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반짝반짝 다이아 방구석 예술가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학생회장 이지훈)는 <반짝반짝 다이아 방구석 예술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하였다고 1일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5월 ‘학생이 디자인하는 학교 만들기’라는 모토 하에 실시한 “2021 학생자치 정책제안 공모전” 당선사업 중 하나로, 학교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명의 ‘다이아’는 ‘다양한 가족이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다양한 문화를 지닌 가족들이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의 제안자인 12학년 홍태양, 임서현, 한예준, 오승혁 학생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고 생각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하였다.
35개팀, 76명이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 본 대회의 중등 분야 대상은 주인공 성원이가 배낭여행을 하면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가는 소설 ‘하나, 둘, 셋 김치!’를 출품한 최이가싶(8학년 노서영, 배지원, 구가현), 고등 분야 대상은 학교의 다문화와 관련된 현황을 소개하며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을 출품한 방구석 예술가들(11학년 송다은, 권민정, 홍설)이 수상하였다.
10월 15일(금)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해 열린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한 10학년 최동희 학생(고등 분야 우수상 수상)은, “온라인으로 시상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참가자 모두가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다양한 가족이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많은 이들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학생회 임원들은 대회 수상작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모든 참가작을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공유하였다. 수상작 소개 영상은 유튜브에서 ‘반짝반짝 다이아 방구석 예술가 대회’를 검색하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https://www.youtube.com/watch?v=QWQ4zFI_pR0)에서도 가능하다.
BEST 뉴스
-
고국 돌아온 고려인 청년들…한국어·취업 넘어 정착의 벽 여전
▲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고려인 청년들의 한국어 학습과 취업·정착 과정을 표현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고국을 찾아온 고려인 청년들에게 한국 생활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조상의 나라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어렵게 한국어를 익혀도 일자리를 구... -
투표 한 번에 수백 킬로미터…재외국민 우편·전자투표 도입 요구
▲ 재외국민의 우편·전자투표 도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거주 유권자의 투표 접근성과 참정권 보장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 사는 한국 국민에게 투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이다. 투표소가 멀리 떨어져 있으... -
유승준 또 비자소송 승소…법원이 다시 꺼낸 ‘재외동포 체류자격’
[인터내셔널포커스] 20년 넘게 이어진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의 입국 논란이 다시 법정에서 유씨의 승소로 이어졌다. 이번 판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유명 연예인의 입국 여부만이 아니다.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에게 부여되는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행정기관이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가 다시 쟁점으로 ... -
한글만 가르쳐서는 부족하다…세계 한글학교, 교육의 변화 모색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 한글학교가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한국어를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포 자녀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계한인의 날 20주년을 맞아 1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공동학술대회에서는 해외 한글학교의 ... -
“들기름은 들개가 아니에요”…65개국 동포 어린이들의 특별한 한국어 일기
▲ 2026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러시아 거주 이주원 어린이의 작품 「들기름은 들깨로 만든 게 아니야!」. (사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들기름은 들개로 만드는 줄 알았어요.” 러시아에 사는 한 재외동포 어린이가 ... -
한국서 살아도 청년정책 밖에…동포 청년 22만 명의 사각지대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취업을 준비한다. 생활 터전도 한국이다. 하지만 장학금이나 직업훈련 지원을 신청하려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동포 청년들이 있다. 국적과 체류자격이 문턱이 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동포 청년은 약 22만 명이다. 중국동포와 고려인 등 상당수는 한국에서 생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