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8일 그리스에서 태어 난지 한 달밖에 안 되는 남자아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요절되는 가슴아픈 일이 발생, 국가총리 키리아코스 미조타키스가 이 최연소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키리아코스 총리는 이 날 “극히 상심되는 것은 오늘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태어난 지 37일밖에 안 되는 영아가 17일간 코로나19란 병마와 싸우다가 사망한 것”이라고 자신의 심정을 표하고 나서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의 비애는 참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리스 보건부에 따르면 이 남자아이는 지난 2월 중순 수도 아테네의 한 아동병원으로 이송 당시 발열증상이 있었다.  입원 당일 직접 중증보호실에 들어갔으며 지난 3월 7일에 사망하였다.


현재 그리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20만 600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근 68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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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최연소 코로나19 환자 사망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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