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여정 “러시아 군민과 늘 같은 참호에 서 있을 것”

  • 허훈 기자
  • 입력 2023.01.28 20: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89.png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27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김 부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장은 20년 전 미군 주력 전차가 난무했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며 북한은 국가의 존엄과 명예,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는 러시아 군민과 늘 같은 참호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지상공격전투장비를 투입해 전황이 점차 격화되고 있다”며 “이를 깊이 우려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반러 대결 입장을 더욱 분명히 한 배경에는 대리전을 더욱 확대시켜 러시아를 멸망시켜 패권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셈이 깔려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의 전략적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미국이 바로 정세의 주범이며 미국이 아니었다면 세계는 지금보다 더 밝고, 안전하고, 평안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또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어떤 무기와 장비도 용맹한 러시아 군민의 불굴의 전투 정신과 위력 앞에 모두 불타 고철 더미가 되고 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여정 “러시아 군민과 늘 같은 참호에 서 있을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