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에 있는 조선족 간병인도 메르스에 걸렸다는 뉴스가 뜨면서 한국과의 래왕이 빈번한 연변주민들도 메르스감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

10일, 연변일보는 현재까지 연변에는  메르스감염자가 없고 전에 위챗 모멘트에서 나돌던 “연변병원의 한 환자가 메르스(中东呼吸综合征)감염자로 확진했다”는 내용도 요언이라고 전했다.
 
연변질병예방통제중심 관계자는 “현재  연변지역에는 메르스감염자가 없을 뿐만아니라 전 중국에도 광동시에서 발생한 확진사례 뿐이다. 연변병원에서 의심사례 환자 한명을 제보받고 검사한 결과 메르스감염환자가 아닌걸로 판정됐다. 발견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단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집에서는 집안소독과 통풍을 자주하고 독감증상이 나타나면 자각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때에 병원을 찾아 의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메르스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성질환이지만 전염성은 사스보다 약하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 가량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현재까지 주로 비말(飞沫)감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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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변, 메르스감염자 아직 없다 … 발견되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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