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4월 16일 교내에서 개최한 ‘영어 UCC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7팀(2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140명에 이르는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What is your small, but definite happiness in K.I.S.?”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영어 자막 또는 영어 녹음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6일까지 제출하고 이를 평가․심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심사는 영어 구사 능력과 내용의 독창성에 기준을 두고 진행되었는데, 심사를 담당한 교사들은 출품작을 통해 드러난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영어 구사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이를 장려하고자 학교에서 마련한 ‘창의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12학년 오재욱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제가 처음에는 생소하였으나, 우울함과 스트레스에 빠져 행복함을 잊은 한 학생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사례를 동영상에 담았다면서, 쉼 없이 달리면서 놓치고 있었던 주변의 사소한 행복들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남은 학창 생활 동안 이러한 행복들을 실천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 구사 능력을 적절히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순간들을 찾고 이에 감사할 줄 아는 삶의 자세를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를 찾을 수 있다. 입상작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홈페이지(www.kshc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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