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2일, 펑칭화(彭淸華)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으로 4월 4일부터 8일까지 방한한다고 밝혔다.

펑칭화 당서기는 금번 방한 기간 중 국회의장 예방, 외교부장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광시장족자치구 투자설명회 및 중ㆍ아세안 박람회 소개 행사 개최, 자매결연 지자체인 충청북도 방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1957년 4월생인 펑 당서기는 중국 공산당 중앙 조직부 간부1국 국장(부부장급), 주(駐)홍콩 중앙정부 연락판공실 부주임, 주홍콩 중앙정부 연락판공실 주임(장관급)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는 올해 9월 광시장족 자치구 성도(省都)인 난닝(南寧)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아세안 박람회에 특별귀빈국으로 참석할 예정인 만큼 펑 서기의 방한은 한국과 광시장족 자치구간 교류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시장족자치구는 아세안 국가(베트남)와 육로 및 해상으로 연결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중국내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 역할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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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칭화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당서기,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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