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성택 직무해임, 당 제명 조선중앙통신 보도내용 요지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는 최근 당내의 “이색분자”들이 주체혁명사업을 계승해야 하는 중대한 역사시기에 당의 유일영도체제를 페지하려 하고 종파를 무어 세력을 확대하며 당에 도전했다면서 이에 노동당 중앙 정치국은 확대회의를 가지고 장성택의 반당반혁명 종파행위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제1서기 김정은이 참석해 지도한 가운데 소집된 회의에서는 장성택일당의 죄행을 논의하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결의를 통과, 장성택의 일체 직무를 해임하고 모든 칭호를 박탈하며 당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결의는 혁명원칙을 포기하고 당의 영도에 도전하며 당과 국가 및 인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사람은 그가 누구든 직무와 기여와는 상관없이 조선로동당은 모두 용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중앙 정치국 위원들과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고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각 도 당위 위원, 군대 책임자들이 방청했다.
장성택, 67세, 조선노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조선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노동당 중앙 행정부 부장, 인민군 고위장성.

11월 6일,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중)이 북한 평양체육관에서 일본 참의원(좌) 및 전 의원(우)을 회견하고 있다.

2012년 8월 14일, 조선노동당 중앙 행정부 장성택 부장이 중국과 북한 양국 경제구역발전 협력 연합지도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가했다.

2012년 8월 14일, 중북 나선경제무역구와 황금평, 위화도 경제구 공동개발, 공동관리 연합지도위원회 제3차 회의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중국 상무부 천더밍 부장과 조선노동당 중앙 행정부 장성택 부장이 회의를 주재, 연합지도위원회 양측 성원단위 관련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2012년 12월 16일, 북한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주기 직전, 김정은과 장성택(우)이 대회에 참가했다.

2013년 3월 31일, 북한 평양에서 장성택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가했다

2012년 12월 12일,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과 장성택(우)이 위성통제지휘센터를 시찰했다.

2012년 8월 17일, 조선노동당 중앙 행정부 부장 장성택이 가슴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이 나란이 새겨진 붉은색의 배지를 달고 각기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쟈바오 총리를 예방한 후 자광각을 나서고 있다.

2012년 8월 13일,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이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과 북한 양국 경제협력 회의에 참석했다.

<관련기사>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조선로동당 정치국원)의 직무해임과 당 제명을보도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내용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최근 당안에 배겨있던 우연분자, 이색분자들이 자기세력을 확장하고 감히 당에 도전해 나서는 위험천만한 반당반혁명적 종파사건이 발생했다.
✔ 8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와 관련해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장성택의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와 관련한 문제를 토의했다.
✔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종파행위를 감행.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 장성택은 당과 수령의 높은 정치적 신임으로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위치에 등용되었지만,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의리와 량심마저 줴버리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기 위한 사업을 외면했다.
✔ 자기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당안에 분파를 형성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했다.
✔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 원칙을 위반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주요한 몫을 담당한 부문과 단위들을 걷어쥐고 귀중한 자원을 헐값으로 팔아버리는 매국행위를 했다.
✔ 자본주의 생활양식에 물젖어 부정부패 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했다.
✔ 여러 녀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졌으며 고급식당의 뒤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렸다.
✔ 사상적으로 병들어 마약을 쓰고, 다른 나라에 병치료를 가있는 기간에는 외화를 탕진하며 도박장까지 찾아다녔다.
✔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장성택 일당이 감행한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강하게 비판. 김정은 동지의 령도를 받들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해 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우리 당에서 출당, 제명시킬 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됐다.
✔ 당에서는 장성택 일당의 행위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여러 차례 경고도 했지만 응하지 않고 도수를 넘었다.
✔ 우리 당 대렬에 우연히 끼여든 불순분자들인 장성택 일당이 적발, 숙청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더욱 더 순결해지고 일심단결은 더욱 백배해지게 됐다.
✔ 최근 당안에 배겨있던 우연분자, 이색분자들이 자기세력을 확장하고 감히 당에 도전해 나서는 위험천만한 반당반혁명적 종파사건이 발생했다.
✔ 8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와 관련해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장성택의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와 관련한 문제를 토의했다.
✔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종파행위를 감행.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 장성택은 당과 수령의 높은 정치적 신임으로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위치에 등용되었지만,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의리와 량심마저 줴버리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기 위한 사업을 외면했다.
✔ 자기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당안에 분파를 형성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했다.
✔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 원칙을 위반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주요한 몫을 담당한 부문과 단위들을 걷어쥐고 귀중한 자원을 헐값으로 팔아버리는 매국행위를 했다.
✔ 자본주의 생활양식에 물젖어 부정부패 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했다.
✔ 여러 녀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졌으며 고급식당의 뒤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렸다.
✔ 사상적으로 병들어 마약을 쓰고, 다른 나라에 병치료를 가있는 기간에는 외화를 탕진하며 도박장까지 찾아다녔다.
✔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장성택 일당이 감행한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강하게 비판. 김정은 동지의 령도를 받들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해 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우리 당에서 출당, 제명시킬 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됐다.
✔ 당에서는 장성택 일당의 행위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여러 차례 경고도 했지만 응하지 않고 도수를 넘었다.
✔ 우리 당 대렬에 우연히 끼여든 불순분자들인 장성택 일당이 적발, 숙청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더욱 더 순결해지고 일심단결은 더욱 백배해지게 됐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 日 전 총리 포함 외빈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기자회견에서 외빈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인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동포투데이] 8월 17일 오전 10시, 연길 아리랑 축구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향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 북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축제의 막이 오르고, 시민들과 관광객은 삼삼오오 모여 휴대폰을 꺼내 들며 열띤 분위기를 기록했다. 무대 한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송월 씨가 직접 배... -
광복 80년, ‘함께 찾은 빛’으로 미래를 밝히다
[동포투데이]광복 80주년을 맞는 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올해 경축식 주제를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로 정하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시민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
정청래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 유산, 후배들이 이어갈 것”
[동포투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지도자”라고 회고하며, 현재 정치 현실과 연결한 ... -
민주당 “윤석열·김건희 수사 방해…특단 조치 불가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을 향해 “특검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내란 세력과 범죄 은폐 시도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
민주당 “통일교의 전방위적 정치 개입, 특검 수사 피할 수 없다”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15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정치 개입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며 국민의힘에 특검 수사 협조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통일교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총선 과정에서 수만 명의 교인을 조직적으로 입당시키고 특정 후보를 지원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국 외교부 “황옌다오, 중국 고유 영토…필리핀 항의 수용 못해”
-
주미 영국대사 “중국이 기술 패권 잡으면 삶 모든 영역이 바뀔 것”
-
중국 잠수함 급성장…태평양 ‘수중 군비경쟁’ 격화
-
젤렌스키 “우크라 15개 주 동시 공습…러 무인기 폴란드 영공 침범”
-
성룡, 2027년 베오그라드 세계박람회 브랜드 대사 위촉
-
김정은, 건국 77주년 기념사…“조선의 지위와 안전은 절대 불가침”
-
인도 언론 “중·러·북 연대 시 북대서양조약기구 압도할 군사력 형성”
-
외신 “미국, 중국 단독 대응 역부족… 동맹 결집 필수”
-
트럼프, 韓 APEC 참석 준비 돌입… 경제·미중·대북 ‘핵심 무대’
-
“미국, 더 이상 매력 없다”…관광객 급감에 125억 달러 손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