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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혼례식장으로 향한후…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0.08.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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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식에서 신부가 혼례식장으로 향한 후 눈물없이 볼수 없는 친정집의 화면을 웨딩촬영을 하는 한 네티즌이 영상으로 공개하였다.

 

손녀의 모습이 사라진지도 오래 되였지만 신부의 할아버지는 쪽걸상에 올라선 채 하염없이 창밖을 바라만 보았다. 

 

간신히 눈물을 참은 신부의 아버지 하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방에 들어가 몰래 눈물을 쏟는다.

 

이를 발견한 신부의 어머니는 남편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한다. 그리고 남편의 눈물을 닦아주기까지 한다.

 

이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눈물을 머금고 촬영하고 편집해야 했다. 딸이 있으면 마음속 가장 취약한 부분을 건드리게 된다!”

 

아이가 결혼식 날 집식구들은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동영상은 많은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이런 아쉬움이야말로 딸에 대한 축복과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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