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가짜 휴대폰 판매점을 개설하고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신분증을 위조하고 휴대폰을 취득 · 판매한 일당 20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 경기 · 광주지역에서 허위휴대폰 판매점을 개설,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신분증을 위 · 제작 후, 통신사에 제출, 휴대폰 지급받는 방법으로 105명의 명의로 450대를 개설하여 판매한 판매총책, 신분증 위 조책 등 20명을 검거, 이중 판매총책 김씨(여, 31세)등 2명을 구속하고 신분증 위 조책 한씨(43세)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칼라 복사기 등을 이용하여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에 사진 등을 위 · 제작하여 통신사로 전송, 휴대폰 450대를 납품받아 판매하여 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불법사기대출 , 전화사기, 휴대폰 불법개통 등 다양한 범죄로 진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사범 등에 대해서 지속적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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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짜 휴대폰 판매점 통해 '개인정보 이용' 일당 2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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