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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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 INAK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kr, www.inako.org)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재들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귀감을 삼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

국정의정상 부문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 의원은 그동안 재벌과 검찰 개혁 등을 촉구하며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 발의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박 의원은 그가 발의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9일 통과돼 각 보훈단체의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 의원은 30일 20대 국회 민생 제1호 법안으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박 의원은 “서민 경제의 가장 큰 축인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전월세 상승률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임차인이 계약 갱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2016 INAK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치수 회장은 "'2016 INAK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일을 묵묵히 실천해온 분들로 인해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정치부문을 수상했다. 5월에는 제5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같은 달 에서는 ‘국회의정부문 공로대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1960년 경상남도 창녕 출신인 박 의원은 1982년 경희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부터 MBC 기자로 활약했다.

MBC 앵커이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경제부장까지 지낸 박 의원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이후 2004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입당하고, 같은 해 17대 국회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제18, 19대 총선에서는 서울 구로구 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2016년 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사람향기'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 '누가 지도자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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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 INAK상' 국회의정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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