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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웅 어머니’ 칭호 부활

  • 화영 기자
  • 입력 2022.08.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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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명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에게 ‘영웅 어머니’ 칭호와 훈장을 수여할 데 관한 명령에 서명했다고 17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명령에 따라 ‘영웅 어머니’ 칭호와 훈장을 수여받은 여성에게는 100만 루블의 포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보도에 따르면 2차세계대전이 한창 치열하던 1944년 7월 8일, 소련 최고 소비에트 의장단은 ‘영웅 어머니’ 훈장을 제정하는 법령을 반포했다. 하지만 소련이 해체된 후 러시아에서는 ‘영웅 어머니’ 칭호가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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