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촉구 여론 '확산'

  • 김동욱(특약기자) 기자
  • 입력 2024.07.08 14: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미국 버지니아주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의원이 당내 상원의원들과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하려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 의원은 민주당 상원의원들에게 "바이든의 토론에서 불안했다며 더 이상 선거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워너 의원은 바이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을까 봐 매우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상원 정보위원장이 사석에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중요한 목소리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AFP는 5일, 민주당 소속인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재선 출마 결정을 "신중히 평가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힐리 주지사는 성명에서 "현재 가장 좋은 해결책은 대통령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바이든에게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트럼프를 이길 적임자인지 면밀히 평가하라고 촉구했다.


마이크 퀴글리 미국 하원의원이 5일 민주당 의원 중 네 번째로 바이든에게 2024년 대선 후보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재계와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한 단체는 5일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바이든에게 재선 경선 종료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CNN의 저명한 건강 전문가인 뇌외과 의사 산제이 굽타는 5일 "뇌과 전문의로서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을 지켜보는 내내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의사들과 함께 바이든에게 인지·신경계 검사를 받도록 호소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촉구 여론 '확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