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기도 안산·시흥, 서울 구로·대림동 등 수도권 일대에서 중국인 중간거래자 및 투약자와 내국인을 상대로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로 중국인 조선족 35살 유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한 10대 중국인 조선족 안 씨(14세, 여)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또한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13.6그램과 흡입기 등을 현장에서 압수하였다.


유 씨 등은 지난 4월 중국인 여행객들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을 경기도 안산과 서울 구로 등지에서 중간 유통업자와 투약자 등에게 1그램당 80만 원을 받고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정한 주거가 없이 이 일대 모텔과 호텔을 전전하며 필로폰을 태워 흡입기로 흡입하는 방법으로 자신들도 투약하였고 특히 검거된 투약자 중에는 14세와 15세의 미성년자 중국인 소녀도 포함되어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진술을 통해 상선 피의자로 추정되는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체포된 피의자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한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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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필로폰 유통, 판매·투약한 중국인 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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