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다문화 교육 주간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학교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의식주 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말’을 학습하였고, 3~4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를 경험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가옥과 음식’에 대하여 배우고 체험하였다.
다문화 교육 주간 중 5월 12일(목)에는 ‘KIS 다문화 DAY! 세계 전통의상 입는 날’을 운영하였다. 이 날 학생들은 교복 대신 한복, 아오자이, 바틱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등교하였으며 전통의상이 없는 학생들은 한복과 아오자이를 학교에서 대여하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학생들이 형형색색 다양한 옷을 입은 이 날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문화 교육 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선생님,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니 마치 외국에 온 기분이었다.”,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에 참여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가 사는 베트남에 대하여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BEST 뉴스
-
2026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 접수 개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해외 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한 ‘2026 재외동포청년 인재 학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 구조 불균형 문제 해소를 목표로, 우수한 재외동포 청년을 선발해 한국 유학부터 정착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협력센터는 “해외... -
베트남에서 ‘독도 사랑’ 꽃피우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2025년 한 해 동안 ‘독도수호중점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교직원은 물론 베트남 현지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도 사랑 실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확고한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
한국 방문 넘어 ‘인생 전환점’… 고려인 청년들 모국 연수 마무리
[동포투데이] 고려인 동포 청년들이 모국에서의 배움과 진로를 향한 의지를 더욱 굳게 다졌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진행한 ‘2025년 제5차 차세대동포(청년) 모국 초청 연수’가 12월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 -
재외동포청, 국내 동포 인식 개선 정책 대화 개최
△국내 동포 정착지원을 위한 정책대화(3차)에서 발언하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사진제공 : 재외동포청) [동포투데이]재외동포청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채현일·이재강 의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국 동포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제3차 정책 대화를 열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
중국, 해외 귀화자 정조준… “이중 신분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중국이 이중국적 불인정 원칙을 대대적으로 재확인하며 해외 국적을 취득하고도 중국 호적을 유지한 화교들에 대해 고강도 단속에 들어갔다. 최근 항저우 샤오산공항에서 벌어진 한 사례는 중국의 국적·호적 관리가 ‘정서적 관행’에서 ‘철저한 법 집행’으로 급격히 선회했음을 보여준다. 항저우공항 출... -
이 대통령, 튀르키예 동포 간담회… “동포 사회의 헌신이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힘”
[동포투데이]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에서 교민들을 만나 “여러분의 헌신이 양국 관계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오랜만에 현지를 찾은 대통령은 “가족을 만난 듯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튀르키예는 어려울 때마다 서로의 손을 잡아온 ...
실시간뉴스
-
한국 방문 넘어 ‘인생 전환점’… 고려인 청년들 모국 연수 마무리
-
2026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 접수 개시
-
베트남에서 ‘독도 사랑’ 꽃피우다
-
이 대통령, 튀르키예 동포 간담회… “동포 사회의 헌신이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힘”
-
아오자이·한복으로 물든 등굣길…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
남미 12개국 한글학교 서울 집결… “차세대 정체성·K컬처 확산 논의”
-
사할린동포 2세 24명, 모국 체험 위해 일주일간 방한
-
“모국 품에서 다시 하나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인천서 개막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