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스니아가 오심으로 두번 울면서 16강진출에 실패했다.
22 일 7시(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보스니아는 나이지리아에 1 : 0으로 패전, 심판 오심이 승부에 두번이나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후 보스니아는 눈에 띌만큼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 보스니아는 측면 빈공간으로 내주는 패스까지는 만들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수비진도 휘청이기 시작했다. 후반 10분 마이클의 강력한 슈팅에 이은 혼전에서 추가골을 허용할번 하기도 했다. 모두 연이은 “오심”과 연관이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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