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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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대표팀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출전한 참가팀에 제공하는 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회장이자 일본축구협회장인 다시마 고조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EAFF 설립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북한이 유엔경제 제재를 받고 있기에 상금을 주지 않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다시마 회장은 “북한에 상금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미 북한에 전달 하였다” 라고 말했다. 이번 동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남자부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이다.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 안데르센은 월드컵에 참가하는 일본,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하게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할 뿐 우승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북한 대표팀에게는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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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팀, 동아시아챔피언십 상금 못 받는다..유엔 제재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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