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회사 우크레네르는 텔레그램 채널에 이 나라 키예프시, 키예프주, 체르니고프주, 체르카시주, 지토미르주에서 전력 공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규제 수준은 전날(10월 21일)보다 훨씬 낮다고 이 부처는 밝혔다. 전력 제한은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고장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흐멜니츠키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 시 위원회는 텔레그램 채널에 정전 사실을 공지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물을 저장할 것을 호소했다.


성명은 "흐멜니츠키시는 정전됐다. 한 시간 후에 단수도 되기 때문에 가능한 물을 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예프, 오데사, 흐멜니츠키, 로브노, 키로브그라드 기반시설에서 새로운 폭발이 발생했다. 현지 주민들은 전기와 통신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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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규모 전력 제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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