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보아오 포럼 2022년 연차총회 기간 국가 국제개발협력국(IDP) 덩보칭(邓波清) 부서장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해외 생산능력은 이미 10억 도스에 달한다”며“이는 국제 방역의 협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덩보칭은 “최근 중국은 ‘글로벌 백신 협력 행동’을 제창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공공재로 가장 먼저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개발도상국과의 백신생산 협력을 최초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세계 20여 개국에 잇따라 기술을 이전하고 백신을 합작 생산해 해외에서 10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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