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현재(7월 31일)도 금 21개, 은 13개, 동 12개로 미국, 일본 등 강국을 제치고 금메달리스트와 메달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구 13억 명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의 메달 수는 현재까지 은메달 1개로 3만 명 인구의 산마리노보다 적다.
도쿄 올림픽에 인도는 역도, 복싱, 레슬링, 사격, 양궁, 배드민턴 등 85개 종목에 총 120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인도는 현재까지 단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인구가 6만 5000명에 불과한 영국 해외 영토 버뮤다는 금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역도 여자 49㎏급에서 인도의 미라 바이가 은메달을 따냈고 이 대회 금메달은 중국의 후즈후에게 돌아갔다. 중국 선수와 마찬가지로 미라 바이는 귀국 후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인도는 아직 은메달이 1개밖에 따지 못했기에 더욱 소중할 것이다.
인도의 메달 수는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나라 산마리노보다 훨씬 적은데 산마리노는 은 1개, 동 1개를 확보했다. 산마리노 섬 전체가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고 면적은 60.75제곱 킬로미터에 불과하다. 신호등까지 설치하기에는 너무 작은 나라이다. 인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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