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은 인류사상 극히 번상치 않았던 한 해였다. 세기적인 코로나 19 사태와 백년변란이 교착 그리고 국제국세는 급속도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한해에 각 국은 인류사상의 한 단계 가장 간고한 시기를 공동으로 직면, 인류의 생명건강과 안전이 엄중한 도전을 받았고 국제교류는 크게 제약을 받았으며 세계경제가 심한 쇠퇴기에 빠졌다. 일부 국가의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패권행각이 상승하였으며 인류의 운명은 또 한 차례의 갈림길 목에 서게 되었다.

 

한편 지난 한 해는 각고한 노력을 거쳐 중국이 선참으로 코로나 19를 통제하면서 경제에서 일터복귀와 생산회복을 실현했으며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에로 이끌어 낸 해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은 방역에서의 국제합작을 적극 이끌었으며 견정불이하게 개방을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글로벌 경영기법을 개척하는 실제행동으로 인류운명의 공동체 건설로 하여금 실제적인 발걸음 떼도록 추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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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중국 ‘인민일보’가 선정한 2020 10대 국제뉴스이다.

   

1. 중국 지도층 ‘클라우드 외교(云外交)’를 적극 전개하여 국제방역합작을 추동하고 경제소생을 추진하였다.

 

2020년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 유행으로 각 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이 거대한 위협을 받았다. 지난 2020년 12월 30일까지 세계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8000만 건을 초과했고 누적 사망사례는 177만 건을 돌파했다. 코로나 19가 갖다 준 일련의 재난은 각 국의 운명은 긴밀히 연결되고 인류는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것을 심각하게 계시해 주었다. 중국은 세계에서 선참으로 코로나 19를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방역투쟁에서의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와 더불어 새 중국 설립 이래 규모가 가장 방대한 글로벌 인도주의 행동을 발기하였다. 중국의 시진핑(习近平) 주석은 대국의 원수답게 드넓은 도량으로 외국의 지도자 및 국제기구의 책임자들과 소통, 직통전화로 80여차 통화하였고 ‘클라우드 외교’의 방식으로 중요한 외교활동에 20여 차 참가하였으며 세계에서 선참으로 인류위생건강의 공동체를 구축할 데 관한 창의를 제의하였다.


2. 세계경제 엄중한 쇠퇴의 수렁에 빠지고 중국은 일련의 확대개방 정책 조치 출범하였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국제 무역과 투자 활동이 급격히 위축, 인원과 화물의 유동이 엄중하게 저애를 받았고 글로벌 산업 연결공급 고리가 큰 충격을 받으면서 세계경제는 제2차 세계대전 결속 후의 가장 엄중한 쇠퇴기에 빠졌다. 각 국은 분분히 대응 조치를 마련, 그 역도가 컸으며 규모 역시 역사적으로 보기 드물었다. 중국은 코로나 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경제성장을 마이너스로부터 플러스로 전환시켰고 안정하게 세계경제의 전열에 서게 됐다. 국제화폐기구 등 국제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한 주요 경제체로 2021년에 들어 글로벌 경제증장에 대한 기여가 3분의 1을 초과할 전망이다.


3. 중국의 빈곤탈퇴 성과 세상이 주목, 세계의 감빈(减贫) 진척 추동할 듯


8년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분투로 중국은 기한 내에 새 시대 탈빈 공략목표를 완성, 현행 표준으로 농촌의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탈퇴하였으며 전 세계가 괄목하는 중대한 승리를 거두었다. 중국은 10년 앞당겨 ‘유엔 2030년 지속발전의정(联合国2030年可持续发展议程)’이 제정한 감빈목표를 실현하여 ‘인류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의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유엔 사무총장 구트레이스는 이를 두고 ‘감빈영역의 세계기록 보유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4. 8년간 끌어오던 지역경제 파트너 관계 협정(区域全面经济伙伴关系协定) 조인, 글로벌 최대의 자유무역구 닻 올리고 기항


장장 8년간 끌어오던 지역경제 파트너관계 협정(RCEP)이 2020년 11월 15일에 정식 조인, 이는 세계에서 참여인구가 가장 많고 성원결구가 가장 다원화되었으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자유무역구가 닻을 올리고 기항하였음을 표징하면서 구역경제 일체화의 중요한 이정비로 되고 있다. 이는 또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모든 국가의 승리로 되고 있다.


5. 유엔 창립 75주년 기념 모임, 국제사회는 다자주의를 견정하게 수호할 것을 재 언급했다


오늘의 세계는 글로벌 도전이 날로 상승하고 수호와 안정으로부터 경제회복의 추진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를 공동 대응하는 것부터 글로벌 관리체계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다자주의를 견지하면서 유엔으로 하여금 국제사무에서 핵심작용을 하게 해야 할 것을 수요한다. 9월 21일 유엔은 창립 75주년 기념 각 국 영상 정상회의를 거행하여 ‘유엔창립 75주년 기념 선언’을 통과시켰으며 다자주의와 국제합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지속발전, 환경보호, 평화, 정의와 성평등 등 방면에 대한 승낙을 재 언급했다.


6. 미국 빈번히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고 ‘약속’을 어기면서 국제규칙체계 파괴해


2020년 7월 6일, 미국이 정식으로 2021년 7월부터 세계보건기구에서 퇴출한다고 유엔에 통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를 대응하는 관건시기에 미국의 행각은 국제방역노력을 파괴하는 것으로서 세계 공공위생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초래했다. 2020년 11월 4일 미국은 또 이정비적 의의가 있는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로 조인된 ‘파리협정’에서 퇴출, 이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이 협정에서 퇴출한 제안 국이었다. 그리고 2020년 11월 22일 미국은 ‘항공자유화조약(开放天空条约)’에서도 퇴출하였다. 미국이 국제기구에서의 빈번한 퇴출은 국제도의와 국제규칙에 대립하는 것으로서 국제 공정, 정의 및 세계평화와 안정 발전에 엄중한 손해를 끼치는 것으로 되고 있다.


7. 디지털 기술 경제발전에 에너지 주입, 글로벌 디지털 안전관리 괄목


2020년 11월 22일에 발표된 ‘G20 리야드 정상회담 선언’에서는 상호연결 상호소통, 디지털 기술과 정책은 코로나 19란 특대 유행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경제활동의 연속성 방면에서 관건작용을 하고 있다고 지적, 코로나 19의 출현으로 글로벌경제의 디지털화 진척이 가속화되고 5G와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등 신 기술, 신 업종과 신 플랫폼이 발전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온라인 교육, 원격 의료 등 ‘비대면 경제’가 전명 가동되면서 경제발전을 위해 새로운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8. 다국의 우주항목 진전 순항, 인류의 우주탐색 부단히 추진되어


2020년에 들어 세계의 여러 개 국가들은 우주항목에서 중요한 진전을 가져왔다. 5월, 미국의 우주탐색 기술회사의 ‘드래곤호’ 유인우주선이 시험 비행, 2명의 우주인이 국제 우주정거장에 올라갔다. 이어 7월,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희망호’와 중국의 ‘천문 1호(天问一号)’ 화성 탐사선, 미국의 ‘마스 익스프레서호’ 화성 탐사선이 선후로 성공적으로 날아올라 화성의 대기층으로 진입하였다.


9. 도쿄올림픽 연기해 개최하기로 결정, 현대 올림픽운동사상 처음으로 비전쟁 원인으로 올림픽이 연기되었다


코로나 19의 연향으로 2020년의 도쿄올림픽을 정한 기한 내에 치를 수 없었다. 3월 30일, 국제올림픽 위원회와 도쿄올림픽 조직 위원회 및 해당 각 측은 도쿄올림픽을 연기하여 2021년 여름에 거행하기로 했다고 선포하였다. 도쿄올림픽은 현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비전쟁의 원인으로 정한 기한 내에 거행하지 못한 경기로 이로 인해 초래되는 액외 지출은 294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10. 세계적인 자연재해 빈번, 단결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 급선무로 수요 되고 있어


2020년 세계 많은 지구에서 엄중한 자연재해가 범람하면서 농업과 생태시스템을 충격하였다. 상반년 동부 아프리카에서 25년래 가장 엄중한 누리(蝗)해를 입었다. 당시 수천억 마리에 달하는 사막의 누리 떼들이 여러 국가를 기습하면서 근 2000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엄중한 식량부족 국면에 직면하였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불이 ‘훼멸적’으로 삼림을 휩쓸면서 이 국가의 생태환경을 엄중하게 파괴하였다. 이 외 11월 초에는 허리케인(飓风) ‘요타’가 중미와 북미의 연해지구를 강타하면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상의 자연재해는 모두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기상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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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선정, 2020년 10대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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