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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난다`며 세탁기에 지적장애 직장 동료 넣고 돌린 변태男

  • 화영 기자
  • 입력 2024.07.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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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최근 일본 언론은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보도했다. 올해 3월, 한 세탁소 직원 2명이 50세 지적장애 남성 동료의 몸에서 나는 냄새에 불만을 품고 그를 세탁소의 '대형 드럼 세탁기'에 강제로 밀어 넣고 돌려 온몸에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상자는 2주간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경찰은 관련 사건을 파악 중이다. 


현지 언론은 사건이 교토(京都) 시 시모 쿄(下京) 구의 한 세탁소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3월 26일, 37세의 직원 2명이 50세의 지적장애를 가진 남성 동료 A 씨에게 "몸 냄새가 난다"며 세탁기에 기어 들어가라고 했다. 


A 씨가 폭이 약 2m에 달하는 대형 드럼형 세탁기 안으로 들어가자 이들은 세탁기를 작동시켰고 A 씨는 몸 곳곳을 다쳤다. 이 사건은 병원에서 남성의 부상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괴롭힘을 당한 A 씨는 직장을 그만뒀고, 자신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 사건에 연루된 두 사람은 범행을 인정하고 현재 체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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