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0시부터 24시까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39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사망자의 평균 나이는 88.2세이고 최고 나이는 99세이다. 대부분 사망자가 기관지천식, 호흡부전증, 관상 심질환, 심부전증, 부정맥, 고혈압, 뇌경색 후유증, 알츠하이머 등 만성 장기질환이 합병돼 있었다. 환자는 입원 후 원발 기저질환이 심하고 병세가 빠르게 악화돼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번 상하이에서 나타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지난 17일 3명이 통보된 이후 23일 24시까지 7일째 87명으로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주요하게 기저질환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이 87명의 사망자가 모두 호흡기능부전, 관상 심질환, 심부전증, 간경변종 말기, 요독 증, 고혈압, 뇌경색, 알츠하이머 등 심각한 만성 다 장기질환을 병합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코로나19 대응센터 관계자는 상하이에서 가진 방역상황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보면 노년층은 일반 독감보다 수십 배, 80세 이상 노년층은 백 배 가까이 높은 코로나19 병사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하이는 25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도시로 자칫 취약계층에게 건강 피해를 줄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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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7일 연속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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