위원장(농축산물 생산자 협회 대표)이 개회선언문을 발표하고 국민의례에 이어 경과보고와 설립취지문이 낭독됐다.
설립 총회 행사에 조합원들을 비롯해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전.특임장관), 진영 국회의원(전.보건복지부장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내외신문 대표), 이진화 부회장(서울일보 국장) 등 내.외빈들 600여명이 행사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사회적 협동조합설립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공개 거수 선출방식으로 김영기 회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영기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한뜻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공인들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다양한 물건들을 공급하는 통로가 됨으로써 서민경제의 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조합이 우리나라 뿌리경제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도록 모든 조합원의 의지를 뭉쳐 열심히 뛰었으면 합니다,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서민들의 애환도 덜어 줬으면 합니다.”라고 말해 조합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대의와 명분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자”며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영 국회위원은 축사를 통해 “중. 소상공인들의 상생 네트워크로 평소 지역사회 많은 공헌을 하셨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축하했다.
협동조합 설립 공헌자들에게 김영기 초대 이사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감사패 : 김덕형 교수, 한호식 공로패 : 박상신, 손지은,박옥화 기념패 : 채영길 임명장 : 박상래(해외무역사업부), 홍성선(대외협력위원장), 검정겸(홍보대사) 등이다.
조합원들의 협동조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강이 열렸으며 곽창규 박사의 “사회적 공헌 수익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특강에 이어 “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활동 방향(상생의 비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김덕현 교수 특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