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유럽연맹 위원회 사무총장 울수라 폰델레인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럽연맹은 2030년에 이르러 온실 배기량을 55% 감소시킬 목표라고 밝혔다.
폰델레인은 ‘맹정교서(盟情咨文)’의 연도발표 회에서 “우리의 경제와 공업은 이렇게 할 수 있다”고 하고 나서 “신 목표는 일부 국가로 놓고 말하면 이 요구가 어느 정도 높겠지만 다른 일부 국가로 놓고 말하면 결코 높지 않다”라고 했다.
일찍 2014년 유럽연맹은 목표치를 설정하면서 2030년의 유럽연뱅 총체 온실배기량을 1990년의 40%를 감소시키기로 결정하였었다.
유럽연맹 성원국 지도자들은 오는 10월에 있을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온실배기량 감소 목표를 토론, 만약 이 새로운 목표가 확정되면 유럽의회의 비준을 받게 된다.
지난 7월, 유럽연맹의 27개 성원국 지도자들은 ‘역사상 가장 강대’한 경제자극 계획협의에 달성, 코로나 19 후의 유럽의 경제회복을 위한 길을 개척해 놓았다. 협의에 따르면 유럽연맹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장기예산을 1.074 억 유로로 결정, 아울러 예산의 토대에서 총 액 7500억 유로의 ‘경제회복 기금’을 설립하였다.
폰델레인은 ‘회복기금’ 중의 37%를 환경목표에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 이 기금의 30%는 마땅히 공채를 발행하여 모금해야 한다면서 공채수익은 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럽연맹은 현재 탄소세를 징수할 것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유럽연맹 국가들이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킴과 아울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탄소는 반드시 그 자체의 가격이 있는 만큼 대 자연이 재차 대가를 치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럽연맹의 데이터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8년까지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3% 감소했다.
2015년 12월 ‘유엔기후변화 구조협약’은 근 200개 제약 측이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일치하게 ‘파리협정’에 동의하면서 통과시켰다. 협정내용에 따르면 각 측은 기후변화가 지구에 주는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협약, 지구의 평균 기온이 공업화 전의 수준에서 상승온도 2도 이내로 통제하며 동시에 상승온도를 1.5도 이내로 통제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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