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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들, 트럼프 취임 전 中생산 가속화

  • 화영 기자
  • 입력 2024.11.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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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마이크로소프트, HP, 델 등 미국 기술회사들이 중국에서 제품 부품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우려해 생산량을 늘리고 부품을 최대한 많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과 12월에 부품 공급업체에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를 위한 "더 많은 부품 생산"을 요청했으며, 내년 말까지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의 각종 부품을 최대한 빨리 만들고 서피스 노트북을 최대한 많이 조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공화당 인수팀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이미슨 그리어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제이미슨은 내 첫 임기 동안 불공정 무역 관행에 맞서기 위해 중국과 같은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무역대표부 대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였고, 그리어는 당시 라이트하이저의 수석 보좌관을 역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리어의 잠재적 임명은 관세가 트럼프의 경제 어젠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트럼프는 무역정책을 활용해 연방정부 수입을 늘리고 일자리를 회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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