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북한 최고영도자 김정은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2주년을 경축하여 조선인민군 협주단의 음악무용 종합공연 “무장으로 받들자 김정은장군”이 30일, 북한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과 인민군장병들,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연은 “무장으로 받들자 최고사령관”으로 서막을 열어 혼성4중창과 혼성합창 “친애하는 우리의 최고사령관”, 남성고음 4중주 “번영하여라 노동당시대” 등 종목들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예술가들은 혁명사업을 출중하게 계승하고 완성해 나가는 김정은 동지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렸으며 조선군민들의 비할 수 없는 감격과 기쁨을 가송했다면서 김정은을 더욱 높이 받들려는 군민들의 념원을 반영한 녀성독창 “뜨거운 염원”은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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