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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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상하이 선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19일 저녁 상하이 진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상하이 선신과의 대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스카가 만든 동점골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주중 경기까지 포함해 짧은 기간내 치르는 세번째 경기였고 또 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조금은 아쉽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지고 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후반전 부상으로 퇴장한 오스카의 상황에 대해 박 감독은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선신 주동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이 보여졌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평소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오직 간절함만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가 없다. 우리의 문제는 90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반전은 아주 잘 치렀지만 후반전 체력적인 원인으로 경기에 대한 주동권을 잡지 못했다. 무승부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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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승점 1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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