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캡처.PNG▲ 대한토목학회(회장 이성우, 전 국민대 총장)는 지난 9월 23일(금)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제15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이성우, 전 국민대 총장)는 지난 9월 23일(금)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제15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의 원로이셨던 故송산김형주 선생께서 기금을 기탁하여 조성된 상으로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에 공헌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토목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금년에는 학술부문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서경덕 교수, 기술부문에 이덕수 전 서울특별시 행정제2부시장, 언론부문에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성우 회장은 토목공학은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댐 등의 사회 기반시설을 건설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학문이므로 학회는 앞으로도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을 통하여 토목기술의 혁신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학회의 사회적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장자로 선정된 서경덕 교수는 급변 수심 위에서의 파랑변형, 유공구조물과 파랑의 상호작용, 해안구조물의 신뢰성 설계, 해안공학에서 기후변화의 영향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나라 해안·해양공학의 학술발전에 공헌하였다.

또한 이덕수 전 서울특별시 행정제2부시장은 2010년까지 서울시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내부순환, 동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기본계획 및 설계업무를 전담하였고, 청계천복원사업추진단장으로 사업전반을 지휘하여 성공적인 완수를 하였으며, 도시계획국장으로서 한강시민공원화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계획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한편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1983년부터 조선일보에 재직하며 1993년 환경팀 신설이후 23년여간 환경분야를 주된 관심사로 일선 취재 및 논평활동을 해왔고, 추상적인 논지보다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국민들이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에 창립된 회원 약 27,000여명과 단체회원 204개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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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제15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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