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장서 최초로 3000톤급 순 전기 화물선 첫 항해 시작
2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창장(長江) 유역에서 최초의 3000톤 급 순수 전기화물선 ‘촨롄 1호(船联1号)’가 22일 난징(南京)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이 선박은 기존 총 적재량 3000톤의 연료화물선을 개조한 것으로 전기에너지를 배 전체의 유일한 에너지로 사용하며 탄소 배출 제로, 저소음, 무오염을 전면 실현했다.
中, 친링 송수터널 개통…황허와 창장 합류
22일 산시(陕西) 한장(汉江) 지웨이(济渭) 친링 송수터널 전 구간이 관통됐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친링 밑을 가로지르는 이 터널은 전체 길이가 98.3km, 최대 매몰 깊이 2012m로 이 지역을 지나는 터널 공사는 지질 조건이 복잡하고 작업하기가 어렵다.
보도에 따르면 터널의 관통으로 창장의 지류인 한장(长江)과 황허(黄河)의 최대 지류인 웨이허(渭河)가 친링을 건너 서로 합류하게 됐다. 산시 인한지웨이공사는 중국에서 ‘13.5’계획 기간에 계획한 중대한 수리 공사의 하나이다. 공사는 황허와 창장이란 양대 유역에 걸쳐 연평균 조수규모(调水规模)는 15억㎥에 달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장물은 친링의 송수터널을 통해 산시 관중(关中) 지역으로 이동해 시안(西安), 셴양(咸阳) 등 도시 및 연선 지역의 용수 수요를 충당할 전망이다.
캐나다 토론토, 수족관서 ‘패밀리 데이’ 즐겨
현지 시간으로 21일은 캐나다의 ‘패밀리 데이(가족의 날)’이다. 이 날 많은 관람객들이 캐나다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을 찾아 즐겼다.
자료에 따르면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은 캐나다의 매우 따뜻한 축제인 가족의 날(Family Day)로 앨버타주, 온타리오 주, 서스캐처원주는 이 날을 법정 공휴일로 정했다.
BEST 뉴스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도쿄 직하형 지진 발생 시 1만8000명 사망… 日 정부 최신 예측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도쿄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직하형 지진의 최신 피해 예상치를 조만간 공개한다. 교도통신은 5일, 전문가회의가 정리한 피해 추정 개요를 인용해 규모 7.3 지진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8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 피해는... -
일본 “중국과 레벨 다르다”…군사 전환 속 현실은 격차
[동포투데이]일본이 군사 전환을 가속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현실은 이미 중·일 간 구조적 격차가 명확하다. 중국은 세계 3위 군사 강국으로 완비된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일본 자위대 규모는 중국의 12분의 1에 불과하고 핵심 공급망도 중국에 의존한다.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일본이 ‘반격 능력’을 강조하... -
홍콩 대형 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동포투데이] 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웡 푹 코트(宏福苑) 단지에서 26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화세는 27일 새벽이 돼서야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존 리(李家超)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화재... -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 표기… 대만 항의에도 한국 정부는 ‘노코멘트’
[동포투데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E-Arrival Card)에서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만 당국이 즉각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만 ‘중시(中時)신문망’은 3일, 한국 전자입국카드 시스템의 ‘출발지’와 ‘다... -
연변, 5대 스키장 ‘동시 개장’… 새 겨울 시즌 본격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올겨울 스키 시즌을 전면적으로 열었다. 연길·용정·돈화·안도 등지 5곳의 주요 스키장이 일제히 리프트를 가동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겨울 관광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연변의 ‘눈(雪) 전략’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5일 연길시의 ‘몽...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여행사에 ‘일본 단체관광 40% 축소’ 지시… 내년 3월까지 연장
-
차단 없는 공사 통로로 진입… 中 광저우 일가족 5명 차량 추락사
-
日 ‘토쿠류’ 신종 범죄조직 확산… “미얀마·캄보디아 사기 조직과 유사”
-
中 국방부 “일본 우익의 군국주의 미화, 국제 질서에 대한 도전”
-
자연지수 ‘응용과학’ 첫 발표… 세계 30위권, 모두 중국 기관
-
중국 랴오닝 유치원 아동학대 교사, 1심서 징역 2년
-
러 외교부 “일본, ‘일본 군국주의 피해자 추모관’ 건립해야”
-
캄보디아·태국, 국경서 연이틀 회의…휴전 방안 논의 지속
-
중국, 자기부상 기술서 세계 기록 수립…2초 만에 시속 700㎞
-
中 국방부 “해방군은 상시 전투 대비… 언제든 싸울 수 있고 반드시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