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약 2년 간 지속되던 중국 산시성 창즈시(山西省长治市)의 ‘상당창춘옥황묘(上党长春玉皇庙)’의 보수공사가 최근 순리롭게 완공, 작업 중 실내에서 뜻밖으로 지하궁을 발견하였다고 1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당창춘옥황묘’는 중국 산시성 창즈시 상당구(上党区) 창춘촌(长春村)에 위치, 중국 전국중점문물 보호단위이며 중국의 북송시기에 건축된 문물이다.
이 옥황묘는 건설한지 아주 오래되어 건축물 내에 비가 새고 기둥이 기울었으며 대들보가 비탈리는 등 흠집이 생겼다. 2018년 말부터 산시성 문물국에서는 400여만 위안을 투자하여 연구용 개조 공사를 시작, 될 수록 원 형을 개변하지 않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문제가 비교적 엄중한 부분만 중점적으로 보수하였다.
한편 창즈시 상당구 문물박물관장 왕리핑(王利平)에 따르면 보수작업 중 이 송나라 건축물 실내 바닥을 깔다가 지하궁을 발견, 지하궁은 둥근 지붕의 안쪽과 바깥쪽의 곡면판(曲面板) 사이에 공간이 있었으며 안쪽에 있는 벽돌들에는 글자도 새겨져 있었다.
창즈지역에는 옥황묘가 비교적 많지만 실내에서 지하궁이 발견되기는 아주 보기 드문 일이다.
산시성 고 건축물 및 채색벽화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시안(西安)교통대학과 합력하여 지하궁에 있는 글자가 새겨진 벽돌을 선색으로 진동난(晋东南) 지구에 있는 옥황의 신앙과 제사 풍속 등에 대해 연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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