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32강 진출팀과 조기 탈락팀이 하나둘씩 가려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열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노르웨이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요르단은 2연패를 기록하며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J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오스트리아를 2-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2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앞서 알제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리오넬 메시가 다시 한 번 팀 공격을 이끌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같은 조의 요르단은 알제리에 1-2로 패하며 2경기 연속 승점을 얻지 못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도 순위 반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I조에서는 프랑스와 노르웨이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프랑스는 이라크를 3-0으로 완파하며 막강한 전력을 재확인했고, 노르웨이는 세네갈과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특히 노르웨이의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조기 통과를 이끌었다. 프랑스 역시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우승 후보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한 국가는 멕시코,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프랑스, 노르웨이 등 6개국이다. 개최국 멕시코와 미국은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독일 역시 2연승으로 E조 선두를 굳히며 토너먼트 무대를 예약했다.
반면 아이티, 튀르키예, 튀니지, 요르단 등 4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대회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각 조의 남은 진출 티켓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페인, 일본,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강호들은 조 선두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조에서는 최종전까지 순위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조별리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강팀들의 안정적인 행보와 함께 다수의 이변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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