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월드컵 4강, 모두 역대 우승국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마침내 '챔피언들의 무대'로 압축됐다. 아르헨티나가 12일(한국시간) 스위스를 연장 혈투 끝에 3-1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면서 이번 대회 4강은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등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을 가진 국가들로 채워졌다. 월드컵 준결승 네 팀이 모두 역대 우승국으로 구성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며, 1970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0년 대회에 이어 역사상 세 번째다.
이번 4강은 세계 축구의 전통과 현재가 교차하는 상징적인 무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권 국가들이 모두 살아남았고, 각 팀은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히 강팀이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월드컵의 역사를 써온 축구 강국들이 다시 한번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 것이다.
남은 네 팀의 우승 이력만 살펴봐도 이번 준결승의 무게를 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