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고속철도 훈춘구간 터널 붕괴 사고 12명 갇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4월 2일 새벽 2시경, 중국 길림성 연변주 훈춘시 경내에 위치한 한 고속철도 시공현장에서 터널이 붕괴되면서 노동자 12명이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길림망이 이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길림성 당위와 정부에서는 즉시 길림성과 연변주에서 철도부문과 배합하여 구조작업을 잘 할 것을 강조했다.
목전 연변주에서는 공안, 소방, 보건 등 부문을 조직하여 현장에서 긴급구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양철도국 왕점주 국장이 현장에 달려가 직접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당시, 시공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주입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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