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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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이란 아바단시의 한 상업용 10층 건물이 무너져 29명이 숨지고 38명이 실종됐다.


29일 사디크 칼리리안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지사는 사망한 29명 중 3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론에 밝혔다. 초보적인 추정과 일부 가정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 38명이 실종됐다.


칼리리안은 "구조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건물의 나머지 부분과 인접 건물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수색작업이 더디고 조심스럽게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란은 29일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전국 애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한편 이란 당국은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바단시장을 포함해 용의자 10명을 체포했다.


붕괴된 10층짜리 미완성 상가 건물은 아바단 시내 한 거리에 있다. 붕괴사고는 인근 건물에 영향을 미쳐 붕괴사고는 인근 건물에 영향을 미쳐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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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10층 건물 붕괴…29명 사망, 38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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