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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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모스크바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 외교부 부부장 리야코프(Ryabkov)는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는 문제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위협적인 언사를 던지는 것은 추호의 도리도 없다면서 러시아는 미국의 이런 행위를 규탄한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일전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만약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제재 준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앞으로 상응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이 날 리야코프는 기자들 앞에서 "미국은 이미 이란 핵문제에 대한 전면 협의에서 퇴출하였기에 유엔 안전이사회에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복하라고 요구할 자격이 없다. 그리고 미국이 러시아에 그 어떤 위협을 가해도 러시아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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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요구- 중러를 위협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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