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포브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의 양희옌 부회장이 올해 포브스지 선정 여성 부자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고 로레알 상속녀 프랑수아즈 베텐쿠르 마이어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월마트 재산의 상속녀 앨리스 월튼이 그 뒤를 이었다.
총 328명의 여성이 포브스지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랐는데 이는 작년의 241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포브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 목록에 오른 여성들은 1조 5천 3백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이는 지난 해 동안 거의 60% 증가한 수치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로레알의 마이어스는 주식과 관련된 재산을 가진 여성들 중에서 가장 많은 달러를 벌어들였다. 로레알의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거의 40퍼센트 상승하여 베텐코트의 순자산에 247억 달러가 추가되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의 전 부인인 매켄지 스콧도 이혼으로 얻은 아마존 주식 폭등으로 재산이 530억 달러로 늘어났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10명을 살펴보자.
No10 아이리스 폰트보나&가족
순자산: 233억 달러
재원: 칠레 광산회사 안토파가스타
No9 지나 라인하트
순자산: 236억 달러
재원: 광업 및 농업 기업 핸콕 프로스펙팅 그룹
No8 수잔 클라튼&가족
순자산: 277억 달러
재원: BMW
No7 양희옌&가족
순자산: 296억 달러
재원: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 가든 홀딩스
No6 재클린 마스
순자산: 313억 달러
재원: 캔디, 애완동물 관리 및 식품 회사
No5 미리암 아델슨
순자산: 382억 달러
재원: 라스베이거스 샌즈
No4 줄리아 코흐&가족
순자산: 464억 달러
재원: 코흐 인더스트리즈
No3 매킨지 스콧
순자산: 530억 달러
재원: 아마존
No2 앨리스 월튼
순자산: 618억 달러
재원: 거대 소매업체 월마트
No1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마이어&가족
순자산: 736억 달러
재원: 화장품 업계의 거인 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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